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수의 종류 - 끓인 물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228977476
경수나 연수를 포함해 담수를 100°C로 일정 시간 끓이면
물 분자 송이는 열에너지에서 얻어진 원적외선(육성 전자파)에 의해 물 분자 고리가 끊기게 된다.
이 때 물 분자 사이에 붙어있는 유해성 세균이나 광물질은
물과 함께 기화돼 증발해 버리거나 물 분자 송이에서 떨어져 가라 앉는다.
즉, 물에 녹아있던 유해성분은 증발과 침전작용으로 제거돼 육각수에 가까운 물이 된다.
이 때 잘 볶아서 가볍게 탄화시킨 겉보리나 옥수수 등을 함께 넣어 끓이면
물속에 녹아있던 중금속류(Pb, Hg, CI, Ca, Mg, Fe 등)는 탄화된 겉보리에
흡수되거나 흡착되고 미량의 지방성분을 확산시켜 파이수를 만들어 준다.
항간에 끓인 물은 용존산소가 날아가 죽은 물이 된다고 하나 그렇지 않다.
물 분자와 분자 사이에 용존해 있던 산소는 일부 물 분자와 함께 증발, 발산되나
새로운 산소가 대기로부터 다시 흡수되어 즉시 보충된다.
물을 끓일 때 볶은 보리, 옥수수, 현미, 결명자, 녹차, 원두커피 등을 참가시키는 것은
활성탄 역할을 겸하는 것이다.
물을 끓이는 시간은 끓기 시작한 시점부터 최소한 10분 이상 필요하다.
볶은 보리나 옥수수 등을 넣고 끓이면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다.
첫째, 중금속 및 세균을 흡착시켜 제거한다.
둘째, 이온 교환작용을 촉진시킨다.
셋째, 방향성 물질을 첨가시킨다.
넷째. 필수 유기성 광물질을 공급한다.
다섯째, 필수 비타민 제공 효과가 있다.
이상과 같이 볶은 보리나 옥수수를 넣고 충분히 끓인 다음
공기 중에서 서서히 식힌 뒤 냉장고에서 4~7°C 정도로 냉각,
이 물을 하루 1리터, 5~10회 나눠 마시면 어떤 보약보다도 몸에 좋으므로 자신 있게 권한다.
가공수의 종류 – 옥수(玉水) 또는 옥정수(玉井水)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228958774
옥수는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 옥정수라고도 하는데 파이수의 일종이다.
원래 옥은 경옥과 연옥으로 구분되는데 경옥은 휘석의 일종으로
화학성분이 Na(AI·Fe)Si₂ O₆, 즉, Na, AI, Fe, SiO₂의 복합광물이고,
연옥은 각섬석의 일종으로 화학성분은 Ca₂(Mg·Fe)₅Si₈O₂₂(OH)₂로
Ca, Mg,Fe,SiO₂의 복합 광물이다.
따라서 경옥과 연옥 중 약용으로 사용되는 것은
주로 연옥류로 파이수로 만들 수 있는 적당량의
산화규산(SiO₂), 2,3,가철염, Ca⁺⁺, Mg⁺⁺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옥이 부존된 지역에서 나는 생물을 옥정수라고 한다.
옥에서 발산하는 원적외선(4~14미크론)이 물 분자에 작용하여 지하수를 정수하고
미량의 광물질을 고루 용해시켜 Ca⁺⁺, Mg⁺⁺ 이온이 수소이온 농도를 조절해 주는 성질이 있다.
옥수는 천연적으로 파이수와 비슷한 성질이 있으며
세포 내 자기공명을 조절해 주고, 각종 광물질을 고루 공급해 주며 세포활성화 작용도 돕는다.
본초강목에서 옥수는 오장의 백가지 병을 다스리고, 뼈를 튼튼하게 하며
근육의 성장을 돕고, 피부에 탄력을 주며 신경안정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술되어 있다.
가공수의 종류 - 석영반암 처리수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228938059
근래 천연 산출상태의 광석이나 암석을 이용하여 수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개발되고 있다.
예를 들면 자철광, 전기석, 안산반암(맥반석), 유문암(태양석) 응회암 등
예부터 정수효과가 있는 광석이나 암석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실제 정수효과가 있는 광석이나 암석은
모두 석영을 주성분으로 하는 규산성분의 암석으로 석영반암류를 꼽을 수 있다.
(중략)
석영반암은 물속에 녹아 있는 암모니아성 용해물을 제거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조류나 세균의 발생을 억제하여 물이 썩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실제 석영반암 처리수로 동물의 세포 증식 시험을 해 본 결과 그 효과가 입증됐다.
과거에도 세포 증식에 물의 상태변화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예측은 하였으나
실제 실험결과로 무처리수보다 석영반암 처리수가 세포 증식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입증됐다.
이런 현상은 세포를 구성하는 단백질 표면이 음이온으로 대전되어
이보다 격간이 적은 물의 분자가 수소결합보다 더 강한 힘으로 잡아 당겨
쌍극자 구조의 물분자와 같은 방향으로 정렬(整列)시키는데 그 원인이 있다.
예를 들면 두 장의 얇은 판유리 사이에 물을 침투 시키면
판유리가 옆으로 밀려날 수는 있어도 수직 방향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이는 물 분자의 마이크로(Micro) 힘이 한 방향으로 정렬하여
대단히 큰 힘이 수직 방향으로 생기기 때문이다.
생체와 물의 관계는 물 분자 중 생기는 미약한 에너지 변화라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이로써 생체와 물에 대한 마이크로 전자의 역할을 연구함으로서
정수기법에 보다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가공수의 종류 – 오존수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223447258
유럽에서 오래전부터 수돗물에 활용해 오고 있으며
특히 산화작용이 강한 오존 성질을 이용하여 수돗물 살균에 널리 쓰인다.
오존의 발생법으로는 자외선램프식, 방전식, 전해식 등 3종이 있으며
오존을 발생시켜 물에 섞어준다.
오존의 분자 구조는 산소원자 3개가 결합 각127°의 활성이 높은
이등 삼각형 구조로 결합되어 있다.
오존의 물리 정수는 분자량 = 48. 비점 = - 111.9°C, 융점 =-193°C,
밀도 = 2.144g/L, 임계온도 = - 12.1°C, 임계압력 = 54.6atm이다.
오존수는 특히 식품분야의 널리 활용되어
식품의 선도 유지, 소독, 살균, 잡균 침투방지, 보존성 향상 등의 효과를 얻고 있다.
오존 발생법 중 흔히 쓰이는 방법이 자외선램프 방식인데
이는 파장이 184.9mm인 저압 수은등을 이용해 자외선을 발산, 산소를 해리시켜 오존을 발생한다.
이 방법이 가장 간단한 방법이며
오존 발생 농도는 최대 0.5% 정도이고 소비전력은 550kwh/kg-O₃으로 효율이 비교적 낮다.
오존수는 식품을 살균하여 장기간 저장할 수 있도록 하는 세정수, 해동수, 냉각수 등에 쓰이고
농축산 분야에서는 양어, 수경재배, 축산용수로,
공업 분야에서는 전자, 제강, 냉각수 등에, 의료분야에서는 소독수로 쓰인다.
오존수 제법은 접촉 탱크 내에 물과 오존을 보내어
기계적 혼합 방식이나 공기혼합 방식으로 제조한다.
물속에서 오존은 일반적으로 대기 중에서 보다 불안정하여
산소보다 더 잘 섞이고, 수온과 pH가 높을수록 더 잘 분해한다.
오존은 독성이 강하여 살균력이 높아 모든 미생물에는 치명적인 살균효과가 있다.
가공수의 종류 – 막처리수(膜處理水)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223423600
막처리수는 각종 막을 통과시켜 걸러낸 물을 말하며
막의 종류는 기능층의 친밀도와 공경에 따라
정밀여과막, 한외여과막 및 역삼투막 등 세 종류로 나뉜다.
막처리수는 단순 여과외 이온교환이나 자외선 조사, 산화 등
개별 조작을 병행하여 사용목적에 따라 수소이온농도를 조절해 막처리수를 만든다.
그 대표적인 것이 해수를 담수로 만드는데 역삼투압법이 보편화되고 있으며
전자공업용 초순수도 역삼투법이 이용되고 있다.
넓은 의미로 막처리수라 하면
막을 투과시키지 않고 용질의 농도를 높여주는 농축수도 이에 포함한다.
일반적으로 막처리수라 할 때는
막을 투과시킨 물에 이온 교환, 자외선 살균 및 PH 조절 등을 곁들인 것을 뜻하는 경우도 있다.
여과막 재질은 대부분 고분자 합성수지와 세라믹 소재를 사용하며
재질에 따라 막처리 수질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가공수의 종류 - 광천수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223409382
지구상 담수와 천수, 육수, 해수를 합한 자연수 총량은 13억 5천만km³으로
이중 해수가 97.5%, 담수는 0.63%, 지하수와 대기 등 기타 부분에 1.87% 비율로 부존한다.
이중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자연수는 담수 중 극히 일부에 해당한다.
자연수는 쉬지 않고 증발, 응측, 강우, 유동 등의 과정을 통하여 순환한다.
시중에서 광천수로 상품화 하고 있는 것은 곧 자연수를 뜻한다.
다만 자연수가 땅속에 저장되어 있다가 용출되면
땅속에 있는 광물질을 고루 녹여 가지고 있기 때문에 광천수로 불리게 된 것이다.
일본 오카야마겐(岡山縣) 다기노마루 광산에서 새로 발견된 광천수는
인공 파이수와 비슷한 수질을 보이는 광천수다.
이는 지표가 규산(Si) 성분이 많은 화강암아고,
그 밑에는 석회(Ca) 성분과 철(Fe) 성분을 함유한 석회규산염암과 자철광산이 부존돼 있어
상기 3개 지층이 상호 상승작용 하여
지하수는 자연 정수 자화되면서 각종 광물질을 녹여 천연의 파이수가 된다.
우리나라도 여러 곳에서 약수가 개발되고 있는데 이들이 모두 광천수라고 생각하면 된다.
성인 한 사람이 하루 섭취해야 물의 양은 대체로 2.5L로 평생 약 70~80톤의 물을 마신다.
자연수는 일명 순환수라고도 하며
이는 물의 성질이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계속 기체가 되었다, 액체가 되었다, 순환을 반복하기 때문이다.
물이 땅속으로 스며들면 땅속에서 각종 광물질을 고루 녹여서 광천수가 된다.
