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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66] JR하카타시티 (JR하카타역 건물)에서 나온 저는, 옆 건물 하카타 버스 터미널(博多バスターミナル)로 갑니다. 거기서 니시테츠 버스 타는 곳 6번홈에 도착!
[사진 167] 6번홈에서 기다리더니 니시테츠 버스 306번이 왔네요~ 저는 이 버스를 탑니다. 산큐패스도 OK!
보시면 주요 경유지가 나와있는데 여기에 제가 갈 곳이 적혀 있습니다. ^^
후쿠오카시의 시내버스는 니시테츠(西鉄)가 거의 주름잡고 있죠.
니시테츠는 큐슈지역의 사철이며, 정식명칭은 서일본철도(西日本鉄道)
(단, 서일본여객철도(西日本旅客鉄道)는 JR서일본의 정식명칭이므로 주의! 여객을 넣느냐 마느냐에 따라 아 다르고 어 다르며, 뜻이 산으로 갑니다.)
이 버스를 탄 후, 버스는 하카타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하카타역으로 갈 때, 버스가 다녔던 큰 도로로 쭉 갑니다.
그런데...
갑자기 중간에 어디로 빠지더니만?!
갑자기 고가도로로 올라가고, 요금소를 통과?! 까지 ?!
[사진 168] 그 결과 이 장면이 나옵니다. 고가도로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긴 한데 밤인데다가 주행중이라 사진이 흔들렸네요.
요금소 통과 후, 도시고속도로와 합류했는지, 안했는지 혹은 반대방향 차선은 고가에 있는건지 헷갈리네요;;
구글 지도 및 버스 경로, 그리고 위키피디아를 보니까 이 버스는 고후쿠마치 출입구(呉服町出入口) 에서 타네요.
또한 ETC (우리나라에 하이패스가 있으면, 일본에는 ETC가 있습니다.) 로 통과한건지, 일반 요금소로 통과한건지 기억도 안나네요.
여하튼 요금소 통과 후,
본격적으로 도시고속도로를 타기 시작합니다 ㄷㄷ;;
고후쿠마치 출입구는 후쿠오카 도시고속도로 2호선 및 칸죠선(환상선-環状線) 의 나들목입니다.
그리고 도시고속도로 2호선을 탄 버스는 千鳥橋JCT(치도리바시 분기점)에서 도시고속도로 1호선으로 갈아탑니다.
(1호선으로 갈아탄 후 이동한 구간은 현재는 칸죠선(환상선-環状線) 구간)
잠시 후쿠오카 도시고속도로에 대해 얘기하겠는데
후쿠오카 도시고속도로는 1호선부터 5호선까지 있습니다.
그런데 2012년 7월 21일 (제가 후쿠오카 타워 간지 약 6달 후) 1호선과 5호선의 분기점인 福重JCT(후쿠시게 분기점) 가 개통되면서 고속도로 노선명 외 통칭명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1,2호선 노선 일부와 5호선 전구간이 칸죠선(환상선-環状線) 이라는 통칭명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후쿠오카 도시고속도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ja.wikipedia.org/wiki/%E7%A6%8F%E5%B2%A1%E9%AB%98%E9%80%9F%E9%81%93%E8%B7%AF
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분기점 근처에 하카타 여객터미널이 있고, 도시고속도로 1호선으로 갈아탄 후, 하카타 여객터미널 근처를 지나기 때문에 하카타 여객터미널을 볼 수 있긴 합니다만... 밤이였기 때문에 보기도 어려웠고 사진으로 담기도 어려웠습니다.
[사진 169,170] 대교를 건너고, 도시고속도로를 주행 중입니다. (근데 1호선인지 2호선인지는;;)
"이거 진짜 일본시내버스가 맞는건가?"
[사진 167]을 보면 버스 중간 타는 문에 전광판이 있는데, 전광판에는 노선번호와 주요 경유지가 적혀있죠.
(우리나라 버스는 버스 중간에 있는 출입문이 내리는 문이고 운전석 쪽 출입문이 타는 곳이지만 일본 버스는 정반대인건 아시죠?)
그런데 그 사진을 보면 노선번호 306에 "都市高" 라고 적혀있는걸 확인하셨는지요?!
그게 도시고속도로 경유라는 것을 표시한 겁니다.
확인해보니 306번의 도시고속도로를 경유구간은 고후쿠마치 출입구(呉服町出入口) - 니시코엔 출입구(西公園出入口) 라고 합니다.
진짜 일본의 시내 버스가 저럴거라는 생각은 하나도 안하고 있었는데....
"일본의 시내버스는 고속도로를 다니지 않겠지" 라는 저의 예상을 완벽하게 깨버렸습니다...
이런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예상 밖이여서 의아한 상태에서 버스는 도시고속도로를 계속 달렸습니다.
