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골판이 20cm 짧아서 다시 이을 줄 알고 있었는데. 큰 사이즈로 교체하느라 지난번 작업한것 모두 걷어 내고 새로 씌우는 작업을 하고 있다.
벽면에 딱 맞춰야 하는 부분이 있어 꼼꼼함과 시간이 더 필요한 작업이 되고 있다.
페인트도 벗겨지고 때가 타서 꼴보기 싫었던 기둥도 방부목으로 돌려 놓으니 깔끔하다.
기존 작업이 워낙 거칠고 날림으로 해 놓아서 보수하기가 더 번거롭고 각을 맞추기가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기어코 맞추고야 만다.
모서리 마무리 마감 작업
마감작업을 해 놓으니 더 없이 깔끔하다.
비닐커튼까지 달아 놓아 비바람에 지저분했던 앞부분에 방어막이 생겼다.
위아래로 마무리는 기본.
작은 부분까지도 세심하게 신경써서 작업을 해 줘서 아쉬운 부분이 없을것 같다.
c형강에 덮개를 씌우는 작업까지 해 놓아 미적으로도 부족함이 없다.
옆부분의 c형강은 비닐커튼이 오르고 내리는 레일이라 오픈되어 있다.
대문을 만들어 놓고 몇년째 애물단지로 속을 썩으며 살고 있었는데, 수리에 들어갔다.
휘청거리는 문을 잡아주기 위해 각파이프로 골격을 만들고 있다.
양쪽기둥에 통자로 만든 골격을 걸어 놓고 기존에 만들어진 문을 붙인다.
통자로 만든 골격에 기존에 만들어진 문을 붙인 후 중앙부분을 잘라내고, 접히는 부분에는 경첩을 단 후 골격을 잘라 접히도록 만든다.
방부목으로만 만들어진 문에 각파이프 골격을 붙여 놓으니 바람에 시달려 나사못이 빠지는 일은 없을것 같고, 자세도 반듯해졌다.
접히는 부분을 잘라내는 모습인데, 튀는 불꽃도 엄청나다.
어떤일도 거침없이 해 낸다.
첫댓글 야인님 답게 제대로 하시네요
언니,. 한동안 걱정 없으시네요
늘 거슬리던 것들이 해결되니 속시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