바다나 육지에서 증발한 증류수가 대기권을 이동하다
비나 눈이 돼 바다나 지상으로 되돌아 올 때
내려온 위치, 지질, 지층과 접촉시간 등에 따라 물의 성분은 달라진다.
우리나라의 경우 자연수의 공급원은
중앙아시아와 중국 대륙에서 증발된 수분과 태평양에서 증발한 수분인데
전자는 중국대륙의 공장 매연과 황사 등 대기오염물질이 섞여
대부분이 산성비로 공급돼 깨끗한 자연 수원은 기대할 수 없다.
우리가 먹기 좋은 물의 기준은
물의 온도, 탁도, 용존성분의 종류와 함량 등이 복합돼 부드럽고 물 맛이 있어야 한다.
물 맛은 냄새가 없고, 적당량의 광물질을 함유하면서
소량의 탄산가스가 녹아 있는 물로 수온은 10°C 내외가 가장 좋다.
일반적으로 자연수는 용존 주성분인 Ca, Mg, Na, K 등 양이온과
HCO₃, CI, SO₄ 등 음이온에 약간의 규산이 고루 섞어 있게 마련이다.
이 중에서 Ca, K, SiO₂ 등 3성분은 좋은 맛을 내고
Mg, SO₄ 등은 맛을 내지 않는 성분이기 때문에
대체로 (Ca + K + SiO₂) > (Mg + SO₄) x 2일 때 가장 이상적인 물이 된다.
가공수의 종류 – 세라믹수(Ceramic water)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223338223
세라믹은 물을 활성화 하는 성질이 있다.
점토광물 중 고령토의 경우 특히 몬모릴노라이트 (Montmorillonite)와
크리스토바라이트(cristobalite)에서 유리규산(Vitrious sand)을 분리해 낸
정제 고령토는 강한 활성을 갖는다.
정제 고령토에다 도석, 내화점토 등을 적절히 섞어 1.200°C 내외로 구어내면
미세한 다공성세라믹이 된다.
미세 다공성 세라믹에 물을 흘려보내면
이온교환 작용에 의한 생물 활성에너지가 생기며 물속의 세균이나 중금속을 흡착한다.
이러한 현상은 세라믹 원료 광물이 고온, 고압상태에서 만들어질 때
가지고 있던 생명 활성화 기능을 가마(爐)에서 다시 구어지면서 되찾아 주기 때문이다.
최근 세라믹 활용범위는 점차 넓어져 자동차 엔진 소재로도 쓰인다.
세라믹은 자동차 엔진의 무게를 줄여 줄뿐 아니라
연료 연소 형태를 변화시켜 연소효율을 높여준다.
세라믹의 주성분은 알루미나(Alumina. AI₂O₃)로
알루미나가 고열로 구어지면 AL₂O₃ → AI₂O₂ → AI₂O로 변해
이온 교환작용을 일으키므로 생명 활성정보를 물에 전해준다.
다공질 세라믹 접촉시켜 정수한 물을 세라믹수라 하며
세라믹에 물이 접촉하게 되면 각종 세 균을 세라믹이 흡수함으로
멸균과 이온 교환작용을 동시에 일으키므로 이온수와 같은 효능이 있다.
세라믹 원료는 화성암에서 얻어지는 것으로
4~14미크론의 전자파를 흡수 발산시킬 수 있는 성분인 SiO₂가 60% 내외,
AI₂O₃ 17~18%, MgO 10~12%, Fe₂O₃ 5~7%에
기타 산화 금속광 물을 배합한 도토(Porcelain clay)를 섞어 구어 만든다.
세라믹은 굽는 온도에 따라 도기와 자기로 구분되며
도기는 다공성을 유지하여 흡착과 원적외선 방출을 함께 할 수 있어
일명 ‘바이오세라믹’이라고도 한다.
이렇게 하여 만들어진 세라믹은 성분과 형상에 따라 전자파 발생 상태가 다르지만
태양광을 받으면 강약 차이는 있지만 원적외선을 방출한다.
여기에 미세한 공극이 있도록 제조하면
일명 바이오세라믹이 되며 원적외선 발산 외에 이온교환작용과 미생물 등
각종 세균을 흡착시켜 물을 정수한다.
그러나 아무리 성능이 좋은 ‘바이오세라믹’이라 하더라도
너무 장기간 사용하면 표면에 각종 중금속이나 세균류가 쌓일 뿐만 아니라
세라믹 내에 함유된 AI₂O₃ 등 유해성분이 다시 물에 녹아 해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바이오세라믹은 가능한 한 고온에서 구어 낸 것이 바람직하나
고온에서는 세라믹을 구성하고 있는 산화금속류가 녹아 공극이 없어질 수 있어
흡착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적정온도에서 다공성을 보전하고 재질도 강하게 만드는 소성기술이 필요하다.
공극(porous)은 다음과 같은 효능을 발휘한다.
가. 전자파(원적외선)을 방출한다.
나. 흡착작용을 한다.
다. 흡착에 따른 탈취작용도 함께 한다.
라. 이온 교환 작용을 한다.
흡착작용은 오염된 물에 함유돼 있던 SO₂, CI₂ 등 유독 휘발물질과
Mg, Pb, AI, Ca 등 중금속류 등 유해물질과 세균을 흡착하여 물을 정수하는데 돕는다.
시판되는 대부분의 정수기는 세라믹 필터가 장착되어 있다.
따라서 세라믹수는 자연에서 정지된 자연수와 같은 성질을 갖는다.
가공수 종류 - 자기 처리수(자화수)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220611571
자석의 N,S극 사이에 물을 천천히 통과시키면 자기 처리수(또는 자화수)가 된다.
자기처리수는 실제 배관 내 녹(Scale)방지,
해수 취수구의 해양생물 부착방지 등에 활용된다.
자화수는 식물의 생육, 동물의 생육 촉진에 효과가 있어
농업과 축산업에도 많이 실용되고 있다.
특히 물의 자기처리 효과는 적청(붉은 녹)을 흑청 즉. 자철광(Magnetite) 상태로 만들어 줌으로써
녹의 진행을 방지해주기 때문에 산업적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농업용으로는 벼나 보리밭에 자기 처리수를 살포하면 벼의 성장을 촉진시켜 수확량이 늘어난다.
물의 물성에 대하여 자기 영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13세기경이며 그후 20세기에 이르러서는 일반화되었다.
산업분야에 이용된 것은 1945년이며
최근에는 산업분야 뿐만 아니라 농업과 의학분야에도 실용화되고 있다.
특히 하이드로 유닛(Hydro-unit)는 각종 산업설비 배관에 녹을 방지하는 용도로 많이 쓰인다.
가공수의 종류 - 고주파 환원수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220594958
일반 수돗물에 고주파성 저전압, 저전류를 흐르게 하여 수돗물 냄새를 순간적으로 없애주며,
전기 에너지를 부여하여 본래 물이 갖고 있는 효능 이상의 효과를 얻게 한 물이다.
즉, 전기 에너지가 전자화되어 물에 작용하면 물분자 구조가 변하여
물에 함유하고 있던 각종 광물질이나 미량원소가
산화 또는 환원반응을 일으켜 고주파 환원수가 된다.
이러한 기본 원리를 이용하여 방청, 발조(發藻) 방지, 녹(Scale) 방지,
살균, 동물의 발육촉진, 식물의 선도 향상 등에 효과를 얻고 있다.
고주파 환원수 제법은 활성탄, 여과기, 화학약품 등을 쓰지 않고
고주파수의 저전압 전류만 가지고 물 전자에 전기에너지를 줘 물분자 구조를 바꾼다.
이때 물속에 함유돼 있던 광물질이나 미량원소는 산화되거나 환원돼 수질에 계산된다.
전자수의 산화, 환원 반응은 전자 전달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환원물질은 전자의 공여체, 산화물질은 전자의 수용체라 한다면
환원물질에 전자를 보내면 산화작용이 일어난다.
보다 큰 산화(-) 환원 전위를 나타내는 물질은 보다 큰 전자공여 현상을 보인다.
고주파 환원수 처리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가. 물의 사용 목적에 따라 강·약 조정이 가능하고 물에 대전시킨 에너지 양이 극히 높다.
나. 정지된 물이나 움직이는 물에 다 같이 있을 수 있으며 용량에 제한이 없다.
다. 처리 효과가 높고 장기간 지속된다.
라. 전원은 건전지, 태양전지, 가정용 전기 등 모두 쓸 수 있다.
바. 증류수나 초순수에도 적용할 수 있다.
사. COD가 30ppm인 물이 30분 후면 4ppm 이하로 줄어든다.
아. 환원된 물은 일시적이나마 용존산소량을 감소시켜 산화된 철성분을 환원시킨다.
가공수의 종류 – 전자수(電子水)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220563733
전자수는 정전기(靜電氣)로 처리한 물을 말하며 사람에게 좋은 활성수가 된다.
전자수는 우리 몸에 있어 소화 촉진, 정장, 혈액 정화, 체질 개선 등 효과가 있으며,
이 밖에 식품가공, 농업, 축산, 공업 분야 등에 널리 활용하고 있다.
전자수를 만드는 방법은 특수 정전기 발생장치에서 정전기를 발생시키지만
접지하지 않고 물에다 직접 접수(接水), 정전기를 발생시켜 물 분자에 대전시켜 만든다.
최근 일본에서는 정전삼법(靜電三法)이라 하여 식물파농법(植物播農法) 등
정전기를 이용하여 농업, 축산, 식품공학, 의료분야를 개선하는 방법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식물파농법은 자연계의 전자장을 이용하여 식물의 생육환경을 개선해 주는 방법이다.
물질 변성법은 물질에 정전기(靜電氣)와 정자기(靜磁氣)를 이용하여
물질의 원자나 분자 배열을 변형하여 물성을 개선하는 방법이다.
인체파 건강법은 체내 전기적 현상을 조절 개선해주는 방법이다.
