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의 4개국 한자 통일안 부정 "이야기조차 한적 없다"
이달 3일에 조선일보가 보도한 <한중일대 4국 한자 통일안이 결정되었다>라는 뉴스에 대해 중국 교육부는 그러한 사실이 없다고 부정했다. 베이징 경화시보(京華時報)가 알렸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시에서 지난 주 개최된 <제 8회 국제 한자 검토회>에 대하여 한국, 대만, 중국, 일본에서 사용되는 한자 약 5000여자에서 6000여자 자체를 통일하는 방향으로 결정이 되었다고 한다.
이것에 관해 중국 교육부 어언문자(語言文字) 응용 관리소의 요시솽[姚喜双] 소장은 <그러한 안건을 회의에서 서로 이야기한 사실이 없다>라며 보도를 완전히 부정했다. 동시에 <우리나라가 사용하는 표준 자체는 간체자이다. 이것은 법에 따라 정해진 것으로, 쉽사리 변경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단언하고 있다.
<이건 국내뉴스가 아니라, 중국뉴스를 번역한 것 임>
간자체를 써도 문맹률 30%인데, 번자체로 뭘 어쩌겠다고? 그럼 간자체로 배운 사람들의 교육과 지식은 모두 없던 걸로 하고, 처음부터 다시 글자 가르치겠다고? 가지가지도 한다, 조선일보야..
그나저나, 조선일보 방씨는 왜 그리도 한자에 목을 멜까?
뭐 하루이틀 거짓말 한 것도 아니지만...
첫댓글 하하! 조선일보다운 보도였다. 다음이 그 기사를 크게 보도하고 수천명의 누리꾼이 댓글을 단 것을 보고 웃기는 조선일보라고 나는 꾸짖은 일이 있다. 난 지금 동방신기가 부른 풍선 노래를 배우고 있다. 우리말을 배우러 온 일본어과 학생이 이 노래를 자신들 발음기호(병음)로 적어와서 가르쳐달라고 하는데 60대 할아버지인 내가 그 노래를 알 리가 없다. 그그래서 배워서 가르쳐준다고 했기 때문이다. 연속극이나 노래의 힘은 대단하다. 우리말을 알면 우리 상품도 뜰 수 있다. 나는 우리말과 우리 문화를 좋아하는 중국 애들과 동방신기 노래를 부르며 우리말을 가르치려고 늦게 노래를 배우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동지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