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이벤트성 만기일 효과 : 물량소화 진행 중
1. Today’s Market
▶ KOSPI, 프로그램 매물과 외국인 매도 여파로 약보합권 흐름
- 뉴욕증시가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잦아들면서 8거래일만에 상승마감했지만 국내증시는
프로그램 매물출회 규모가 확대되면서 약보합권 흐름을 기록 중, 전일 중국증시 상승에 따른
호재를 일부 선반영했다는 측면도 부각
- 개장전 삼성전자가 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수급 상황에 악화로 인해
지수에는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
- 외국인의 매도세도 6거래일 연속 이어지는 양상, 반면 개인의 매수세는 금일도 지속되면서
PR 및 외국인의 매도를 받아내고 있는 흐름
- 9일 금통위를 앞둔 가운데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보헙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은 약세, 특히, 기관의 매물출회가 집중되고 있는 기계와 유틸리티 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지는 모습
2. Daily Issue
▶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사상 첫 5조원 돌파
-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 37조원, 영업이익 5조원의 잠정실적을 6일 공시함
- 이는 매출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13.8%, 영업이익은 87.3% 증가한 수치이고,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1분기와 비교해서도 매출은 6.8%, 영업이익은 13.4% 각각 증가한 수치임
- 시장 예상치가 4조 5천~8천억원대에 형성된 것을 감안하면 이는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으로 평가
▶ 채권전문가 71%가 금리동결 전망..전월비 하락
- 9일 열리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집계됨
- 금투협 설문조사 결과 채권전문가 215명 중 71%가 7월 기준금리의 동결을 예상함
- 다만, 이는 전월의 96.4%와 비교해 현저히 낮아진 수치로 금리인상 가능성에도 어느정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는 분석
▶ 中 공상은행, 450억위안 증자
- 중국 최대은행인 공상은행이 총 450억위안의 증자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짐
- 홍콩 명보는 공상은행이 상하이 A주와 홍콩 H주 10주당 0.3~0.5주를 할당할 계획이라고 보도
- 신문은 공상은행의 할당률이 이미 증자 계획을 발표한 5개 중국계 은행 중 가장낮다면서 다만 이는
준비 단계에 나온 것으로 공상은행은 중국은행의 증자 절차를 참고로 삼을 것이라고 보도
▶ 中 6월 신규대출 5천600억위안
- 중국의 6월 신규대출이 5,600억위안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됨
- 6월 대출 규모는 일부 은행의 대출 조절로 정부 목표치에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평가
- 상반기 신규대출은 4조5천800억위안으로 집계, 지난해 같은 기간의 7조4천억위안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중국 정부의 은행 대출 증가 억제가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풀이
3. Strategy
7월 옵션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프로그램 매물소화가 본격화되고 있음
시장베이시스는 호조상태에서 프로그램인 4천억 순매도를 기록 중
최근 프로그램 매물출회로 프로그램 순차익잔고는 -1조원을 까지 밀린 상황임
지난 4월에 이어 두번째로 프로그램 순차익잔고 플러스 반전에는 실패했지만
국내기관의 매물소화과정이 현/선물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긍정적
옵션만기 당일은 프로그램 매물출회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지수등락도
제한적일 전망
전일 급반등의 영향으로 지수는 쉬는 모습이지만 스패인의 국채발행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중국도 서해개발 계획을 발표하며 경제활성화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음. 삼성전자도 2분기 5조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되며 3분기에도 반도체/헨드폰의
실적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임
따라서 금일은 옵션만기 영향으로 오후장 지수반등 폭이 반등 양상이 전개되지 않고
있지만 이는 7월의 이벤트성 효과라는 판단이며 물량소활가 원활하기 때문에 낙폭이
크지 않은 상태에서 지수반등세 나타날 것으로 기대됨
출처: 메리츠 증권 투자분석부
첫댓글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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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갑니다
잘보구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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