전자수의 응용분야와 효과
응용분야 | 용도 | 효과 |
식품제조 가공 | 원료수 | 맛을 개선. 효소작용 촉진, 함수성 향상 탄력성, 점탄성 증가, 노화 억제, 부패 억제 건조성 향상 |
농업 | 산포수 | 광합성 향상, 채소나 과실의 단맛 증진 수확률을 높여준다. |
수경재배·관상수 | 뿌리의 발육 증진, 마디 간격 단축 시비 효율 증대 | |
축산 | 먹는 물 | 세포의 삽투압 증대. 혈액 정화 소화 촉진, 사료 효율 증대 |
산포 | 가축의 피부 호흡기능 증대 축사의 환경개선, 소화 촉진 | |
건강 의학 | 먹는 물 | 미질 개선, 방부효과 증대, 정장, 혈액 정화 체질 개선 |
공업 | 순수 제조 | 이온 교환속도 증대, 순수도 향상 |
양조 | 주류의 미질 개선, 부패 방지, 효소작용 촉진 | |
표백 | 표백효과와 표백속도 증진 | |
염색 | 염료 용해도를 높여 준다 침투성을 균등하게 유지해 준다 | |
세정 | 분산성을 높여준다. 가용성을 높여준다. | |
기타 | 서비스업 | 침투성을 높여준다. 보급성을 높여준다. 커피, 요리 등의 맛 향상, 관엽식물, 꽃꽂이의 수명 연장 |
가공수의 종류 - 전해수(電解水 또는 ion수)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220466659
먹는 물의 수질 기준 중 Ca⁺⁺, Mg⁺⁺, Na⁺, K⁺ 등 양이온(+ion)과 SO₄⁻⁻, HCO₃⁻, CI⁻ 등
음이온(-ion)의 양을 기준으로 하여 6방향의 Vector Pattern Diagram으로 표시할 때
정육각형에 근접시 가장 이상적인 먹는 물이 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육각수라고 하는 것은 Ca⁺⁺, Mg⁺⁺, Na⁺, K⁺의 양이온과
SO₄⁻⁻, HCO₃⁻, CI⁻ 등 음이온(-ion)이 균형을 이루는 깨끗한 물을 말하는 것이다.
전해수는 당초 식품제조 목적으로 개발된 것인데
사용목적에 따라 다음과 같이 3종으로 구별한다.
1. 원료 용수(제품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조종 용도로 사용)
2. 처리 용수(원재료나 중간 제품의 세정, 침출, 가열, 표백, 냉각수 등으로 사용)
3. 기타(보일러, 기계기구, 용기, 자재, 세정 등)
식품을 가공하는 물은 대부분 지하수(약 70%)를 자가 정수 처리하여 사용한다.
식품가공에 쓰이는 물은 자장 처리, 전자장 처리, 마이크로파 처리, 초음파 처리,
세라믹 처리, 오존처리, 파이화 처리, 고주파 처리, 핵자기공명 처리, 원적외선 처리.
전자레인지 처리, 천연석 처리 등을 통하여 미약 에너지를 부여하여 사용한다.
가공수의 종류 - 파이수(π-water)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220446052
파이수는 일본에서 상품화된 생체 활성수로 2가, 3가 철염에
적정량의 지방을 인공적으로 섞어 만든 물을 말한다.
즉, 파이수는 활성수를 말하는 것으로 파이(Pi)는 상승작용 또는 활성작용을 뜻한다.
분래 파이수는 식물 성장촉진제로 개발된 것으로 특히, 식물성장에 효과가 있으며
사람이나 동물에도 생체 활성수가 될 수 있다.
적정량을 장기간 복용하면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당초 파이수를 연구하게 된 것은
각종 식물의 개화와 결실 시기를 인공적으로 조절하는 방법을 연구하다 발명되었다.
모든 생물이나 세균류은 생식이나 분열과정을 통해
그 나름대로 유전자를 복제하여 생명을 이어간다.
모든 생물의 생명 전달 물질은 핵산에 함유된 DNA 의하여 복제되고 있으나
외적 환경 변화에 따라 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모양세나 개성이 각기 다르게 된다.
그러나 모든 생명체는 물에 의존하여만 존재할 수 있는데
이는 각종 광물질이 섞인 물이 하나의 자성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해진 DNA는 그대로 기억 복사하여
오랫동안 변하지 않고 생체정보를 그대로 전달할 수 있다.
생체를 구성하는 원소를 생체원소라 하며
우리 몸에는 29종의 생체원소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 DNA 등 기억소자를 전달시키는 주 원소는 물과 철성분이다.
지금까지 확인된 파이수는 활성수로써 그 중요 기능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연구결과가 보고되어 있다.
1. 파이수는 2가와 3가철을 함유한 물로 극미량이라도 물에 혼합하여
식물과 동물에 투입하면 생체기능을 항진시켜 발육과 활력을 높여준다.
2. 파이수와 처리된 농축산 폐수를 바이오 리엑타(Bio-reactor)인 불석(Zeolite)이나
바이오 세라믹(Bio-ceramic)에 통과시키면
패놀(Phenol)계의 대사를 개선하여 세균이나 유독성 물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한마디로 말하면 파이수는 사람의 체액과 비슷한 성질을 있어
일본에서는 현재 이를 상품화 하고 있는데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우리 생체 내 철분을 조절하여 생체기능과 물과의 관계를 연구하다
발견된 것이 파이수계(π-water system))이며
생체 내 존재하는 생체 활성수와 비슷하기 때문에 파이수라 한 것이다.
(중략)
파이수는 한마디로 자궁 내 양수와 같은 성질로 양수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
양수는 양수순환(羊水循環) 작용을 통해 태아가 배출하는 대소변을 정화시켜주고,
자궁평활근 수축을 방지하여 태아 성장에 지장이 없도록 태아를 보호해준다.
이밖에도 혈전(血栓), 결석(結石)을 막아주며
혈압을 조절해주어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는 환상의 활성수다.
몸속에서 물의 순환작용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219373358
(5). 신진대사 촉진
물은 몸속 세포 간 용매로써, 체내 전기에너지 발생 촉매로써,
영양분 흡수와 노폐물의 체외배출 촉매로써 전신 신진대사의 기본 촉매물질이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하루에 필요로 하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맑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섭취함으로서
물이 각종 영양소를 녹여 체내에 흡수시킬 수 있도록 한다.
오염된 더러운 물은 오히려 우리 몸속 신진대사를 방해하거나 기능을 깨버린다.
설사나 구토 증세는 모두 불결한 물 때문에 일어나는 수인성질병이다.
항상 깨끗한 물을 충분히 섭취하여 신진대사를 원할히 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최선의 방법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특히 전해물질이 섞인 이온수는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피로 회복제로 시판되고 있으나 이를 과신하거나 과음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온수를 장기적으로 과용할 경우 몸속 신진대사가 오히려 저하될 우려가 있다
깨끗한 물이 몸속에 들어감으로써
몸속에 잠재되어있던 전해질 물질과 결합해 신진대사는 더욱 잘 일어난다.
(1). 세포간 용매로써 작용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219226587
몸속에서 물의 순환작용
우리 몸속에서 물이 순환하면서 다음과 같은 중요 기능을 한다.
1. 세포간 용매로써 작용
2. 몸속 환경의 균형 유지
3. 몸속 전기 에너지 발생
4. 영양분 흡수와 노폐물 배출
5. 신진대사 촉진
1. 세포간 용매로써 작용
우리 생명은 여러 물질의 화학작용과 순환작용이 쉬지 않고 일어남으로써 유지된다.
몸속에서 화학작용은 물이 있어야만 일어나고 물이 없으면 일어날 수 없다.
물은 우리 몸속 화학작용에 매체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소금의 경우 소금이 물에 녹으면
쉽게 나트륨 이온(Na⁺)과 염소 이온(CI⁻)으로 나누어 진다.
이와 같이 물속에 녹아 이온화하는 물질을 전해질이라고 하는데
우리 몸속은 여러 가지 전해질 물질이 상승작용하여 생명이 유지된다.
우리 몸속에서 작용하는 중요한 전해질 이온은 Na⁺, CI⁻, K⁺, Ca⁺⁺, Mg⁺⁺, P⁵, Fe³⁺ 성분 등이며
이들이 뼈와 살을 만들고 있는데, 모두 물이 매체로 작용한다.
전해질 물질은 물이 있어야 만들어지고 전해질 물질이 조금만 부족해도
고열이나 정신착란 현상이 나타나면 한계를 넘으면 생명을 잃는다.
우리가 몸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오로지 물이 세포 간 용매로 작용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4). 영양분 흡수와 노폐물 배출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219358842
몸속에서 물의 순환작용
(4) 영양분 흡수와 노폐물 배출
단세포 생물은 몸 전체가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영양분 섭취나 직접 노폐물 배출이 가능하다.
그러나 고등생물은 단세포 생물과 달리 특정 세포 집단의 집합체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장기를 통하여 순환기를 형성하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생체에 있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3대 기본 영양소라 하며
이외 비타민, 미네랄을 더하여 5대 영양소라 한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3대 기본 영양소는 모두 고분자로 만들어진 유기화합물이며
입을 통하여 물과 함께 섭취돼 위 등
소화기관에 의해 흡수되기 쉬운 형태로 물에 의해 분해된다.
소화작용을 하는 것은 물을 매개체로 한 각종 소화 장기 속에 있는 효소 덕분이다.
소화 장기 벽에는 문맥이라는 가는 정맥의 가지가 무수히 뻗어있어
흡수된 영양소를 물을 매체로 하여 핏속으로 흡수시킨다.
반대로 영양소가 빠져나간 잔류물이나 핏속의 찌꺼기는 적당한 수분을 유지시켜
대부분은 대변을 통하여, 일부는 오줌이나 땀으로 체외로 배출시키는데
이 모든 것을 물이 해결해 준다.
(3). 몸속 전기 에너지 발생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219274366
몸속에서 물의 순환작용
(3). 몸속 전기 에너지 발생
물은 증발과 응축작용을 쉬지 않고 반복하여 이온교환 작용을 하면서
전기에너지를 발생, 발전하게 된다.
우리 몸의 각 부분은 세포의 집합체이며
세포내에서 발생되는 자기공명과 전기 에너지 공급 에 의하여 생체활성이 가능하다.
이러한 자기공명과 전기에너지 발생은 물의 순환작용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며,
이 작용이 없으면 모든 것이 정지돼 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 몸은 대략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고,
끊임없이 발산되는 수분을 늘 70%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물 보충해 주지 못하면
생체에너지를 얻을 수 없어 생명을 지탱할 수 없다.
(2). 몸속 환경의 균형유지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219263198
몸속에서 물의 순환과정
(2). 몸속 환경의 균형유지
우리 몸속 환경은 세포활성화, 체온조절, 일정 수준의 삼투압 유지,
수소이온 농도 유지 등을 통하여 균형을 이루어 간다.
세포와 세포 사이를 채우고 있는 매체가 바로 물이며
물은 세포내 자기 공명을 일으킨다.
세포의 생체활성을 순조롭게 하기 위해서는
세포를 싸고 있는 체내 내부환경의 균형유지가 필요한데
이러한 현상을 호메오스테시스(Homeostesis)라 한다.