참고로 여기 제한속도가 60이였는지 80이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그런데 버스는 40~50으로 주행....
그런데 다른 차량은 최소 60~80 으로 보이는 속도를 내면서 쌔앵~ 추월해 버리고...
여하튼 그러다가 西公園 出入口(니시코엔 출입구) 에서 도시고속도로 1호선 (칸죠선) 에서 빠져나와 다시 평범한 도로로 복귀!
그리고...
후쿠오카 타워 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거기서 하차!
참고로 하카타 버스터미널에서 후쿠오카 타워 미나미구치 정류장까지 306번으로 약 25분 내외 정도 소요됩니다.
그리고 정류장에서 조금 더 걸어가니...
[사진 171] 후쿠오카 타워가 보입니다.
여기가 저의 1일차 후반부 일정으로 선택한 곳입니다.
후쿠오카 타워를 관광지로 선택한 이유는, 큐슈여행 때, 그곳을 가본적이 없었기 때문이죠.
출국 전, 여행사에서 패스 구입 등을 했을 때 후쿠오카 타워를 가서 야경을 보고 싶다고 하니 입국 수속과 숙소 이동 등까지 다 감안하면, 되도록 출발은 일찍하는게 좋다고 했는데 새벽 일찍 집에서 출발한 보람이 있었네요.
후쿠오카 타워는 1989년 아태박람회를 위해 완성된 타워로, 높이 234m로 일본 해변타워 중에서 가장 높습니다.
후쿠오카 타워 공식사이트:
일본어- http://www.fukuokatower.co.jp/index2.php?PHPSESSID=d2486a4f26b243c4d136328e4e86374d
한국어- http://www.fukuokatower.co.jp/korean/index.php
[사진 172] 후쿠오카 타워의 입구입니다.
[사진 173] 후쿠오카 타워에 들어왔습니다!
여기에서 입장권을 사고 들어가면 되는데요, 대인은 800엔입니다.
다른 분들 여행기 보니까 어떤 분들은 할인 쿠폰을 쓰는 경우도 있던데.. 저는 그런 정보도 모르고 후쿠오카 타워에 들어간 상태라 현장에서 정가로 입장권을 샀네요;;
입장권을 산 후, 들어가서 쭉 가시다가 엘레베이터 있는 곳에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덤으로 한국어 안내서까지 획득했죠.
엘레베이터에 타니 친숙한 한국말이 ㅎㅎㅎ 후쿠오카 가는 우리나라 사람들한테도 알려졌나봅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가서, 후쿠오카 타워의 야경을 구경합니다.
타워 안에는 일본인, 한국인, 중국인 등등 다양한 사람들로 많았습니다.
[사진 174~180] 그리고 5층에서 찍은 후쿠오카시의 야경입니다만...
동, 서, 남, 북으로 볼 수 있는데... 1년 지나서 쓰다보니 올린 사진들을 보고 어디가 동쪽이고 어디가 서쪽이고 어디가 남쪽이며, 어디가 북쪽인지 헷갈리네요...
게다가 사진은 흔들리게 나온 것들이 많았으니... 사진은 형편없이 나왔네요;; 기록으로 남긴 사진에 대해 "좀 더 잘 찍을껄" 하는 아쉬움이;; (쿨럭;;)
(참고로 당시 제 카메라는 소니 사이버샷 DSC-WX7이라는 조그만 똑딱인데 야경 찍을 때는 많이 약할 때도 있는 편입니다 ㅜ)
[사진 181,182] 100엔을 내면 "제비"(?) 를 이용할 수 있는데, 종이를 뽑아서 근처의 별모양에 있는, 가로로 된 여러개의 막대기에 묶으면 됩니다. 바로 [사진 181] 처럼요.
[사진 183] 5층에서 계단으로 3층까지 내려간 후, 3층에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된다는 안내입니다.
[사진 184] 여기가 5층에서 3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사진 185] 이건 3층에서 찍은 모습.
이후 3층에서 야경 구경하면서 시간을 잠시 보냅니다.
[사진 186] 3층의 내려가는 엘레베이터. 이걸 타고 내려가면 후쿠오카 타워 관광이 끝납니다.
[사진 187,188]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니 후쿠오카 타워 관광은 이로써 모두 끝났네요... 타워 밖으로 나와서 후쿠오카 타워에 있는 4차로 길을 쭈~욱~ 걷기 시작합니다...
[사진 189] 그러다가 타워 근처 허전한 텅 빈 공간에 도착했습니다.
이 허전한 텅 빈 공간에 뭐가 있나면...
[사진 190] 바로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福岡 ヤフオク!ドーム)" 혹은 후쿠오카 돔(福岡ドーム) 입니다!
