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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당뇨견 질문 당뇨견 강아지 마운팅 이유가 있을까요?
teddymom 추천 0 조회 346 22.02.26 19:52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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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2.27 00:40

    첫댓글 우선 멍멍이가 수컷인지 암컷인지,
    그리고 수컷이면 중성화수술을 했는지 안했는지 궁금하네요.
    원래 마운팅을 잘 안하던 애였는지 아니면 가끔씩 하던 애였는지도 궁금하고요.

    저희 멍멍이는 미중성 수컷인데
    전성기때 붕가를 하루에 5,6번씩 했거든요.
    제 팔에 올라타고 제 발에 올라타고.
    그러다가 10살쯤 되니까 하루에 2,3번 정도로 줄었어요.
    그리고 11살에 당뇨왔고 지금 13살 다 됐는데
    최근에 마음의 준비를 했을 정도로 몸이 안 좋았었거든요.
    산책 나가도 걷지도 못하고 서있기만 하고 집에서는 종일 잠만 자고..
    그러다가 다행히 알맞는 치료를 잘 받아서 현재 아주 많이 좋아졌어요.
    밥도 잘먹고 붕가도 하루에 2번씩은 해요. ㅋㅋ

    혹시 저희 뽀미 같은 상황이라면..
    당뇨 초기에 몸이 많이 안 좋아서 입원까지 했다고 하는데
    그렇게 몸이 많이 안 좋았다가 나으면서 몸이 좋아져서
    기분도 좋아지고 기력도 좋아져서 흥도 나고 흥분도 되고 해서 마운팅 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그런거라면 몸이 확 좋아진게 적응되면 마운팅도 줄어들지도

    근데 멍멍이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어서 ㅎㅎ
    만약 붕알수컷이라면 산책길에 생리견 냄새를 맡았을수도 있고
    중성수컷이면 기운이 나서 놀

  • 22.02.27 18:08

    글내용과 다른 얘기지만 뽀미가 좋아져서 잘지낸다니 너무 다행입니다 계속 건강해져서 활력돌아 붕가도하고 ㅋ 맛난것도 많이먹고 잘지내길 바랍니다 ^^

  • 22.02.27 18:49

    @미키jh 아고 미키님 감사합니다 ㅠ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개무량~
    돈을 발랐더니(?) 좋아지네요 ㅋㅋ 역시 돈이 좋아요 ㅋㅋㅋ
    병원비는 역대급으로 깨졌지만 ㅠㅠ 산책도 나름 잘하고 밥도 잘먹어요. ^^
    붕가는.. 5초면 끝나버리는 완전 고장난 꼬치 이지만 ;; 그래도 살아있구나 싶어서 넘 좋아요~

  • 작성자 22.02.27 23:13

    수컷이구 중성화는 6개월때 일찌감치 시켰구 평소엔 마운팅 자체가 없던 아이였어용
    아직 4년 8개월 정도밖에 안됐는데.당뇨가 와서 걱정이었는데 마운팅을 활력으로 봐도 될지😂 평소엔 안하구 저녁시간 쯤 다 같이 밥 먹거나 거실에 모여있는 시간에 혼자 방에 가서 특정 베개에 마운팅을 하네요😂😂

  • 22.02.27 23:49

    @teddymom 중성화 수컷이면 성적인 의미는 아니겠네요~

    저희 뽀미는 미중성 수컷이라 원래도 마운팅 심했지만 ㅋㅋ
    산책길에 생리하는 암컷이 싸놓은 오줌 냄새 맡으면 그날은 종일 미치는거예요. ㅋㅋ

    저도 뽀미의 엄청난(?) 마운팅 때문에 관심 갖고 알아봤거든요.

    강형욱훈련사는, 마운팅은 1.놀이 2.스트레스표현 3.스트레스해소 4.관심끄는행위 이렇게 설명하는데
    성욕을 주체못해서 인형에 해소하는게 아니라면
    4가지 중에 하나일것 같아요.

    모여있는 시간에 하는거면 관심 끌려고 하는걸까요?
    왜그래~ 막 이런 반응이 나와서?

    아니면 늦게 배운 도둑질 처럼
    이런 재미난 놀이가 있었네? 하면서 재밌어서 그럴지도 모르고요.

    개는 말을 못하니까 ㅠ 이럴때 참 답답하죠. 왜 그러는지 물어보고 대답 들을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게 된다면 아플때 어디가 아픈지도 물어볼텐데 ㅠㅠ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마운팅 관련 솔루션 받은 개들 몇 있거든요.
    EBS다시보기 또는 유튜브로 한번 찾아보셔도 좋겠어요.

    물론 보기싫고 불편하신게 아니라면 그냥 자연스럽게 두셔도 좋을듯~

    저는 민망하지만.. 오히려 뽀미 붕가붕가를 적극적으로 도와줬거든요. ㅎㅎ
    넘 즐거워하는것 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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