물은 우리 몸속의 체온, 수소이온 농도,
삼투압의 항상성(일정하게 균형을 유지하게 하는 성질)을 유지하는데 필수불가결한 물질이다.
다시 말하여 모든 생물의 조상은 바닷물에서 탄생한 단세포생물이다.
그 당시 생물 개체는 단세포였으며 직접 바닷물과 접촉하여 생존해 왔다.
그후 진화를 거듭하면서 단세포 생물은 서로 결합하거나 세포분열 하여
다세포로 뭉치면서 한 개체 안에 세포와 세포간 간극이 생기게 되었다.
생물이 바닷물 속에서 살고 있을 때는 생체 외부환경인 바닷물에 동화될 수 있었으나
바다에서 땅으로 나와 살게되자 세포가 직접 공기와 접촉되어 살 수 없었으므로
세포 주위에 바닷물과 같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구조를 갖기 시작하였다.
세포 사이를 채우고 있는 세포 외액은
생물 개체내에 있으면서도 각 세포 내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물은 열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우리 몸속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열을 흡수하여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사람은 하루에 4,000~5,000kcal의 열이 발생 되고 있는데
만일 몸속에 물이 없다면 체온을 36~37°C로 일정하게 유지시킬 수 없다.
사람이 운동이나 일을 할 때는 보다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이때 발산되는 열을 몸속의 물이 땀이나 호흡을 통하여 수분을 발산시킬 때
열도 함께 발산시켜 체온을 조절해준다.
세포를 싸고 있는 세포외액의 성질은 마그네슘을 제외하면 바닷물과 비슷하다.
이러한 사실은 바다에서 탄생한 생물의 외부환경이 내부환경으로 바꾸어 진화되는 과정에서
그대로 외부환경을 내부에 보존하면서 고등생물로 진화했다는 것을 입증한다.
온천 (Hot Spring)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219211499
온천이란 지열 때문에
지하수가 땅속에서 평균 지온(地溫) 이상으로 데워져 솟아나는 샘물을 말한다.
온천의 수온 한계는 일정하지 않으나
우리나라에서는 25°C를 기준으로 해 수온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1. 25°C 이하는 냉천(冷泉)
2. 25~34°C 이하는 미온천(微溫泉)
3. 34~42°C는 온천
4. 42°C 이상은 고온천 또는 열천(熱泉)
대부분의 온천은 지하 순환수가 지열에 의해 가열되어
지상으로 다시 용출되며, 데워진 물이 암층 사이를 통과하면서 각종 광물질을 녹여 함류한다.
일부 온천은 암장 중에 함유돼 있던 물이 용출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리 흔하지 않다.
(일명 ‘처녀수’라 한다.)
온천은 수질 성분에 따라 단순온천, 산성천, 유황천, 염류천으로 구분하고
단순온천은 수온이 25°C 이상으로 광물질이 0.1% 이하인 경우이며,
탄산칼슘이나 탄산가스가 0.1% 이상이면 탄산온천 또는 알칼리온천이라고 한다.
이밖에 소금의 함량이 0.1% 이상이면 염류온천,
황산염류가 0.1% 이상이면 고미온천,
철분이 많으면 철천,
유황분이 0.001% 이상이면 유황천,
수소이온농도가 ph5.6 이하이면 산성온천,
라돈, 라듐 등 방사능 물질이 함유되면 방사능천으로 구분한다.
이밖에 간헐천(Geyser)이라하여 일정한 시간 간격을 가지고 용출하는 온천을 말하는데
미국의 ‘yellow Stone Hot Spring’
아이슬란드(Iceland)의 ‘Great geyser’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우리나라는 부곡, 백암온천 등은 유황온천에 속하고
그 밖의 온천은 대부분 단순온천에 속한다.
물의 본질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219202760
물은 화학분자식 H₂O인 액상 산화광물의 일종으로
지구 표면적의 71%나 차지하며 바다의 평균수심은 약 4,000m이다.
자연계에서 물은 고체, 액체, 기체, 세 가지 형태로 존재하고
모든 생물의 생성과 생존에 절대 필요한 물질이다.
물이 대기 중 수증기나 구름, 안개같은 기체 형태로 존재할 때 이를 기상수라 하고,
기상수가 비나 눈이 돼 땅으로 스며들면 이를 지하수라고 한다.
또한 각종 암석과 광물 결정 속에 고체 상태로 들어 있을 때를 결정수(結晶水)라고 한다.
모든 생물은 대략 70~80%의 물로 이루어져 있어
생물의 형성과 생존의 필수 물질임은 더할 나위가 없다.
물은 특정 금속이온 함량에 따라 경수(硬水)와 연수(軟水)로 나눈다.
경수는 칼슘(Ca)이온이나 마그네슘(Mg)이온 함량이 많거나
무기물질이 많이 포함된 물을 말한다.
특히 탄화수소 이온이 용존되는 경수는 칼슘이나 마그네슘 이온을 탄산염류화 하여
침전, 제거시켜 연수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을 임시 경수라고 한다.
그러나 황산(SO₄)이온 등이 용존하는 경수는
끓이거나 침전시켜도 연수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이를 영구경수라고 한다.
경수는 보일러 배관 내벽을 손상시키며
비누를 사용할 때 비누의 고급 지방산과 Ca⁺⁺나 Mg⁺⁺이온이 반응하여
불용성 물질이 되기 때문에 물에 잘 녹지 않는 비눗물이 생겨 세정작용을 하지 못하고
이물질을 만들어 때를 더 끼게 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경수는 특수한 용도 이외 먹는 물이나 일반 공업용수로는 부적당하다.
저수지나 호수, 강물은 대부분 연수에 속하며 연수는
경수에 비해 금속이온 함량이 적어 부드럽고 비누가 잘 풀어져
세탁기, 수도관, 보일러 배관 등 각종 장치나 기구에 피해를 적게 준다.
경수를 연수화 하는데 가장 흔히 쓰는 방법은 끓이는 방법이며
이외에 퍼뮤타이트(Purmutite)를 사용하는 퍼뮤트(Permute)법, 역삼투법 등이 있다.
수돗물의 수질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214724986
3급수의 원수(原水)라도 상수도 시설을 철저히 거치면
이론적으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이 생산 될 수 있다.
그러나 상수도의 원수 수질이 좋지 않거나
배수와 급수시설이 노후 되었을 때는 정수된 물의 수질 또한 나빠질 수밖에 없다.
장마 때 수돗물에 부유물질이 높다거나 소독 냄새가 많이 나는 것은
원수의 수질이 나빠졌음을 의미한다.
원수의 수질이 좋지 않을 때는
정상적인 수돗물 치료방법으로는 완벽한 정수처리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밖에 수돗물에서 녹물이 흘러나온다든가
미생물 등 이물질이 섞여 나올 때는
배수관이나 급수관이 녹슬거나 부식되어 오수가 섞여 들기 때문이다.
수돗물에 이상이 발생하면 즉시 관할 관서에 연락 그 원인을 규명하여 복구하여야한다.
가정에서는 수돗물이라도 10분 이상 끓여 냄새와 유해가스를 날려 보내고,
부유물이나 세균은 보리차 등에 흡착 침전시켜 제거하면 가장 안심할 수 있다.
수질이 좋지 않은 물을 오래 마시게 되면 건강에 나쁘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수돗물 소독에 염소를 쓰고 있는데 염소와 물속에 녹아 있는 유기물이 합성되면
‘클로르 포름’이라는 독성물질이 생긴다.
클로르 포름이 섞여 있는 물을 마시면 우리 몸에 좋을리 없다.
수돗물 소독에 이용되는 염소가 설사 유기물과 합성되지 않더라도
적정선을 초과하면 인체에 해롭다.
인체에 해로운지 알면서도 수돗물 소독에 염소를 쓸 수밖에 없는 것은
염소보다 더 해로운 병원균을 없애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상수도는 국토가 좁고, 인구 밀도가 높아 심하게 오염된 강물이라도 쓸 수밖에 없다.
서울 수도권 2천만 인구의 상수원인 팔당호에 유입되는 하천의 경우
일반세균이 1ml 중 수십만마리, 대장균의 경우는 수백만 마리나 검출되고 있다.
상수도 수질기준인 일반세균 100마리/ml 이내,
대장균의 경우 거의 없앨 수 있는 방법은 다소 해롭지만 염소 처리가 가장 값싸고 안전하다.
상수도 살균에 처음으로 염소를 응용시험 한 것은 1896년 미국,
실제 수돗물에 염소소독을 적용한 것은 1902년 벨기에에서 시작돼,
1905년에는 영국, 1926년에는 일본, 1930년대 후반에 우리나라까지 보급 되었는데
염소를 주입하는 목적은 이질, 장티푸스, 콜레라 등 소화기 계통의 전염 병원균을 멸균하는데 있다.
염소소독의 장점으로는
1. 소독력이 강하고
2. 소독효과가 오래 지속되며
3. 가격이 싸고, 취급이 편리하며
4. 잔류염소의 확인과 계측이 쉽다.
염소소독의 단점으로는
1. 염소소독 냄새가 난다
2. 물속에 녹아 있는 유기물질과 화합하여 트리할로 메탄, 클로르 포름 등
유독성 유기 염소화합물을 만들 우려가 있다
이와 같이 염소를 많이 쓰면 각종 세균에 대한 소독효과는 높지만,
트리할로 메탄과 같은 유독성 물질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 이상은 쓸 수 없다.
최근에는 급속 여과법이 개발돼 유리 잔류염소가 잔류될 때까지 염소를 주입하는
불연속점 염소처리법이 이용되고 있으나 냄새를 아주 없앨 수는 없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개발된 것이 오존 멸균처리법이며 일명 고도처리 방법이라 한다.
이 오존 처리법은 선진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채택되어 왔다.
이상과 같이 상수원 수질이 나빠지면 수돗물 수질도 나빠질 수밖에 없는 데다가
상수 배관이 낡아 깨끗한 수돗물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먹는 물의 개념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214692893
우리는 예로부터 자식이나 남편의 건강과 출세를 위해
사람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청결한 곳에 맑고 깨끗한 정화수를 떠 놓고
정성 드리는 풍습이 있었다.
정화수란 우물이나 샘물이 밤새도록 정지된 상태에서
부유물을 가라앉혀 맑은 공기가 섞이도록 하여 새벽에 제일 먼저 떠낸 물을 말한다.
옛부터 정화수는 신통력과 신령이 깃들어 있는 것으로 믿었다.
