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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수다 화장품을 사랑하는 남자들 이야기 하나 더-_-*
junei 추천 0 조회 849 10.02.11 13:33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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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2.11 13:38

    첫댓글 ㅋㅋ 주변에서도 찾아보면 꽤 많은게로군요 :)

  • 작성자 10.02.13 12:38

    요즘 점점 늘어나는 추세인것 같아요, 아버님들 세대에도 점점 신경 쓰시는 것 같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하이에나 남들이 더 많은것 같아요ㅎㅎ

  • 10.02.11 14:21

    와..재밌는 소설 읽듯이..재밌게 읽었어여. 아버님과 사촌오빠도 잼나지만....글쓴님(영어는 어려워..ㅡㅡ;) 정말 글 잘 쓰시네요.

  • 작성자 10.02.13 12:37

    으항~ 감사합니다^^; 아 근데 이 글 저희 아빠는 괜찮을지 몰라도 (아빠는 컴맹-_-;) 사촌이 보면 저 죽습니다ㅎㅎ 코놀은 여성 전용 카페니 사촌님이 볼 일은... 없는거겠죠?-_-;; (후환이 두렵..;;)

  • 10.02.11 14:54

    ㅋㅋㅋ 그러고보니...저의 아부지도..........화장품 좋아하는걸 깜박했네요....이거저거 헌납해봤는데...잘 몰라도 딱 보이는걸까요? 헤라옴므 받으면 좋아하시고 참존 제품 드렸더니.. 살짝..쓴웃음? 지으셨다는 ㅠㅠ

  • 작성자 10.02.13 12:36

    아버님.. 좀 아시는 분이신걸요?ㅎㅎ 선물 드릴때 살짝 부담되시겠어요~ 근데 저희 아빠도 화장품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니까, 왜 화장품을 잘 모르는 사람들의 편견 있잖아요. 겉모습이 좋은게 더 비싸고 좋은거라는? 그래서 그런것 같아요

  • 10.02.11 16: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님 촹이세요!

  • 작성자 10.02.13 12:35

    오히려 나이 들어서 더 겉모습에 신경 쓰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사람이 나이가 들면 그 사람의 인상이 사람을 말해준다고 하니, 게다가 엄마랑 제가 옆에서 하두 꽃중년 노래를 부른 탓도 있지용ㅎㅎㅎ

  • 10.02.11 17:07

    아버님 재밌으세요! 보통 주변에서 가오 떨어진다(;;)고 뭐라 하면 눈치보고 안하는 경우도 많던데...멋지신걸요!

  • 작성자 10.02.13 12:33

    눈치 보시긴 하세요~ 그러니까 어둠 속에서 남몰래ㅋㅋㅋ 그래도 안하시는 것보다는 훨씬 좋죠~ 요즘은 하도 티비에서두 꽃중년 그러고 저랑 엄마도 티비 볼때마다 꽃중년들 멋지다고 막 그러거든요. 그게 은근히 자극 되셨나봐요ㅎㅎㅎ

  • 10.02.11 19:31

    저희 아부지도 한율 극진 에센스 그비싼거 샘플 얻어가지고 드렸떠니... 그 큰손가락하나로 아껴쓰신다며 문질문질 하시는거 보니... 본품 사드려야하나...라는 생각이 들다가 아직 학생인 저를 보고 움찔합니다..ㅋㅋㅋ

  • 작성자 10.02.13 12:32

    ㅎㅎㅎ 스아실 저두 학생인지라 비싼 제품은 힘들고-_-; 그냥 가끔 팩이나 샘플 좋은거 생김 드릴 뿐입니다ㅎㅎ 계 타는 날에는 향수 세트 사다드리는 거죠 모~ㅋㅋ

  • 10.02.11 20:46

    아너무재밌게읽었어요ㅋㅋㅋㅋ저희아버지도잘챙겨드려야겠네요ㅋㅋㅋㅋ

  • 작성자 10.02.13 12:31

    ㅋㅋ 먼저 챙겨드려보세요 먼저 스스로는 못하시지만 해드리면 좋아하시더라구요.

  • 10.02.11 22:21

    저희 아부지께서도..... 팩 바르라고 던지고 거실에 누우십니다.... 안방에 갔다가 영양크림이 떨어졌길래 당연히 엄마한테 '나 안쓰는거 있는데 줄까?'했더니 '니 아부지한테 물어봐~'하고 나가시더라구요..아하하하하 저도 즈이 아부지 딸이 맞는가봅니다~ㅎㅎㅎㅎㅎ

  • 작성자 10.02.13 12:30

    저두ㅋㅋ 화장품 좋아하는건 엄마만 닮아서 그런건줄 알앗는데 알고보니 그런것만도 아니라는~ 저희 엄마는 화장품에 대해서는 되게 시크하시거든요~ 외려 테스트 해보고 좋은제품 찾고 은근히 쟁이는 건 아빠 닮은-_-;;;

  • 10.02.11 22:33

    우리 아빠도 팩같은거 해달라고 가끔 조르는데.. 글구 어디 나갈때 옷 이것저것 입어보면서 이뻐?이뻐? 계속 물어보고.. 안 이쁘다고 하면 이내 삐지고 초식남들 귀여우면서도 피곤하네요

  • 작성자 10.02.13 12:30

    데이타님 아버님이 최고이신데요?ㅎㅎㅎ 아버님이 친근하신 성격이신것 같아요^^ 저희 아빤 겉모습엔 그리 신경 안쓰는것 같으면서도 요즘엔 은근~히 신경쓰시더라구요--; 요즘엔 코발트 색의 엄마 츄리닝 자켓을 입고 다니시더라구요, 크기도 완전 스키닌데두.. 그게 왜 좋으냐고 물어봐도 통 대답을 안하시지만 그런 밝은색이 젊어보이는게 마음에 드시나봐요ㅋㅋㅋ

