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 엄니께서 GS430 뽑으셨는데 아, 글쎄 차 가지고 온 영업사원분이 가죽시트 비닐 카바 벗겨준다고 하다가 그만 칼로 운전석 뒷 쪽 힢 앉는 부분 옆의 날개..? ..부분을 손가락 크기정도의 길이...로 베고 말았습니다.
참 새 차를 인도받는 과정에서 그런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서 한숨이 나오더군요.
근데 그 영업사원분이 이거 베테랑으로 하는 가죽시트..업자분을 불러서 물론 본인이 잘 못 한거니 자기 비용으로 복원해 주겠다고 그러더군요.
그 가죽 시트 업자 분 보시더니 뭐..100% 복원 가능하다고 그러더군요..
근데 뭐 이거에 맞는 색깔을 찾아야 하는데 100% 똑같이 맞는 색깔이 안 나올 수도 있다는 뉘앙스의 말도 하신 것 같고...그리고 이쪽 날개죽지만 베었는데 멀쩡한 다른 한 쪽 날개부분도 같이 뜯어내서 간다느니..어쩌느니..해서 잘 알진 못 하겠찌만 왜 멀쩡한 한 부분도 떼어내느냐고 떼지 말라고 하긴 했는데..
그리고 만일 그 업자분이 해서 똑 같이 복원 안 되면 그 영원사원분이 렉서스 GS430 뒷 좌석 가죽시트만 따로 오더해서 자기비용으로 ..(한 200 만운 된다고 하더라구요..?) 싹 갈아주겠다고 하더군요.
뭐 고의로 그런 것도 아니고 저렇게 미안하다고 하는데...뭐라고 그러진 못 하고 한숨만 나오더군요. 근데 어떻게...복원이 가능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등록을 한 차량이니 차를 바꿔달랄 수도 없을 것 같고..T..T..
그 영업사원한테서 벌써 올 해 들어 4대째 구입하는 건데 가격은 여태까지 무척 잘 해주었거든요? 그래서 꽤 친해지기도 했는데 참 남감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사람 GM 영업사원이고 중간에서 직접 딜러사장이나 아님 코리아 본사쪽이랑 네고해서 전시장 영업사원들이 못 해주는 것도 해주고 그랫었거든요..음냐.하여간..참
일단 어떻게 복원해오나 좀 보고요..타다가 무슨 이상이 나타난다 싶으면 그 때 가서 240만원짜리 시트 통째로 바꿔주겠따고 하긴 하더라구요. 그냥 전시장에서 첨 만난 영업사원 같음 저도 매몰차게 차 바꿔달라거나 시트 바꿔달라고 하겠는데 이거 참 안면이 있어서 차마..영업사원 수입 빤할텐데..TT..
전 GS300 타고 다녀요~ㅋ 일단은 친한 사람일 수 록 확실히 할건 해야된다고 봅니다. 그 당시에는 좀 서먹서먹해지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전과 별 차이 없이 친해집니다. 나중에 비슷한 경우가 되더라도 확실히 해주지요. 오히려 그런것을 그냥 넘어가면 계속 생각이 나서 보고싶어 지지도 않더군요.
첫댓글 무조건 의자를 교환해 달라고 하세요. 영업사원분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죽을 간다해도 색상은 비슷할지 모르나 품질이 달라 2-3년 타다보면 색상도 달라지고 트기도 합니다. 절대 갈지마세요. 제가 경험해서 엄청후회합니다.
거의 100%복원가능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어느정도 탄 차여서 러버스님 차처럼 완전새차인경우에도 자신있게 가능할거라 말씀드리기 정말 어렵겠네요.. 바지님 의견이 최선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저도 비슷한 케이스였는데 운전석 시트 교환 받았읍니다(물론 무상)... 수선한게 원래꺼랑 100%로 똑같을수 있겠나요.. 괜히 그냥 대충 처리 했다가는 정신건강에도 안좋구 중고차로 팔때는 더욱 문제죠...무조건 새의자로 교환하세요
저는 영업사원이 넘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네여...새차 비닐벗겨주려다가 괜한 생돈날리게 생겼네...회사차원에서 교환해줄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고의가 아닌데 영업사원 좀 불쌍하네요....;;;
영업사원은 불쌍하지만 가죽 시트가 찢어진 부분이 있으면 중고차 팔 때 가격이 조금 다운되기도 하고 새 차에 흠집이라니T_Y
그 영업사원한테서 벌써 올 해 들어 4대째 구입하는 건데 가격은 여태까지 무척 잘 해주었거든요? 그래서 꽤 친해지기도 했는데 참 남감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사람 GM 영업사원이고 중간에서 직접 딜러사장이나 아님 코리아 본사쪽이랑 네고해서 전시장 영업사원들이 못 해주는 것도 해주고 그랫었거든요..음냐.하여간..참
일단 어떻게 복원해오나 좀 보고요..타다가 무슨 이상이 나타난다 싶으면 그 때 가서 240만원짜리 시트 통째로 바꿔주겠따고 하긴 하더라구요. 그냥 전시장에서 첨 만난 영업사원 같음 저도 매몰차게 차 바꿔달라거나 시트 바꿔달라고 하겠는데 이거 참 안면이 있어서 차마..영업사원 수입 빤할텐데..TT..
러버스님의 너그러움이 느껴져 참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제발 수선한 부분이 감쪽같았으면 좋겠습니다. ^^
사람사는 냄새 나서 좋습니다. 매몰차게 갈아달라 하기엔 동기가 너무 순수하네요... 일단 수선해 보시고 결정 하시죠...ㅎㅎ
맘에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불쌍하긴 하지만 불쌍한 것으로 실수가 덮혀지진 않습니다.제가 이런 경우를 당했다면 어쨌을 지모르지만 여하간 전체 교환을 요구하십시요.100프로 복원 불가능합니다.차 한두달 타고 버릴것도 아니고 괜히 골치 아플일 만들지 마시고 눈 딱 감고 확실히 처리 하십시요.
전 GS300 타고 다녀요~ㅋ 일단은 친한 사람일 수 록 확실히 할건 해야된다고 봅니다. 그 당시에는 좀 서먹서먹해지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전과 별 차이 없이 친해집니다. 나중에 비슷한 경우가 되더라도 확실히 해주지요. 오히려 그런것을 그냥 넘어가면 계속 생각이 나서 보고싶어 지지도 않더군요.
원래 오더 넣어서 바꿔줘야하는게 정상이 아닐까요??
맨날 눈팅만 하는 회원이지만 이러한 따뜻함이 있어 전 우리카페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