일년 중 밤이 제일 길고, 낮이 짧은 동지로부터 셋째 술일(戍日)에 내린 눈을 녹여
물을 정성껏 받아 독에 오랫동안 보관한 물을 납설수(臘雪水)라 하여
살균력과 해독작용이 있는 것으로 믿어왔다.
납설수를 김장할 때 넣으면
김장이 쉬지 않고 맛이 변하지 않으며, 옷을 빨면 좀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추로수(秋露水)라 하여 가을에 내린 이슬을 모아 달여서 약물로 써 왔다.
이밖에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감로수(甘露水)라 하여
꿀과 같이 단물에 비유하기도 했다.
자연에서 정화된 물은 정수 방법에 따라
이름이 붙여질 뿐 물의 기본성분이 달라지는 것은 없다.
나라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먹는 물의 맛을 갈음하는 기준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
첫째, 수원의 지형, 지질, 지물 등 자연한경
둘째, 수질과 수량
셋째, 친수성 및 지역 주민들의 보존 의지
넷째, 희소성, 특이성 등이라 할 수 있다.
물맛이 좋다는 것은 암반에서 용출된 자연수로
인체에 나쁜 영향을 주는 유해 성분이 없고,
각종 광물질이 적당히 균형 있게 섞여있는 연수를 뜻한다.
이때 물에 녹아 있는 광물질의 총량은 100mg/l 내외가 가장 바람직하다.
적당량의 불순성분이 섞여 있어야 물맛이 나기 때문이다.
지구의 물 부족 현상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214673526
지구는 물의 혹성이라 할 만큼 지표의 70%가 바다이고,
바닷물은 수량으로97.5%나 되는 데다가 대기도 항상 구름으로 반 이상이 덮여있다.
담수는 2.5% 밖에 지나지 않는다.
기상학적으로 생각해보아도 폭풍, 비, 눈, 진눈깨비, 구름, 안개, 열대야, 가뭄,
엘니뇨현상 등 모든 기상변화가 물의 조화다.
실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자연 환경의 변화는
모두 물과 태양에너지에 기인한다는 사실이다.
요즘같이 산업화가 가속되고 인구 증가가 계속될 경우 전 세계는 물 기근을 면할 수 없다.
태양에너지에 의하여 대기권에서 순환되는 수량은 대체로 12,000 ~14,000km³ 밖에 안 되는데
이 중 70%는 바다로 되돌아가고 육지에 내리는 수량은 한정되어 있다.
여기에 엘리뇨 현상 등으로 육지보다 바다에 비가 더 집중되는데 문제가 있다.
그러나 바닷물은 쉬지 않고 우리가 필요로 하는 물을 만들어 주고 있다.
바닷물 중 녹아있는 산소와 땅속에서 솟아오르는 열수는
끊임없이 플랑크톤이나 새로운 미생물을 탄생시키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지구상 물의 총량은 13~14억km³ 등으로 이중 97.5%가 바닷물이고
담수는 불과 2.5%에 지나지 않는다.
인류가 직접 필요로 하는 물은 약 6.000km³로 추정되는데
거의 지표나 지하에서 채취해 쓰고 있다.
금세기가 지나면 세계적으로 물 기근이 예상되는데
이는 인구증가로 소비는 늘고, 공급은 한정되어 있어 균형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물의 불가사의한 철학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214658972
이 세상에 물만큼 흔한 것도 없다.
물은 하늘, 땅, 땅속 어디에나 있다.
이 같이 많은 물은 지구가 생길 때부터 있었던 것이고,
앞으로 지구가 없어질 때까지 존재할 것이다.
물은 모든 생명체의 근원이고 인류문명의 원천이다.
물이 기체, 액체, 고체 즉 3상(三相)을 오가며
오늘 같은 지구환경을 창조해내고도 아직도 성이 안차 비, 눈, 얼음, 강, 바다,
지하수, 만년설 등을 통한 물의 순환으로 새로운 지구 환경을 바꾸고 있다.
지표에서 증발하는 물의 양은 연간 약 40만km³ 정도인데 이중 80%는 바다에서 증발한다.
바다에서 증발된 물 중 75%는 다시 바다로 되돌아가기 때문에
결국 지표에서 증발하는 물의 40% 정도 만이 육지 환경개선에 참여한다.
따라서 물의 바다에서 시작하여 바다로 되돌아가는 여정은
시간을 가름할 수 없는 지하를 거치는 기나긴 여행이 될 수도 있고,
적도지방의 스콜 같이 당일로 되돌아가는 짧은 여행이 될 수도 있다.
물은 동서남북, 하늘, 땅, 땅속 등 위치에
대범하고, 깨끗하고. 더럽고, 덥고, 차고, 아무것도 가리지 않고
묵묵히 자기 맡은 임무에 충실할 뿐이다.
그 힘 또한 세상에서 당할 상대없이 세고 굳다.
작은 물방울이 굳은 암석을 뚫어내는가 하면 돌을 다시 만들어 내고,
미세한 수증기는 지구의 거대한 대륙지판을 움직이게 하고,
발전소에선 전기를 일으키고 공장에서는 기계를 움직여 우리 삶의 원동력이 되어준다.
아무리 어려운 극한 상황에서도 시공을 초월하여 서두름 없고, 불평불만이 없으며
공치사 하는 법 또한 없다.
그 어찌 물의 불가사의하고 심오한 철학을
우리가 접근할 수 있을까 마는 고매한 조물주의 은총으로 영원히 기억할 뿐이다
태양계와 지구의 수권(水圈)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214641783
태양계란 태양과 태양 주위를 돌고 있는 천체 집단을 말하는데
지구를 포함하여 아홉 개 행성과 32개의 위성 1,600개 이상의 소행성,
수를 알 수 없는 혜성(彗星) 등이 포함된 하나의 우주 집단이다.
지구는 태양으로 부터 3번째 멀리 떨어진 행성이며,
지구 나이는 약 46억 년, 크기는 적도 반경이 6,378 km, 극 반경이 6,357km의 타원체인데
지구 표면의 71%가 바다이고 나머지 29%가 육지로
평균 바다 깊이는 4,000km, 육지의 평균 높이는 840m이다.
물은 질량이 가벼워 지구 중심에서 밀려나 지표면에 모두 모이게 되었으며
지구 표면의 물은 대부분 바닷물이고 바닷물에는 약 3.5%의 광물질, 즉 염분 등이 녹아 있다.
바닷물 1,000g에 들어있는 광물성분을 무게를 표시하면
NaCI=27.21gr, MgCI=3.81gr, MgSO₄=1.66gr, CaSO₄=1.26gr, K₂SO₄=0.86gr,
CaCO₃=0.12gr, SiO₂=0.002gr이다.
지구 생성 당시 만들어진 물은 상당기간 암장 속에 갇혀 있기도 했는데
원시 대기가 형성되면서 대기 중으로 서서히 밀려나왔다.
작은 물방울이나 얼음으로 변환 물은 공기 중에 떠 있다가 기상으로 내려와
오늘과 같은 넓은 수권(水圈. Hydrosphere)인 바다, 강, 호수 등을 만들었다.
육지나 바다에서 태양열과 지열에 의해 증발된 물은
수증기가 돼 대기권에 떠 있다가 찬공기를 만나면 응결하여 비나 눈이 된다.
지상에 내린 비나 눈은 대부분 강을 거쳐 바다로 흘러들고,
일부는 땅속과 각종 생물에 흡수되었다가 태양과 지열에 의해 다시 증발한다.
따라서 물의 순환은 증발→ 강수→ 침투(지하수)→유출(강물)→저수(호수, 바다)→
증발 과정을 반복하는 현상이다.
오랜 기간에 걸쳐 쌓인 만년설과 빙하는 많은 양의 담수를 저장하고 있는데
만일 한꺼번에 녹는다면 지금의 해수면은 30~40미터나 높아져 저지대는 모두 바다로 변한다.
따라서 지각(지표부근)에 부존하는 광물자원 중 가장 많은 것이 물이다.
물의 양은 ‘마인아더스’(Meinardus W.1928)와 호인크스(Hoinkes.1968) 계산 의하면
1.584.130.000km³로 지구 체적(1.082x1.0120km³)의 약 1/777에 해당하는 양이다.
대부분의 육상수는 바다와 육지에서 태양열이 증발하여
공기 중에 떠 있다가 비나 눈이 되어 지상으로 내려와
담수를 만드는 순환작용을 쉬지 않고 되풀이한다.
만일 대기 중에 섞여 있는 수분이 일시에 비가 되면
지구표면을 3cm 두께로 덮을 수 있는 양이 된다.
그러나 실제 일 년 내내 조금씩 나눠 비가 내리기 때문에
연평균 강우량이 1.000mm 정도라 해도 하루에 내리는 비는 2.7mm에 지나지 않는다.
사람이나 모든 생물에 신선한 물을 끊임없이 공급해 생명을 유지해 줄 수 있는 것은
태양열에 의한 물의 순환이 계속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지구 표면의 비나 눈이 되어 내리는 물의 양과 증발 되거나
바다로 흘러드는 물은 항상 균형을 유지한다.
강수량 = 증발량 + 유출량 = C
즉 지구상 물은 위치와 수량은 항상 변하지만 절대 수량은 늘 일정량을 유지한다.
이와 같이 지구상 물이 우주공간으로 발산돼 없어지지 않고
언제나 정량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지구의 강력한 인력이
미세한 수분 하나라도 외계로 빠져 나가지 못하게 하는 데다가
오존층과 전리층이 대기를 밖에서 감싸 수분이 우주로 이탈되지 않도록 막고 있기 때문이다.
물의 생성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212590101
지구에 물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그간 현대과학이 밝힌 바는 태양은 대부분이
가장 가벼운 수소(H)와 헤리움(He)으로 이루어져 있고 일부가 산소다.
그러나 지구의 지각은 약 50%가 비교적 가벼운 원소인 산소로 이루어져 있다.
지구가 생성될 때 물을 만들 수 있는 산소가
지표 부근으로 몰려 수소와 결합되어 물이 된 것으로 생각한다.
지각을 구성하는 원소 중 1%를 넘는 원소는 O, Si, AI, Fe, Ca, Na, K, Mg이다.
이중 산소는 여러 원소와 결합돼 H₂O, SiO₂, AI₂O₃, Fe₂O₃, FeO, MgO, CaO, K₂O 등
안정된 산화물을 만들어 지각을 이루고 있다.
식물도 90%는 탄소, 수소, 산소, 질소고
나머지 10%가 카리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철, 알미늄, 망간, 유황, 인, 염소의
미량원소로 이루어져 있고 동물은 대략 45종의 원소로 이루어져 있다.
