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농협, 14억 상당 쌀 사라져...
- 쌀 판매직원 연락 두절…쌀 판매대금 14억 횡령? -
보성의 한 농협 미곡처리장에서 14억 원 상당의 쌀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보성경찰서는 3일 “최근 보성 벌교농협의 한 미곡처리장에서 14억 원 상당으로 추정되는 쌀이 사라졌다”는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에 나섰다.
또 벌교농협의 쌀 판매 업무 담당 직원은 지난 12월 25일부터 출근을 하지 않고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쌀 판매 담당 직원이 쌀을 몰래 판매하고 대금을 횡령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순천투데이에서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