일본 최초의 개폐식 돔구장이자,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福岡ソフトバンクホークス)의 홈구장 되시겠습니다. (소프트뱅크가 SKT 일본 데이터 신청하면 이용하면 이용할 수 있는 이동통신사인건 아시죠? KT는 NTT docomo 이지요)
원래 후쿠오카 돔의 또다른 이름은 야후돔(ヤフードーム), 후쿠오카 야후돔 (福岡ヤフードーム) 혹은 후쿠오카 Yahoo! JAPAN 돔 (福岡Yahoo! JAPANドーム) 이였습니다.
하지만! 올해 2013년부터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福岡 ヤフオク!ドーム)" (통칭 야후오쿠돔 - ヤフオク!ドーム) (Fukuoka Yafuoku! DOME) 으로 구장 이름이 변경됬으니 참고 바랍니다~
후쿠오카 돔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일어: http://ja.wikipedia.org/wiki/%E3%83%A4%E3%83%95%E3%83%BC%E3%83%89%E3%83%BC%E3%83%A0
한국어: http://ko.wikipedia.org/wiki/%ED%9B%84%EC%BF%A0%EC%98%A4%EC%B9%B4_%EB%8F%94
원래 소프트뱅크 호크스(이하: 소뱅) 는 난카이 호크스(南海ホークス)였던 팀이 1989년 다이에 호크스(ダイエーホークス)로 팀명이 변경됬고 연고지도 칸사이 지역에서 후쿠오카로 이전했습니다.
(우리가 칸사이공항역 - 난바역으로 갈 때 이용하는 그 난카이가 맞습니다.)
다이에 호크스(ダイエーホークス)는 90년대 초엔 약체였지만 일본 프로야구의 레전드(?)이자 유명한 사람인 왕전즈(王貞治, Wáng Zhēnzhì) (일본명: 오 사다하루,おう さだはる) (이 분은 일본에서 태어난 타이완 사람이며, 국적이 지금도 타이완 국적입니다. ㄷㄷ;; 국적이 일본이 아니냐고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위키피디아 일어판 보면 확인할 수 있죠. → http://ja.wikipedia.org/wiki/%E7%8E%8B%E8%B2%9E%E6%B2%BB)
가 1995년 감독을 맡은 이후 서서히 달라졌고, 1999년 다이에로 팀명이 바뀐 후의 첫 리그 우승 (통산 13번째) 과 일본시리즈 우승 (통산 3번째) 을 겸했고, 2000년에도 리그 우승 차지. (단, 일본시리즈는 요미우리 나가시마 시게오 한테 2승 4패로 패배) 2003년 리그 우승과 동시에 일본시리즈에서 한신과 최종전 7차전까지 간 결과 4승 3패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다이에이를 강팀으로 만든 공신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2004년 11월 30일, 손 마사요 (손정의) 가 운영하는 소프트뱅크가 다이에이로부터 프로야구를 인수한다는 발표를 했고, 2005년 1월 28일 소프트뱅크가 다이에가 소유한 구단주식과 흥행권을 취득해 팀명이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福岡ソフトバンクホークス)로 변경되었습니다. 이 명칭은 지금까지 계속이어오고 있습니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위키피디아 일어판
참고로 왕전즈(오 사다하루)는 2008년까지 소뱅 감독을 맡았고, 2006년 제 1회 WBC 때 일본 대표팀 감독을해, WBC 우승까지 했죠.
(제 1회 WBC 예선 등에선 잘 이겨놓고선 준결승에서 김병현이 후쿠도메한테 홈런을 맞은 이후 완전히 무너진건... 저한텐 충격이였습니다;; 그러면 준결승 이전 경기에서 이긴게 결과론적으로 의미가 없어지잖아...)
추가로 일본 프로야구의 경우 철도기업이 프로야구팀을 소유했거나 소유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난카이만 해당되는건 아닙니다.
현재 경력 및 과거 경력을 다 따지면 난카이, 국철(JNR, 1987년까지 있었음), 한큐, 한신, 세이부, 니시테츠, 킨테츠 등이 해당되죠.
현재 이대호가 뛰고 있는 오릭스 버팔로즈는 89년 이전에는 오릭스가 아닌, 한큐 소유였습니다.
킨테츠도 2004년까지 프로야구팀을 소유했지만... 오릭스 블루웨이브와 합병하고, 오릭스 팀 이름을 오릭스 버팔로즈로 변경. 그리고 구단역사는 오릭스 역사를 따름으로써 팀은 해체되었죠. (그래서 프로야구 역사에서 사라짐)
(이 때문에 당시 많이 많이 시끄러웠고, 선수협이 파업까지 한 결과 킨테츠를 해체하는 대신, 킨테츠를 대체하는 팀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 팀이 토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죠. 우리가 아는 그 라쿠텐이 맞습니다. 현 감독은 호시노 센이치...)
