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석자 : 김미림,김영길,이호용,이미향,이오희,이춘열,정화숙,배근령,김성미,김영석,윤준식,신현우,김기영,최성희,이경은,서은정,배강윤,장정화,윤덕향(19명)
☆ 수입 : 8×10+11×8+22(미림언니 찬조)=
190만원
☆ 지출 : 마늘석갈비막국수 308,000원
스카이워크입장료 39,000원
카페산(cafe sann)음료 75,000원
구경시장 충청도순대 258,000원
과일,치킨,막걸리,라면 등..155,000원
숙박비(소노문단양)3실 : 362,700원
고수동굴 입장료 11명 : 108,900원
영남식당(매운탕,더덕구이..)323,000원
지출합 : 1,629,650원
노래방 찬조 : 춘열씨
커피 찬조 : 미림언니,호용이
☆ 잔액 : 190만원 - 1,629 650=270,350
☆총잔액 : 2,262,260 + 270,350 =2,532,610
♥️ 산악회 최초 1박 단체여행(?)을 대한민국 녹색쉼터 단양으로 다녀 왔습니다.
장마철임에도 운좋게 비를 피해 좋은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너무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숙소 예약하랴 여행코스 정하랴 이번 행사를 준비하느라 많은 수고를 해 주신 산대장님께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짝짝짝 !!
1.마늘석갈비 막국수
단양 초입에 있는 단양 여행의 시작 !!
단양 여행에서 꼭 들려야 할 곳으로 마늘석갈비와 막국수를 함께 먹을 수 있는 단양의 맛집으로 부드러운 고기가 맛있네요.
2.천주터널
세상에 이렇게 예쁜 터널이 다 있나...
좁은 터널에 알록달록 다양한 색상의 조명이 너무 예뻐요.
잔도길 가기 전에 들러 본 796m 의 일방 터널로 1차선만 있어 신호에 따라 교차하는 운행방식으로 초록 신호가 들어 와야 갈 수가 있어요.예쁜 천주터널 궁금하신 분은 동영상 찾아 보시길...
3.단양강잔도
총 길이 1.12km
소요시간 편도 20분
남한강 암벽을 따라 만들어진 트레킹 하기 좋은 단양의 명소로 강의 풍경을 보며 걸을 수 있는 평평한 길로 이어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잔도.
강물살이 세지 않고 (느림보 강물길) 평화로운 풍경의 그늘 아래서 걷기 좋았습니다.
4.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 바로옆에 붙어 있네요.
스카이워크로 가기 위해서 셔틀버스를 타고 정상쪽으로 출발 !! 올라 가는 길(철골구조물)은 가파르지 않아 쉽게 올라 갈 수 있었죠.
드뎌 정상 도착.
남한강 절벽위에서 80~90m 수면 아래를 내려보며 하늘 길을 걷는 스릴을 맛 볼 수 있는 곳으로 시내 전경과 남한강 뷰가 멋지네요.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영석씨도 잘 다녀 왔답니다.
5.카페산(cafe sann)
젊은이 들의 성지 카페산.
꼬불 꼬불 산으로 올라 해발 600m 산위에 도착하니 큰 카페가 떡하니 있네요.바로 옆에는 패러글라이딩 탑승 장소가 있구요.
산뷰+알록 달록한 패러글라이딩 비행 모습이 멋진곳입니다.패러글라이딩을 체험 해 보고 싶은 회원은 즉석에서 할 수 있었죠.
패러글라이딩도 멀미 할 수 있다는 사실...살살 떠 다녀야 하나 봐요.
레저와 8경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단양입니다.
6.구경시장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마침 장날에 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마치 야시장 처럼 다양한 먹거리가 즐비합니다.
마늘의 고장답게 마늘로 만든 음식이 많아요.
그 중 우리팀이 선택한 식당은 "충청도순대"
여기도 마늘순대가 있네요.
여러 종류의 순대를 실컷 먹고 숙소에서 먹을 장을 봐 왔어요.
7.소노문단양(구 대명리조트)
휴가철도 아닌데 로비에서 부터 사람이 무지 많네요.단체 여행 온 기분이 납니다^^
한 객실에 다 모여 웃고 놀다가 모임의 하이라이트인 음주가무를 위해 노래방이 빠질 수 없죠.춘열씨 덕분에 잘 놀았습니다.감사해요.
이제 12시도 넘고 자야 할 시간.
객실을 3개 예약 해 놓아 많은 인원임에도 편하게 잘 잤어요.
8.고수동굴
다음날 일정으로 충주호 유람선을 타려 했으나 일정을 변경하여 고수동굴로 갔어요.
대자연의 신비를 체험 할 수 있는곳...
동굴길이 : 1.2~1.3km
소요시간 : 40~50분
700개의 계단이 있다고 친절하게 안내를 해 주시네요.
동굴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시원한 것이 더운 날씨에 탁월한 선택이다 싶더라구요.
실은 동굴의 온도는 항상 일정한데 바깥 온도가 계절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시원하게 느껴지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느껴진다고 합니다.박쥐도 몇마리 보고 종유석,석순,석주...학교 다닐때 배운게 생각나게 합니다.
9.영남식당
마지막 일정 점심 식사는 매운탕과 더덕구이 정식,올갱이 해장국으로 먹었어요.
식당에서도 조용히 밥만 먹지 않은 회원님들.
밥 먹으면서 이렇게 웃는 모임은 없을겁니다.
3행시를 지으며 웃고 하다보니 어느덧 가야 할 시간이 되었네요.
- 제주도 3행시 -
제 : 제가요
주 : 주제 넘게
도 : 도를 넘지 않겠습니다.
영길형의 맛깔나는 연기에 배꼽 빠지는 줄..
🎈오랜만에 함께 해 주신 미림언니..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셔셔 감사합니다.
시간 되시면 자주 함께해요.
힘든 곳으로 가지 않아요.
멀리서 온 서울멤버..와 줘서 고맙고..
강윤이도 반가웠어.
이런 여행이 또 있으면 참 좋겠죠.
그런 기회가 오면 또 만나요.
그 전에 산에도 같이 다녀요.
이로써 단양1박 여행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