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골프대회에 도전하고 있는 미셸 위(한국명 위성미. 1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가운데 하나인 US오픈의 지역 예선에 출전한다.
미국골프협회(USGA) 데이비드 셰프터 대변인은 미셸 위가 15일(이하 현지시간) 하와이 오하우에서 열리는 US오픈 예선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3일 보도했다.
여성 최초의 마스터스 출전을 목표로 내건 미셸 위는 41명이 출전하는 이번 예선에서 3위 안에 들 경우 6월5일 뉴저지주 서밋에서 열리는 지구예선에 나가 최종 출전권에 도전하게 된다.
올해 US오픈은 6월15일 뉴욕주 매머로넥의 윙드풋골프장에서 열리는데, 최종 확정된 지역예선 출전 희망자는 모두 8천854명이다.
미셸 위는 지난해 US오픈 지역예선에서 4오버파 76타를 쳐 탈락한 뒤 교체선수로 지구예선 출전 자격을 얻었지만 출전하지 않았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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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오픈 또는 US오픈이라고도 한다. 전영오픈골프선수권대회·마스터즈골프대회·미국프로골프선수권대회와 더불어 세계 남자 4대 메이저대회의 하나이다. 50년 이상된 컨트리클럽에서만 열리며, 동타의 우승자를 가리는 연장전이 서든데스 방식이 아니라 18홀 라운드로 다음 월요일에 끝나는 점이 특징이다.
1895년 10월 4일 US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끝난 뒤, 스코틀랜드 출신 미국 프로선수와 영국 프로선수들이 9홀의 뉴포트 골프코스에서 실력을 겨룬 데서 비롯되었다. 첫 번째 대회에서는 10명의 프로선수와 1명의 아마추어선수가 참가하여 36홀 메달플레이를 한 결과 영국에서 이민 온 호레이스 로린(Horace Rawlins)이 173타로 우승하여 상금 150달러와 순금 메달을 받았다.
1898년부터 72홀 토너먼트로 확장되었고 아마추어 대회와 분리하여 열렸다. 1965년에는 3일이었던 경기 일정이 4일로 연장됨에 따라 최종일에 2라운드 방식에서 1일 1라운드(18홀)로 바뀌게 되었다. 헤일 어윈(Hale Irwin)이 1974, 1979, 1990년 세 차례에 걸쳐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커티스 스트렌지(Curtis Strange)는 1988과 1989년에 2연패를 수립하여 1950과 1951년 벤 호건이 기록한 2연승 기록을 28년 만에 갱신하였다.
2000년도 우승자는 272타 12언더파로 US오픈 사상 최저타수를 기록한 타이거 우즈(Tiger Woods)가 차지했고, 2001년도 제101회 대회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레티프 구센(Retief Goosen)이 우승하였다.
첫댓글 꼬리말 달기에 다같이 동참합시다.
미셸위가 15일부터 집근처 골프리조트에서 지역예선에 참가합니다. 회원님들께서도 많이 응원부탁드립니다..
하하~~ 앞으로 3년 이내에 원정 응원단 소집해서 하와이로 응원갑니다^^
그렇게 해야겠죠....
I agree!
아자아자 화이팅 !!!! 미셸위~~ 꼭 최종 출전권을 따내시길 바랍니다.
쏭맨님 미셸님 화이~팅팅 우리의 미셸위 금방 또 보고싶어지네요)))
이 열기가 식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멀리서 바램입니다
열기가 식지않도록 새롭게 관심을 갖게 만들어야하죠.. 열심히 하겠습니다...
어디에서방송해요? 열심히 응원 할꼐요 ^^ㅎ
지역 예선은 쉽게 통과 되겠죠.
미셸은 하와이 현지시간 아침 9시(서울 화요일 새벽5시?)에 출발합니다. 중계는 없고 미국골프채널에서 30분 간격으로 경기 결과를 update해준답니다. 미국언론들은 미셸의 지역예선 통과를 기정사실로 보고 있는듯 합니다.
미셸위 아자아자 화이팅~~ 꼭 최종 출전권 따내시라구 열심히 기도 드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