수소는 대부분 산소와 결합 돼 물이 되었고 나머지는 유기물로 합성돼 석유,
천연가스 등과 각종 생물 속에 화합물로 저장 되어 있다.
이상의 성분들은 태양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소혹성이나
우주 먼지의 성분과 같으며 이들이 충돌할 때 엄청난 에너지를 발생하면서
녹아 뭉쳐져 지구와 같은 거대한 혹성이 생겨났다.
그러나 대부분의 혹성 표면에는 물이 존재하지 않는데,
이는 물이 지극히 불안정한 물질이기 때문에
극히 제한된 온도 범위인 0°C(빙점)에서 100°C(비점) 사이에만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1기압 기준)
이와 같이 물이 만들어질 수 있는 제한된 온도 범위는
지구를 제외한 다른 행성에서는 어느 일순간에나 있었을지 몰라도 거의 없다는 것이 정설이다.
실제 우주는 극저온이거나 극고온 상태이며
지구의 위성 달도 낮에는 100°C가 넘고, 밤에는 -100°C까지 내려가
액상의 물이 존재할 수 있는 환경이 못 된다.
지구가 가볍고 불안정한 수소를 우주로 날려 보내지 않았던
원시 지구환경은 기적이라 할 수밖에 없다.
다시 말하여 원시 지구 환경은 물이 만들어질 수 있는 알맞은 기온,
인력, 중력, 자장, 태양과의 거리, 대기압 등을 고루 갖추었기 때문이다.
태양계 내 다른 혹성들은
지구와 같이 물을 만들거나 보존할 수 있는 조건이나 환경을 고루 갖추지 못하고 있다.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수성의 경우 태양광을 받는 쪽은
물의 끓는 온도 보다 높은 370°C나 돼 물이 바로 증발해 버린다.
지구보다는 태양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나
지구와 제일 가까운 화성의 경우도 낮 기온이 평균 –41°C나 되고,
목성은 –110°C, 토성은 초저온 암모니아 대기로 이루어져 있어
액상의 물은 전혀 존재할 수 없다.
오로지 지구만이 물을 합성하여 보존할 수 있었고
이 물이 곧 다양한 생명체를 탄생시킨 근원이 되었다.
최초 원시 지구는 소혹성과 충돌 시 발생한 막대한 에너지와 핵분열로
고온의 암장(Magma) 상태에서 서서히 식으면서 지하에서는 암장 분화작용 일어나고,
지표에서는 산소와 수소가 결합돼 수증기 상태의 물을 만들었다.
또한 수증기 상태의 물은 비구름을 만들고, 이 비구름이 식으면서 비로 변하여 지상에 내렸다.
지상에 내린 물은 다시 증발하여 구름이 되는 순환을 반복하면서
오늘과 같은 바다와 육지가 생겼다.
이와 같이 물은 약 46억년전 태양계가 초신성에서 분열될 때
이미 암장 상태에서 확정되어 분리되거나 결정되면서 만들어졌다는 학설이 지배적이다.
지금까지 지구에서 발견된 원자는 9족 107종으로 밝혀지고 있다.
수소와 일부 산소는 물로 합성되고
나머지 원자는 모두 기권(氣圈)과 암석권(岩石圈)에 여러 형태로 결합돼 지구를 형성하고 있다.
황토물은 피부병에 약이 되나 그냥 먹어서는 안된다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132424525
맑은 물에 사는 물고기보다 황토물에 사는 물고기가 비늘이나 피부가 윤택하고 깨끗하다.
양어장에서도 물고기가 피부병에 걸리면 황토물에 며칠씩 담가 두었다
피부에 상처가 아물면 다시 맑을 물로 옮긴다.
황토물에는 미세한 점토광물이 섞여 있는데
이 점토광물이 물고기에 기생하는 각종 세균들을 흡수해 낸다.
점토광물은 대부분이 미세한 다공성으로 이루어져 있어
그 나름대로 이온교환작용과 세균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황토물에 섞여 있는 산화철분을 함유한 점토는 태양광을 흡수
원적외선(4~14미크론)을 선택적으로 흡수하고 발산시켜 물고기의 생체 리듬을 활성화시켜 준다.
이같이 세균의 흡착과 생체 활성화 작용은 물고기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육질을 높여 준다.
가축에도 황토를 섞여 먹이는데
이 또한 장내 세균제거와 각종 광물질을 투여하는 이중효과가 있다.
민간요법에서도 이질이나 장염이 생기면 고운 황토물을 약으로 쓰는데
이는 유리규산 성분을 제거한 황토물은 산화제이철, 제삼산화철이 섞여 있는
파이수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세균을 흡착시켜 체외 배설해 주기 때문이다.
맑은 물에서 자라는 물고기보다 흙탕물에서 자란 물고기가 대체로 육질도 좋고 맛도 좋다.
(물 =생명+건강 /진수웅김동규 共著/ 땅의 사람들 刊)
광물질이 많이 섞인 물(경수)은 인체에 해롭다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132415654
우리는 액체 상태로 된 물을 먹고 마신다.
사람이 필요로 하는 물은 자연수를 그대로 섭취하거나 정수하여 섭취하는 것 외에
과일이나 채소 등을 통하여도 섭취한다.
물은 사람의 몸속 생리기능과 몸밖 생활 용매로 쓰이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이용 가능한 대부분의 물은 어떠한 형태로든 오염돼 있다.
우리 몸은 여러 가지 광물질로 이루어져 있으나 대부분이 유기화 된 광물질이다.
사람을 위시하여 모든 동물은 땅 속에 들어 있는 광물질을 직접 섭취할 수 없고,
식물을 통하여 식물이 합성한 유기화된 광물질로 바꾸어 섭취할 수 있다.
물은 많은 광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물을 광천수라고 하며 광천수를 많이 마시는 것은 사람의 몸에 해로울 수 있다.
일부 학자들은 인명을 단축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오염된 물을 마시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람은 자연수를 적절하게 섭취할 때 가장 이상적인 물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대부분의 무기성 광물질은 우리 몸이 직접 흡수되지 못하기 때문에
식물이나 동물을 통해 유기화하여야만 흡수할 수 있다.
(물 =생명+건강 /진수웅김동규 共著/ 땅의 사람들 刊)
수온이 높아지면 수질오염이 가속 된다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132131651
기온이 상승하거나 발전소 등 산업시설에서 냉각수로 썼던 더운 물이 배출돼
하천의 수온이 높아지면 직접적인 오염물질에 의한 것은 아니지만
수질오염이 간접적으로 일어난다.
즉, 수온이 높아지면 각종 세균이나 조류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유기물 분해 작용이 왕성해져 용존산소는 급속하게 줄어들게 된다.
물에 사는 미생물의 활동은 수온에 따라 변하는데
수온이 높아지면 활동이 늘어나 오염물질의 흡수가 더욱 많아진다.
더운 물에서 사는 물고기는 찬물에서 사는 물고기보다
물속에 많은 양의 중금속 등 오염물질이 축적돼 있으며 맛도 별로 없다.
이러한 현상은 수온이 높아지면 물밑에 쌓여 있는 유기물 분해에 필요한
산소요구량이 많아져 상대적으로 물속에 용존산소가 줄어들게 되고
독성이 있는 황화수소 등의 유해성분이 발생해 물고기는 살지 못하게 된다.
반대로 수온이 낮아지면 황화수소 등 발생속도가 느려지거나 억제되며
특히 황화수소는 물고기에 대한 독성이 매우 강하여 0.02mh/l만 되어도 물고기는 살지 못한다.
물에서 사는 생물은 수온이 낮아지면 부화가 되지 않거나 발육이 늦어질 수는 있지만,
수온이 높은 데서는 산란이나 부화에 치명적 영향을 주기 때문에
수온 상승은 바로 수질 오염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수온이 30°C 이상 되면 열에 의한 수질오염과 같이 취급되기 때문에
발전소와 같이 폐열을 많이 방출하는 곳에서는 생태계에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폐수를 상온에 가깝도록 냉각시켜 방류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물 =생명+건강 /진수웅김동규 共著/ 땅의 사람들 刊)
중금속은 물과 음식에 의해 우리 몸속에 들어 온다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132099116
물속의 유기물이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될 때 많은 용존산소(DO)가 필요하다.
물속에서 산소를 뺏겨
혐기성(공기, 물 또는 흙속에 분자상태의 산소가 고갈되어 있는 상태
또는 생물이 분자상태의 산소에 의존하지 않는 성질) 상태가 되면
빼앗긴 용존산소만큼 물은 중금속을 녹인다.
또한 빗물에는 대기 중 탄산가스가 녹아들게 마련이어서
오염되지 않은 빗물도 약산성을 띠는데 오염된 빗물은 더욱 높은 산성을 띤다.
따라서 빗물은 보통 물보다 중금속을 녹이는 성질이 크다.
이러한 산성 빗물은 토양이나 암석 또는 각종 구조물에서 중금속을 녹여
하천이나 호수로 흘러들어 중금속 농도를 높여준다.
이렇게 중금속이 녹아 있는 물을 제대로 정수처리 하지 않고 마시거나
중금속에 오염된 물에서 자란 물고기를 우리가 먹게 되면
자연 중금속은 우리 몸속으로 들어와 쌓이게 된다.
물속에 용존산소가 줄어들거나 수소이온농도가 낮아지는 경우
중금속이 물속에 녹아들기 쉽기 때문에 중금속이 녹아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물속에 용존산소가 부족하지 않도록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다.
특히 수은(Hg)의 경우 버릴 때 그런 독성이 강하지 않은 무기수은이라도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면 맹독성인 금속수은으로 변하기 때문에
수은전지 등 수은제품은 함부로 버려서는 안된다.
수질의 중금속 오염원은 토양이나 암석이 풍화작용 등
자연적인 것보다 산업폐기물 등 인위적 오염원에 의한 것이 더 많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물 =생명+건강 /진수웅김동규 共著/ 땅의 사람들 刊)
용존산소가 맑은 물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128859154
어느 곳에서나 상수원 보호에 역점을 두는 것은
물속에 부영양화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데 있다.
부영양화 현상이란 물속에서 생물이 잘 자랄 수 있는 영양소가 넘치게 많아지는 것인데
물속에 용존산소와 영양소가 많게 되면 부유생물(Plankton)이나 조류(Algae)가 번성하게 된다.
이러한 부유생물이나 조류는
물에서 쇠비린내 등 냄새를 나게 하고 수돗물 생산시설의 여과장치를 막아 못쓰게 한다.
