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죽이고 싶다
그 여인
날이면 날마다
지겨운 너
내가 날마다
마주 치는 것은
내 남편이 아닌
원수 같은 술 너의 모습이란다.
때로는
한 잔 두 잔으로
친구가 되고
인생을 논할수 있지만
나는 너를 날마다
죽이고 싶다.
아무 것도 아닌 것에
은근 슬쩍 가슴에
송곳 질 할 때면 피를
토하도록 끓어 오르는
오장육보의 고통을 누가아랴.
나의 청춘을
너 에게 바친 설음이
오뉴월의 한이서린다.
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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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미움으로 보지마시고 이쁨으로 사랑으로바라보세요,,,,,무엇이든부정적으로보면 모든세상사도 부정으로대해지니까요,,,,글잘보았읍니다,,,,,,
하여간 그 술이 무서운 마술을 지니고 있어요 ㅎㅎ 한이서린 그마음 알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