  • 10.02.13 19:55

    나이들면 밝은 색이 좋아진다네요 난 지금도 밝은색 좋아하는데 검은색 옷은 잘 안 사게 돼요

  • 10.02.11 23:03

    우리 아버진 그런거 없는거돠.........ㅜㅜ 저도 귀여운 아버지 갖고 싶어요ㅎㅎ 그게 갖고 싶다고 가져지는게 아니기땜시...ㅋㅋ

  • 작성자 10.02.13 12:28

    먼저 한 번 향수같은 거라도 챙겨드리세요^^ 저희 아빠도 원래 가오 죽는다고 절대 먼저 안하시지만 아빠 이거 쓰세요 하고 갖다놓고 나오면 혼자 조금씩 쓰십니다ㅋㅋㅋ

  • 10.02.11 23:51

    갑자기 작년 우리 아버지 생신 때 향수 사다드렸던 기억이.... 예전에 남동생이 향수 타령하는거 듣고는 (저도 부산출신입니다^^) 사내자슥이 기생오래비같이 향이나 살랑살랑 피우고 다니면서 뭐하려고-_- 하시길래... 향수 사드리는게 참 조심스러웠지만 워낙 향이 좋길래!!!!! 그냥 안겨드렸지요 ㅋㅋㅋ 그 뒤 어머니께서 전화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전 가족들과 떨어져 삽니다) 아부지께서 동생이 쓸까봐 향수 숨겨놓고 매일 쪼꼼씩 뿌리고 나가신다는 겁니다 으하하 그 뒤 100ml짜리로 하나 더 사다드렸다는..^^ 이번 시험이 끝나면 이번엔 기초제품을 한 번 안겨다드릴까 생각중입니다 ㅋㅋㅋ

  • 작성자 10.02.13 12:27

    저희 아빠도 제가 예전에 불가리 향수로션 세트 사다드렸거든요. 자주는 안하셨지만 외출할 때면 늘 로션 바르거나 뿌리고 나가신다는~ 아버님들 나이대 되면 쑥스러워서 본인이 먼저 하기는 힘드신 것 같아요. 착한 딸들이 챙겨줘야죠ㅎㅎㅎ

  • 10.02.12 00:30

    어둠속의 하이에나와도 같은..;;ㅋㅋㅋ 그분들께 junei님이 빛을 안겨주시는군요~ 사촌님 어째요ㅠㅋㅋ 자동차잡지에 수줍게 가린 스킨푸드 복분자크림;;ㅠㅋㅋ(복분자 라인 은근 인기많더라구요~ 다만 저는 별다른 점을 모르겠다는..) 그리고 아버님은 진정 위너이십니다~!! 살짝 귀여우시고 게다가 멋지세요^^ 저희 아버지는 근엄하신 편이라 그런 소소한 말씀은 잘 안 하시지만 가끔 온천 다녀오신 후 마스크팩을 얼굴에 올려드리겠다고 하면 굳이 거절하진 않으시는 정도세요..ㅋㅋ

  • 작성자 10.02.13 12:26

    저희 아빠도 가오 죽는다고 대놓고는 안하시고 늘 어둠속에서 슬금슬금 하시는ㅋㅋㅋ 예전에는 그런거 보면 철딱서니없게 막 다 소문내고 그랬는데 요즘은 그냥 가만히 모른척 해 드립니다ㅎㅎㅎ 사촌은 진짜 웃겼어요. 숨길라면 서랍속에 숨기든 하지 왜 하필이면 자동차 잡지 뒤에다가-_-;;;

  • 10.02.12 11:12

    저희 아빠도 첨엔 코팩이면 각질제거, 마스크팩 거들떠도 안보시다고 엄마랑 저할때 아빠도 하라고 억지로 붙여주니 그담부터는 알아서 각질제거도 하시공..코팩도 먼저 하자시공..안하는거보단 하는게 더 부들하시다나..ㅋㅋ

  • 작성자 10.02.13 12:24

    말로야 안하는 것보단 부들하다고 하시지만 보면 은근히 본인의 변화를 흐뭇해하시는것 같아요ㅋㅋㅋ

  • 10.02.12 11:29

    ㅋㅋㅋㅋ 아버지 완전 귀여우신데요? 저희 아빠도 요새 조금씩 하이에나로 변해가고있어요...ㅎㅎㅎ 화장품이라고는 스킨 로션밖에 모르셨던분이.. 수면팩을 한번 발라보라고 줬더니 다음날 완전 좋다면서 피부를 만지작 만지작하고 있고... 시트 마스크를 대량으로 100장넘게 샀었을때는 매일하면 좋으지 알고선 매일 하셔서 결국은 본인혼자 다쓰셨다지요...ㅋㅋㅋ 요새는 제가 잘때 방에 들어와서 화장품 샘플이 있는 상자를 슬쩍 열어보고서는 한개 두개씩 가져가십니돠~ㅎㅎㅎ

  • 작성자 10.02.13 12:23

    ㅎㅎ 요새는 하도 꽃중년? 그래서 그런지 아버님들도 은근히 신경많이 쓰시는것 같아요!

  • 10.02.13 10:31

    저희 아버지는 갈색병을 사오셨기에 엄마를 주려나 했더니 본인이 쓰시더이다 ㅋㅋㅋㅋ

  • 작성자 10.02.13 12:23

    머스캣님 아버님.. 본좌이십니다ㅎㅎㅎ>_< 갈색병을 직접 사오셔서 바르시다늬~ 신세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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