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9,45)글자(7) A(1) 는 크리스마스(12.25) 오후(12)에 만날지로다.
요즘 계속 반복되는 참으로 난해한 신서 입니다.
생뚱맞게 첫번째 신서에서 아무런 전제도 없이 마지막글자라니....
오후(P.M- 라틴어Post Meridiem의 약자)라고 하면 하루 24시간 중 정오인 12:00부터 23:59;59까지를 말합니다.
《1》
마지막 글자를 찾으려면 아무래도 지난 주 신서 중 마지막 선서 즉, 전회차 1093회 여섯번째 신서를 보니 <섹소폰Saxophone>과 <피아노Piano>와 <연주Concert>라는 단어가 제시되고 있네요.
섹소폰은 제시된 세가지 단어 중 첫번째라서 제외, 연주(Concert)는 A가 들어가 있지 않아서 제외 합니다.
PIANO(5글자)에서 A는 N을 만나게 되는데, N은 영어의 열네번째(14) 스펠링 입니다.
용지에서 5가 만날 수 있는 수는 6과 12.
《2》
Christ Mas는 일반적으로 예수의 탄생일을 지칭하는 글자이지만, Christ(크리스트/구세주/메시아)는 개신교도들이 사용하는 성경에는 라틴어식 표기에 따라 <그리스도>라고 번역했고, 카톨릭에서는 그리스도라고 하는 종파도 있지만, 대체로 헬라어식 표기에 따라 크리스트 라고 번역하였습니다.
Mas는 라틴어의 예배라는 글자 Missa를 영어 표기식으로 줄여서 표기한 것 입니다.
카톨릭에서는 성탄절, 부활절, 기타 여러 축일에 미사곡을 전례 음악으로 사용하는데, 대체로 화성악적 하모니가 아름다운 4성부 합창곡으로 구성되며,
(1) Kyrie(키리에-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
(2) Gloria(글로리아- 하나님께 영광)
(3) Credo(크레도- 신앙고백, 신념이나 신조의 뜻이 있다보니 예전에 Kia자동차에서 중형차 이름으로 사용하기도 했지요)
(4) Sanctus(상투스- 하나님은 거룩하시다)
(5) Agnus Dei(아누스 데이- 하나님의 어린양) 등 다섯가지 주제로, 각 주제 마다 5곡을 기본 구성된 음악의 형식 입니다.
그러니 미사곡을 연주한다고 하면 보통 120분, 즉 두시간 정도 연주되기에 중간에 약 15분 정도의 휴식시간(intermission)을 갖습니다.
작곡자의 신앙과 성향에 따라 다섯번째 곡으로 Benedictus(베네딕투스- 예수의 성변화를 찬미하는 곡으로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미받으소서."라는 가사와 "호산나"가 어우러지는 합창이며, 종장부에서는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라는 가사가 이어 집니다)를 채용하는데, 그렇게 되면 총 여섯개의 주제로 편성되며, Agnus Dei가 마지막 곡이 됩니다.
영어권 사람들은 아누스 데이를 아그너스 데이 라고 발음 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미사곡으로 바흐의 B단조 미사, 베토벤의 Missa Solemnis(장엄미사)가 있습니다.
위의 미사곡 중 마지막글자 A로 끝나는 두개의 단어의 합수를 따져보니, 모두 62가 되는데, 로또 세상에는 62가 없으니, 두 수를 합한 8이 A=1을 만나는 숫자로 보여 집니다.
missa(13+9+19+19+1=62)
gloria(7+12+15+18+9+1=62)
《3》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산타클로스(Santa Claus= Saint Nicholas)
오늘날의 튀르키예(터키)에 해당하는 소아시아 뮈라의 주교였던 니콜라오스 신부가 남몰래 선행을 많이 했는데, 그의 사(선종) 후, 그 선행을 노르만족 사람들이 로마에 전달하였고, 유럽 전역으로 소문이 퍼졌다고 합니다.
로마 교황청에서는 니콜라오스 주교에서 성인의 품계(Saint)를 수여하고, 그의 탄생일인 12월 6일을 니콜라오스 축일로 제정하였습니다.
세월이 흘러 12세기 초 프랑스 수녀들이 니콜라오스 주교의 축일을 맞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물을 한 것이 계기가 되어 후일 니콜라오스축일 하루 전날 저녁에 선물을 나누는 일련의 행사가 되다가, 성탄절 이브인 12월 24일로 바뀌었는데, 이 것이 미국의 한 음료수를 생산하는 기업이 상업적으로 이용하면서 니콜라오스주교의 영어식 표기 Saint Nicholas를 Santa Claus로 변형시켰고, 붉은 옷에 하얀수염을 휘날리며 사슴이 끌어주는 눈썰매를 타고 선물을 나눠주는 산타클로스로 재 탄생되면서 코카콜라를 선전하는 상징적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Santa의 마지막 글자 A가 만나는 다음 글자는 C... Coca콜라 8(또는 C의 3)
첫댓글 우와~~~ 이런 정성스런 풀이 공유에 감사를 드립니다.
행운을 기원합니다.
지난 5월 9일 잠실 롯데월드 콘서트홀에서 서울오라토리오 합창단의 베토벤의 장엄미사 연주회에 초대되어 2시간 30분 동안 전곡 연주를 관람했는데, 참 감동적 이었습니다.
20년 전에 바흐의 B단조 미사를 처음 관람했을 때는 그 뜻도 모르다 보니 긴 연주시갼이 그냥 지루하기만 했었는데, 6년전부터 마음의 여유를 갖고 클레식 음악 연주회를 찾아 다니기 시작하면서 점차 음악의 이해도를 넓히기 시작하니 재미있어서, 지금은 매월 일정액을 정기후원하는 회원이 되어 1년 평균 8~10회 정도 오페라공연, 오케스트라 연주, 합창단 연주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정보수집에 달인으로 인정합니다...근데 개인적으로 대부분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나이다^^;
이해를 돕고자 일부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궁금한 것 있으면 댓글 남겨 주세요.
감사합니다~
대박풀이시네요 감사합니다
풀이 감사합니다~
긴 글 감사 합니다.행운을 안으세요...
처음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사그라다 파밀리아(Temple Expia tori de la Sagrada Familia)성당을 주제로 글을 쓰려고 했습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우리 말로 옮기면 <예수의 聖가족교회> 라는 뜻이라서 성가족=6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크리스마스를 연결할려고 하니 좀 막막한 느낌이 들어 음악 쪽으로 선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축하드립니다 ^^
축하 합니다
6출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