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마라떡볶이 출시 직후 맛을 본 SNS,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후기를 모아봤다. 공통으로 "마라샹궈와 마라탕의 중간 맛", "깔끔하게 매운 마라탕 맛", "떡볶이 느낌보다는 마라탕 그 자체" 등 실제로 마라탕 먹을 때의 맛과 유사하다는 후기들이 줄을 이었다. 다소 부정적으로 공통된 후기로는 "너무 짜다", "위장이 아프다", "매운 걸 못 먹는 사람한테는 너무 맵다" 등이 나타났는데, 짠 정도는 지점별로 다르고, 맵기는 조절이 가능하다는 반박도 있다.
마라떡볶이는 마라 특유의 얼얼한 맛과 엽기떡볶이의 맛있게 매운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메뉴다. 떡·어묵 등 기존 떡볶이 구성에 중국 당면·분모자·우삼겹·통 유부가 기본 토핑으로 포함돼 그동안 먹던 일반 엽기떡볶이보다 더욱 푸짐하다. 기호에 따라 오리지널·착한 맛으로 맵기 조절이 가능하다. 여기에 새콤달콤 소스와 함께 어우러진 꿔바로우가 사이드메뉴로, 마라떡볶이를 포함한 떡볶이·닭볶음탕 메뉴에 추가할 수 있는 통유부·우삼겹이 토핑 메뉴로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마라떡볶이를 할인 받아 먹을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자사앱 '엽기떡볶이 앱'(엽떡앱)에서 마라떡볶이를 주문하면 7월 18일~23일까지 6일간 최대 7000원 할인한 금액으로 먹을 수 있다.
널조지려고주말만기다리고있다
낼 먹어야겠긩ㅠㅠ
마라탕1단계 먹을수있는 사람은 못먹겠긔? 궁금하긔ㅠㅠ
노맛... 첫날 1시간 30분 기다려서 먹었는데 너무 기대했나봐요 마라탕 맛 같지도 않고 남은 거 어떻게 처리하나 곤란한 상태긔 ㅋㅋ
유부가 궁금하긔 엽기닭도리탕에 추가해서 국물 꿀꺽 하고싶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