또한 유기물이 많은 물을 염소처리하면
발암물질로 알려진 트리할로메탄(Trihalomethane. THM)이 생성된다.
부유생물이나 조류를 가라앉히기 위해 PAC(Poly aluminum), PAS(Polyyaluminum sulfate) 등
알루미늄 제재의 무기고분자 응집제를 써야 하는데
먹는 물에 알루미늄 성분이 녹아 있으면
우리 몸속에 알루미늄 성분이 축적돼 뇌손상을 일으켜 치매를 일으킨다.
우리나라 수도권 상수원인 팔당호에서도 부영양화 상태가 나타나기 시작 하였으므로
보다 상수원 수질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때가 왔다.
이러한 부영양화 현상의 주원인은 화학비료 성분의 하나인
인산염류가 상류에서 유입되기 때문인데 인산염은 화학비료와 생활오수에 많이 들어 있어
이들의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 밖에 별도리가 없다.
(물 =생명+건강 /진수웅김동규 共著/ 땅의 사람들 刊)
물속 유기물을 분해하는 데는 많은 산소가 필요하다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128837551
물속에 유기물이 섞여 있으면 유기물 분해를 위해서 이에 상응한 미생물이 있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많은 산소가 필요하다.
이 때 필요한 산소요구량을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iological oxygendemand. BOD)이라 하여
생화학적 산소요구량이 많을수록 물의 오염도가 높다는 것을 뜻한다.
유기물에 의한 수질 오염정도를 나타내는 간접적인 방법으로
20°C수온에서 유기물이 미생물에 의하여 빛이 없는 상태에서 5일간 분해될 때
소모되는 산소의 양을 BOD로 표시한다.
예를 들어 BOD 1mg/l라 표기된 곳은 인의적인 오염이 거의 없는 맑은 물을 가리키는 것이며
이러한 물을 상수원으로 사용할때
간단한 염소처리 소독이나 여과만 하여도 되는 상수원이 된다. (1급수)
BOD 2mg/l 이하라 표기된 곳은 비교적 오염이 적은 물로
일반 수돗물 정수처리 만으로도 먹는 물로 사용 가능한 상수원이며
수영이나 양어를 할 수 있는 수질이 된다.(2급수)
그러나 BOD 5mg/l이상일 때는
오염도가 높은 물로 물고기가 살기 어려워지고 먹는 물로는 부적합하고
공업용수로나 활용이 가능하다.(3급수)
물속에 유기물이 많아지면 유기물을 이용하여 살아가는 박테리아가 번식하는데
이 때 많은 양의 용존산소가 필요하다.
물속 용존산소는 공기 중의 산소가 녹아들어 가거나
물속 식물이 광합성작용을 하여 만든 산소인데
물속에 산소가 포화상태가 되거나 수온이 높아지면 쉽게 날아가 버린다.
이러한 현상 때문에 수온이 높아지거나
물속에 유기물이 많아지면 BOD 값이 높아지고 용존산소가 부족하여 물고기는 살지 못한다.
또한 하천이나 호수 바닥에 침전돼 있던 중금속과 같은 독성물질이 용존산소 대신
물에 녹아들어 물은 독성을 띠게 된다.
(물 =생명+건강 /진수웅김동규 共著/ 땅의 사람들 刊)
나무는 물을 깨끗하게 한다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128814631
나무와 정수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나무가 모여 이루어진 삼림은 빗물을 받아 나무줄기나 가지에 물을 저장하고
나무뿌리는 흙이 빗물에 씻겨 내려가지 못하도록 막고 빗물이 땅속으로 잘 스며들게 한다.
삼림이 망가지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지하수도 마르고 흐르는 물에 흙이 섞여 물을 흐리게 할 뿐 아니라 산사태를 일으킨다.
우리가 일상생활에 쓰는 대부분의 물은 나무가 빗물을 땅속으로 스며들게 한 지하수이거나
다시 지표수가 되어 하천으로 흘러나온 물이다.
무분별한 삼림훼손은 물의 원활한 순환을 방해하고
홍수나 가뭄을 가져와 땅을 황폐화하거나 사막화현상을 일으킨다.
또한 물 부족으로 농사를 지을 수 없고 공업용수로도 쓸 수 없어
결국에는 사람이 살 수 없게 된다.
삼림은 지하수를 흡수하였다가 발산시켜 공기 중 적당한 수분을 공급하며
빗물을 머금어 가뭄이나 홍수 때 수량을 조절한다.
또한 흙속에 각종 영양소가 빗물에 씻겨 내려가는 것을 막아
하천의 부영양화를 방지하여 수질을 깨끗하게 유지해 준다.
나무가 많은 산골이 물이 맑고 깨끗한 것은
나무가 물의 순환작용을 돕고 조절해 주면서 물을 쉬지 않고 정수해 주기 때문이다.
삼림이 황폐화되면 사람이 살 수 없게 된다는 실례를 지구 곳곳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칠레 해안에서 서쪽으로 약 3.500km 떨어진 129km²의 작은 외딴섬인
이스터(Easter)섬으로 옛날 한 때는 풍요로운 문명사회를 이루었었다.
그러나 그 유명한 인면석상(人面石像)등 거석문화를 이루기 위해 삼림을 마구 훼손해 물이 없어져
결국 하나의 문명사회는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물과 인간의 생존과의 관계를 보여 주는 좋은 본보기라 할 수 있다.
(물 =생명+건강 /진수웅김동
규 共著/ 땅의 사람들 刊)
건강에 알카리수는 좋고 산성수는 해로운가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127663650
한 때 시중에서 물을 전기분해하여 알칼리수와 산성수를 나누고
알칼리수만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소문이 있었다.
산성수든 알칼리수든 모두 약산성이고 약알칼리인데
우리 위에 들어가는 즉시 강한 위산과 섞여 산성이 된다.
원래 물은 중성인데 물이 워낙 공기 중 산소나 아산화탄소를 잘 녹이다보니
양이온이 다소 많아져 약산성을 띄게 된 것이다.
어찌되었든 산성수는 건강을 해치고, 알칼리수는 건강에 좋고,
산성체질을 중성으로 바꾸어 준다는 등 근거 없는 억측이 많았다.
그러나 이는 과학적으로 모두 근거 없는 것이다.
다만 전기 처리수는 일종의 수소이온 농도를 조절하여 약알칼리로 만들어
물에 함유돼 있던 불순물을 제거한 물일 뿐이다.
알칼리 이온수는 특히 식품가공 시 약간의 식품 물성을 변화시켜
신맛을 조절하거나 쉬는 것(산화)을 방지하는 효과가 입증됐으나
우리가 마시는 물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경우에 따라 위산이 많아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는
산성수보다는 알칼리수가 다소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우리 인체의 체액은 우리가 마시는 물이나 음식이 어떤 성질이든
즉, 산성이든 알칼리성이든 모두 중성으로 조절해 주는 능력이 있다.
일시적으로 산성이나 알칼리성을 더 띨 때도 있으나
이는 먹는 물 때문이 아니고 생리적 균형을 잃었을 때 나타나는 체내현상이다.
우리 몸은 몸속에 들어온 물이나 음식이 산성이든 알칼리성이든
적당한 산성도로 조절해 인체에 흡수된다.
리는 항상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수를 인체가 필요로 할 때
적절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만이 우리 건강을 지켜 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물 =생명+건강 /진수웅김동규 共著/ 땅의 사람들 刊)
육각수란 무슨 물인가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118944097
육각수는 얼음이 얼기 직전이나 얼음이 녹은 직후에 나타나는
순수에 가까운 이상적인 냉각수에서 나온 말이다.
물이 빙점(0°C)에서 고체로 결정될 때 물 분자끼리만 결합되고
기타 불순물질은 물 분자 밖으로 내 보낸다.
이같이 물 분자만이 모이게 되면 자연 정수가 되며
이 정수된 물 분자는 가장 이상적인 물분자송이로 이루어진 물이 된다.
즉 가장 이상적으로 정수된 물을 육각수라 할 수 있다.
한국과학기술원 J박사에 따르면 물의 분자는 6각형, 5각형, 5개의 사슬구조형 등 3종인데
사람 몸에 물 분자는 6각형 고리 모양의 물 분자가 62%, 5각형
고리모양의 물 분자가 24%, 기타가 14%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물을 차게 냉각시키면 물 분자구조가 6각형 고리 모양으로 변하여
물속에 미량의 겔마늄 이온이 들어 있거나 물을 자화시키면 육각수가 된다는 것이다.
생체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세포나 단백질 주위에는 한결같이 육각수가 모여 있으며
암세포 주위 물은 파괴된 육각수가 모여 있다는 것이다.
필자 생각은 다른데 육각수는 자연수의 기본 성분은 H⁺ 이온과 0⁻ 이온 외에
물과 친화성이 강한 Ca⁺⁺, Mg⁺⁺, (Na⁺ + K⁺) 등 양이온과 SO₄⁻⁻, HCO₃⁻, CI⁻ 등의
음이온 함량이 균형을 이룰 때 가장 이상적인 먹는 물이 될 수 있고
얼게 되면 눈의 결정인 육각판상을 이루나 이때는 물이 아니라 얼음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여 육각수는 가장 이상적인 먹는 물을 뜻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순수에 가까운 증류수나 초순수는 오히려 우리 몸에 해롭고
액상의 물은 비정질로 육각결정을 이룰 수 없다.
(물 =생명+건강 /진수웅김동규 共著/ 땅의 사람들 刊)
얼음물이 몸에 좋다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119114932
우리가 고급식당에 가서 먹는 물을 청하면 대체로 얼음을 넣은 찬물을 준다.
위스키나 양주를 청하면 으레 ‘언더락’ 또는 ‘스트레이트’냐고 묻는다.
어떤 음료이든 얼음을 넣어 마시면 시원한 감칠맛도 있지만 과학적으로 우리 몸에 좋다.
얼음은 일종의 물의 결정체로 water rock crystal이라 할 수 있고
이를 약칭하여 Ice rock이라고도 한다.
즉 under rock? 하고 묻는 말은 ‘얼음을 띄워 드리겠다’는 뜻이다.
얼음의 구조는 사람 몸속에서 물이 중요한 생리작용을 할 때 물 구조와 비슷하다.
필자 생각으로는 얼음이 녹는다는 것은
태양광이나 다른 열원으로부터 적외선(열)을 왕성하게 받고 있다는 증거다.
