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부터 시작된 3개월의 암벽등반이 끝이 났습니다. 내년에 더 좋은 풍경과 경험을 공유토록 하겠습니다^^
2013 쫑바위 기념으로 마지막 바위 타는 모습 공유합니다.
▼ <포틴빡>이라는 코스입니다. 비가오면 배수로 역할을 하는 곳이라 유리처럼 매끄러운 곳입니다. 추락하면 암벽화의 마찰로 삑삑삑 유리에 스치로폰 긁는 소리가 날 정도입니다.^^
▼ 마침내 정상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포인터를 찾기위해 좌측으로 트래버스, 보기보다 어려운 기술입니다요^^
▼ 최고 난이도의 <불후의 명작>이라는 루트로 이동
▼ 저희 교장선생님. 맨손으론 쉽다고 목장갑 끼고 오릅니다. 저희는 죽을똥살똥해도 잘 못오르는 코스를 ㅠㅠ
저 코스는 거의 직벽입니다.
▼ 저도 오릅니다. 뺑이 지대로 쳤습니다.
▼ 1피치 완료! 대기 상태에서 한 컷^^ 밤이라 그나마 얼굴이 상대적으로 하얗게... 이런 말하는 제가 슬퍼요 ㅠㅠ
▼ 2피치를 오릅니다. 밤에는 시야가 좁아져 바위의 약점이 보이지 않아 저희같은 초보는 배로 더 힘이 듭니다.
▼ 2피치 정상! 저희 암벽장이 시내에 위치해 있어 정상에 오르면 시내 야경을 지대로 전망할 수 있습니다
▼ 저희 전용 암장은 작은 산이라도 루트가 39개가 있습니다. 빅월이라는 루트는 거의 120M정도에 이르는데 직벽입니다. 저는 내년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영화속의 한 장면 보너스로 추가합니다.
첫댓글 보기만 해도 아찔하네~~~~~~
내년엔 더 많은곳 정복하겠구만~~~~~~
항상 안전이 최우선~~~~
잊지마라~~~
오야~~ 조심 하꾸나
니도 무조건 안전산행! 알재?!! 오래 이 재미 누려야지^^
내친구 종국이 살아있는거 맞제!!! 보는 내는 아슬아슬하다 ㅋ 졸업 축하한데이 가까이 있으면 한잔할낀데 ㅜㅜ
언젠가는 한번 발 맞출 기회가 있겠지^^ 여기서라도 너희들 건강한 모습 보면 기분 좋다. 산행할 때 항상 조심하고 친구들하고 재미있게 보내^^
히야~~ 진짜 영화의 한장면이네^^
멋있다...
부...부담된다!!! 부끄롭꾸로~~~ 항상 사진 잘 보고 있다. 덕분에 고향도 다녀오고^^. 니도 안전산행 알았제?!!! 그라고 얼큰이들만 다니지 마래~~ 보는 사람 마이 놀랜다 ㅋ
정말 보기만 해도 아찔하네요...
교장선생님은 정말 대단하시군요...
2013년 쫑바위 기념 사진 뭔가를 시작하고... 졸업하고... 좋겠다
해요 주구장창 산 길 걷는게 나아요 49 : 51 이라도 좋으니 숫자로 정한 표현 바랍니다)
보는 이도 곶감보다 더 무서운 암벽타기이네요
그럼 졸업인가요
시작도 모하니까 졸업도 없네요,,, 슬푸네,,, 오늘은 우리 러셀 정기총회 날 고로 술푸는 날이지롱용
암벽이 나아요
둘다 좋다던가 이러지는 마요
( 쉽다.. 숙제 예시까지... 친절한 피망임다
ㅎㅎ 둘다 좋은데 우야지예. 워킹은 워킹대로 암벽은 암벽대로 그 나름의 매력이 있네요. 서로 보완 관계라 할까요? 그래서 어느 편을 든다는게 힘듭니다^^. 오늘 정기총회 마이 달리시겠네요. 기분 좋은 회식날 되세요^^. 난 혼자 머하지 ㅠㅠ
@까만아빠 이봐라~~~이것 좀 보세요~
제가 예시꺼정 설명 했구만~~~ㅎ
삶이 이렇듯 딱 잘라 모아니면 또 이게 안되지라~~~ 둘다좋타니 일단은 인정!
보완관계라 하시니 일단은 통과 입니다~~
세상은 공짜는 없잖아요~
스릴 쾌감 만족도 게이지가 높은 만큼 위험도도 비례하이~~~ 아시죠?
항상 안산! 즐산! 하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