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 곰탱이라는 말처럼 잘못된 동물 묘사는 없다.
곰의 공격은 전광석화와 같이 빠르다.
오래전 북한에서 김정일의 지시로 동물들의
대결을 촬영한 동영상이 있었다.
사자와 곰의 대결을 담은 동영상이 제일
인상에 남는다.
사자가 당장 이길 줄 알았는데 곰 앞에서 모션을
잡던 사자의 주둥이를 번개같이 물어서 꼼짝 못하게
만든 곰의 승리로 끝나버렸다.
곰의 빠른 동작의 이번 동영상에서 확인하시기 바란다.
북극해의 바다 표범은 수중에서 먹이를 잡다가 가끔은
호흡을 위해서 작은 물구멍으로 얼굴을 내민다. 점박이 북극 바다 표범 --------------------------
이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에스키모들은 줄이 달린 창을 가지고
몇 시간이고 구멍 옆에서 대기하는데 바다표범은 물위로 얼굴을 내미는 순간 눈치를 채고 도로 물속으로 도주 해버려서 허탕 치는 수가 허다하다.
점박이 바다 표범[ringed seal]------------------------------그러나 동영상에서 보시듯 체구에 어울리지 않게 비호같이 다이빙을 해서 바다표범을 물어 버리는 북극곰의 정확한 공격력은 놀랍기만 하다.
미련 곰탱이가 참 잘못된 묘사라는 것을 이 북극곰도
예외없이 입증하는 순간이다
출처: 열 린 바 다 원문보기 글쓴이: 익명회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