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또 07년 신입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겠네여~
하나 정말 자그마한 소원이 있다면.. 이번해에는 여러학과 다양한 공부를 하는 학형들이 골고루 들어왔으면 해요~~
우리 동아리의 특성상... 아무래두 인문학계열이 많을 수 밖에 없겠지만... 늘어가는 신입부원수에 반비례하는거 같아서 좀 아쉽기두 하구 그래요...
학과방이나 단대방, 동아리방에서 보는 친구들이 다 같으믄 쪼금은 아주쪼금은 심심하지 않을까?? 더 잼나게 놀수도 있지만... 중앙동아리의 장점은 누가 머래두 학교의 모든 다양한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곳이라는 것두 있는데....
난 그래서 참 좋았었거든요....
참고로 전 생과대에염~~
학년이 올라갈 수록 수업시간엔 잘 볼 수 없는 그런 친구들 후배들 선배님들과 모일 수 있는 자리가 새로웠어요~~ 저는 학과 소모임두 병행하면서 학교 다녀서.. 울 동아리 든게 넘 좋았었어요... 행복하게 학교 다녔던거 같아여~
지금 문득문득 학교때 생각하면 정말 좋아요~ 열씨미 동아리 활동하구 친구들하구 놀구 그러던 때가 너무 그립구, 그래서인지 자꾸만 그때로 돌아가구 싶네요~
다들 졸업하고 시간이 지나구 나면 제 맘을 아실꺼에염~ 그냥 아름답게만 추억이되는 시간들이 있다는걸요~ 몇년이 지나두 함께 했던 시간들의 순간순간이 너무도 또렷이 기억되는...
그래서 더욱 그리워지는...
06학번들은 이제 곧 새롭게 시작하게 되는거에요~ 신입 후배들을 만나게 되면 1학년일때 생각지도 못했던 선배들의 마음을 어느순간 깨닫게 되구... 때때로 이해하지 못했던 선배들의 행동들도 이해하게 되구... 신입생일때가 더 쉽고 좋았다라는 생각두 하게 되구...
그치만... 말예요~
시간이 지나면.. 집행부를 할때의 부담감, 짜증, 어려움, 답답함, 트러블... 그런것들이 오히려 재미있는 추억이 될꺼라는거... 그건 장담할 수 있는데....
첫댓글 와~ 반가와요 누나 ㅎㅎ
언니이이- 언니 글 보니까 막 지금 학교 다니고 있는 기분 들어서 좋아요~ 꺄르르~
안녕하십니까~~~
우와! 언니 멋져요 ^^
언니 안녕하세요~^^ 여기서 뵙다니~^^ 히힛 ^^ 너무너무 반가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