(하지만 오릭스한테 야구팀 넘겼다고 한큐는 걱정하지마~ 한신이랑 한 가족이 됬잖아~)
심지어 국철(JNR)도 "국철 스왈로즈" 라는 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야쿠르트가 구단주고 현 팀명은 토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입니다. 임창용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뛰었던 팀이기도 하죠.)
현재는 한신과 세이부가 프로야구팀을 소유하고 있죠~
한신이 소유하고 있는 한신 타이거스(阪神タイガース)는 아시다시피 칸사이를 연고로 한, (오사카에서 유명한 팀이고, 오사카와 연관이 많지만 연고는 오사카부가 아닌, 효고현입니다. 코시엔 구장이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에 있거든요. 참고로 초창기에는 팀 이름이 오사카 타이거즈였고, 일어 위키피디아를 보니 잠시 오사카부도 효고현과 동시에 연고지로 지정했었던 때도 있었더라고요~)
그리고 세이부는 퍼시픽리그 전통 강호이며, 일본시리즈 우승횟수가 13회로, 요미우리 다음으로 많습니다. (요미우리는 22회)
(세이부는 칸토의 사철기업입니다. 세이부가 구단주가 된 것은 1978년 부터 였는데, 그 전까지는 니시테츠가 구단주였습니다 ㄷㄷ;;) 현재 팀명은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埼玉西武ライオンズ)"
[사진 191]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2011년 슬로건은 ダ (다) 입니다.
그 슬로건을 사용한 해, 츄니치 드래곤즈를 4승 3패로 꺾고 홈구장 야후오쿠돔(당시 야후돔)에서 8년만에 5번째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죠~
만약 7차전에서 졌으면 2011년 일본시리즈 전 경기가 홈팀이 이긴 적 없는 경기로 됬을텐데... 그걸 막았네요 ㅋㅋ
[사진 192] 계단을 올라가 돔 경기장에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그런데... 야구 비시즌이다보니 돔 주변이 썰~렁~ 하네요...
사실상 저 혼자 있어서 황량했습니다...
[사진 193] 야후오쿠돔 출입문 및 시설 가는 곳 안내판입니다.
밑에 보니 7번 게이트로 가면 오 사다하루 야구 뮤지엄(王貞治ベースボールミュージアム)이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사진 194] 에엥~ 문 닫았네요... 문 열었으면 저도 여기 들어가고 싶은데;;
이 때가 약 7시 40분 전후였습니다;;
오 사다하루 야구 뮤지엄은 일본 프로야구의 전설(?)이자 유명한 오 사다하루(왕전즈)를 기념한 박물관입니다.
개관시간은 10시부터 17시 (마지막 입장은 16시 30분) → 그러니 갔을 때 이미 문닫은 상태였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야후오쿠돔에서 이벤트가 있는 경우에 임시로 쉴 수도 있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900엔, 아동(중학생 이하) 400엔입니다. 단체는 어른 700엔, 아동 300엔입니다. (12명 이상, 사전예약 필수). 보호 동반자가 있는 것에 한해, 소학교 3학년 이하인 아동은 무료로 입장 가능합니다.
또한 NPB 12개 구단의 팬클럽 회원의 경우, 입장료가 할인됩니다. (어른 700엔, 아동(소학교 4학년~중학생) 300엔)
오 사다하루 야구 뮤지엄: http://oh89.jp/
결국 야후오쿠돔은 돔구장 겉만 돌아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사진 195] 외롭게 야후오쿠돔에서 빠져나온 저는 계속 걷다가 하카타역 방면으로 가는 버스 정류장을 발견!
이후 몇분간 기다리다가 어떤 노선인지 모르겠지만, 아까 탔던 306번과 비슷한 경로의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사진 실력이 아직 쌩~초보 수준인지라 그리고 카메라가 야경에 약해서 후쿠오카 타워에서 찍은 야경도 흔들리거나 형편없어 보이는 사진들이 많았고 여행 다니면서 찍은 사진을 1년이나 묵혀뒀더니... 뭐가 뭔지 모를때도 있고...
머릿속이 지우개인 상태에서 올리니 힘드네요;;
*이제 겨우(?) 1일차가 종료되었습니다. 다음편부터 2일차 일정으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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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화장실달린버스
백화점건물안에서 차를타고
빨간신호에버스가서면 시동을끄고..
마스크에 제복..
길도반대..
차도 대형차거의없고
클렉션소리를 못들어본것같네요.
횡단보도건널때 나오는 음악 익숙해질즈음
한국으로 돌아왔죠.
자유여행이 자유로워좋더라구요..
또 가고싶네요.ㅎㅎ
사진하고 설명을 아주 잘봐습니다
아... 가보고싶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