이 때 적외선 중 우리 몸에 가장 좋은
육성광선인 원적외선을 가장 많이 흡수하고 발산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바로 물의 정수작용을 계속할 뿐 아니라
물속에 흡수된 원적외선이 물을 통하여 바로 우리 몸속으로 들어와 발산돼
몸속에 있는 수분을 깨끗하게 하여 주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얼음을 넣은 시원한 물을 마시는 것은
체감적으로 기분도 상쾌하고 몸에도 좋을 수 밖에 없다.
반대로 30°C 정도의 미지근한 물은 물의 분자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교란돼 있기 때문에 불안정한 상태가 된다.
끓여서 먹는 차를 제외한 다른 음료는 가능한 한 얼음을 곁들여 차게 마시면
산뜻한 맛도 느낄 수 있고 우리 몸에 유익한 많은 원적외선 에너지를 받아들일 수도 있다.
특히 양주는 스트레이트로 마시지 말고
필히 얼음을 곁들여 마시면 술맛도 좋고
우리 몸에 좋은 원적외선도 함께 받아들일 수 있어 이를 권한다.
(물 =생명+건강 /진수웅김동규 共著/ 땅의 사람들 刊)
물은 천천히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118920459
우리는 예부터 음식을 소리 내지 않고 천천히 먹는 것이
군자나 양반의 도리라고 생각했다.
갑자기 찬물을 급하게 마시면 식도가 수축되거나 경련을 일으킬 수도 있고
자칫 숨구멍(기도)으로 들어가 사래가 들 수도 있다.
물을 한꺼번에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위에 부담을 주고
위산을 묽게 하여 소화 장애를 일으킨다.
옛날이야기 중 선비가 삼복더위에
어여쁜 처녀가 물을 긷고 있는 우물가를 지나가게 되었는데
갑자기 갈증을 느껴 처녀에게 물을 청하였더니
바가지에다 물을 떠 버들잎을 띄어주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때 선비는 불쾌한 생각도 들었으나
버들잎을 불어 한쪽으로 몰아가며 물을 다 마신 다음
그 처녀에게 그 연유를 물어 보았다.
그 처녀는 선비님이 갈증이 심하신 것 같아 급히 물을 마시면
혹시나 탈(병)이 날까 걱정되어 버들잎을 띄어 드렸다고 대답하더란다.
바로 바가지물에 버들잎을 띄운 의미는
아무리 목이 마르더라도 천천히 마셔야 몸에 좋다는 것이다.
필자가 리비아 사막에서 일한 적이 있는데
리비아 사막기후는 낮에는 40~50°C 이상이고
사막에는 물이 없어 늘 물을 준비해 가지고 다녔다.
물을 마시면 마시는 대로 곧 바로 체내에 흡수되었다
땀으로 증발돼 갈증을 면할 길이 없었다.
그러나 현지인들은 소금과 오이를 준비해 오이를 소금에 찍어 먹어
땀도 별로 흘리지 않고 갈증도 느끼지 않는 지혜를 엿볼 수 있었다.
그 이유는 간단한데 공기 중에 노출된 물은
높고 건조한 기온상태에서 빨리 증발하려는 성질이 있으나
수분을 90% 이상 함유한 오이는 오리 육질이 수분의 발산을 억제,
수분을 조금씩 체내에 흡수시키면서 조절해 주기 때문에
갈증과 땀의 발산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찬물이든 뜨거운 물이든 빨리 마시는 것은 몸에 좋지 않다.
물을 천천히 조금씩 자주 마셔 자신의 건강은 자기 스스로 지키도록 해야 한다.
(물 =생명+건강 /진수웅김동규 共著/ 땅의 사람들 刊)
냉수(찬물)는 우리 몸에 활력소가 된다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118869393
물은 4~5°C의 온도로 차게 하여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술을 마시고 난 다음날 찬물을 마시면 뇌와 신경을 자극해
상쾌한 기분이 들고 숙취 해소효과를 즉시 느낄 수 있다.
찬물을 마시면 입안에서부터 식도와 위를 자극해
침체돼 있던 모든 소화장기를 자극하여 활력을 준다.
이는 4~5°C 때 물의 비중이 아주 높고 원적외선 흡수성도 좋으며
용존 산소도 많고 물분자의 활성도도 가장 높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은 눈이나 빙산이 녹은 찬물에서는
따뜻한 물에서 보다 플랑크톤이 더 잘 번식하기 때문에
남극이나 북극바다에 어족 자원이 풍부한 것이다.
오랫동안 얼었던 얼음에 녹는 물은 물도 깨끗할 뿐 아니라
생물에 꼭 필요한 4~14 미크론의 태양광 에너지인 원적외선(육성광선)이
다량 방출돼 생물의 생육을 돕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냉동효과설, 구조변화설, 알칼리수질화설 등이 있었으나
뚜렷한 이론적 뒷받침은 없다.
냉동효과설은 모든 생물의 세포는
찬데 부딪치면 자극을 받아 생명력이 한층 강하게 된다는 것이다.
구조변화설은 물은 온도 변화에 따라 구조가 변하여
얼음과 비슷한 구조로 된 눈과 얼음이 녹은 찬물이
구조상 생체 세포에 활기를 주고 생리작용을 돕는다는 것이다.
알칼리수질화설은 눈과 얼음이 녹은 찬물은 약 알칼리수이며
찰수록 알칼리수이 효능이 높아 진다는 것이다.
위 3개의 가설은 그 나름대로 일리는 있으나 과학적인 설득력이 모두 부족하다.
실제 물이 얼게 되면 물 분자에 있는 각종 불순물을
가능한 한 물분자 밖으로 밀어내게 되며 순수한 물 분자끼리 결정하려 한다.
바닷물의 경우 물이 얼기 시작하면
염분을 물분자 밖으로 내 보내고 물분자끼리 얼어 얼음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얼음을 녹으면 육각수에 가까운 깨끗한 물이 된다.
또한 찬물에서는 각종 세균이나 박테리아의 증식이 억제된다.
물을 끓었다 차게 하여 먹는 것은 실제 보약에 못지않는 피로회복제이며 활력소가 된다.
(물 =생명+건강 /진수웅김동규 共著/ 땅의 사람들 刊)
성인의 물 섭취량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116242529
성인은 하루 2.5~2.7리터의 먹는 물이 필요하다
성인 남녀가 하루 동안 정상적인 생활을 하려면 여자의 경우 약 2.5리터,
남자의 경우 약 2.7리터 정도의 물을 마셔야 한다.
위 수량은 36~37°C의 체온을 유지하고
신진대사에 필요로 하는 하루 동안 필요한 물의 최소 섭취량이다.
물론 몸의 크기나 운동량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여자는 2.5리터, 남자는 2.7리터라는 수치는 평균 수치다.
과일이나 채소는 70~95%가 수분이고 우리가 늘 주식으로 삼는 쌀밥도 약 60%는 수분이다.
여름철에는 날씨가 더워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땀을 상대적으로 많이 흘려야 되기 때문에 물을 20~30% 정도는 더 마셔야 되고,
겨울철에는 다소 적게 마셔도 된다.
여름철 더운 곳에서 일도 안하고 원두막에서 수박과 참외 등을 많이 먹었는데도
이상하게 더위를 먹었다 할 때는 수분 섭취는 충분해도
땀에 배여 나온 염분만큼 염분을 덜 섭취하였기 때문이다.
바로 염분섭취가 부족하여 염분에 대한 공급과 소비 균형이 깨져 더위를 먹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릴 때는 과일도 소금을 쳐서 먹는 것이 좋고,
실제 약간의 소금을 쳐서 먹으면 과일 맛도 더 좋다.
특히 콩팥이나 콩팥과 방광을 연결한 요관에 흔히 결석이 생기는데
이는 평시 물을 적게 마시거나
땀으로 많은 수분을 발산시키고 오줌은 적게 누는데 그 원인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방광이나 요로결석을 방지하려면
소변량이 줄지 않도록 물을 많이 먹어 결석을 예방하여야 한다.
특히 결석이 잘 생기는 사람은 칼슘(Ca)이 많은 음식을 조심하고,
맑고 깨끗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셔
위장에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정량의 소변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물에 흡수된 물은 위와 장을 거치는 동안 신체 각 부분으로 수분을 공급하여
흡수와 증발 등 물의 순환작용을 계속해 생체 에너지를 발생시켜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바로 적정량의 신선한 물을 섭취하는 것은 우리 생명의 원동력이 되어 준다.
(물 =생명+건강 /진수웅김동규 共著/ 땅의 사람들 刊)
물은 다 같다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115200540
우리가 먹는 물은 다 같은 것이지 특별한 보약 성분이나 특수한 광물질이 들어 있지 않다.
과학적이나 심리적으로 특별히 좋은 물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이면 다 같다.
건강에 좋은 물이란 깨끗한 물을 사람이 필요할 때 알맞게 마시는 것이 가장 좋은 물이 된다.
시중에서 특별히 좋다고 선전하는 생수나 광천수는 모두 상술에 지나지 않는다.
오염되지 않은 자연수는 태양광에서 원적외선을 선택적으로 흡수하여
물 분자 간 연쇄 고리가 짧게 끊어져 있는 물을 말한다.
생명의 근원인 '물'
물은 별다른 특수한 성분이 없어도 인체 내 역할은 똑같다.
요즘 생수나 정수처리한 물 등 특수한 물을 찾는 풍조가 있는데
물은 다 같은 물이지 특수한 물이 될 수 없다.
좋은 물이라 해서 별다른 작용을 하는 것은 없고,
좋지 않은 물로 인한 해를 입지 않도록 할 뿐이다.
수돗물이나 약수나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생수나 모두 우리 몸에 들어가면 역할은 똑같다.
약수가 일반 물보다 좋다는 것은 약수터 주변이 각종 암석이나 수목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태양광에서 받아들인 원적외선(4~14미크론)이 약수 주변 물체로부터 입체적으로 방출돼
우리 몸에 흡수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주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신선하고 상쾌한 느낌을 받을 뿐이다.
본래 물맛은 없다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115219256
실제 생수가 맛이 있을까?
그러나 물속에 각종 유·무기물 등 불순성분이 섞임으로써 물맛을 내는 것은 사실이다.
요즈음 도시 지역에서 수돗물 맛이 없거나 달라졌다고 야단이다.
그렇기 때문에 각 가정에서는 수돗물 마저 믿을 수 없어 여러 형태의 정수기가 보급되고 있다.
그렇다면 ‘맛 있는 물’이란 도대체 어떤 물일까 한번쯤 생각해 볼만 하다.
일반적으로 사람마다 다르지만 어려서부터 맛들린 고향의 물맛이 제일 좋다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물맛의 기준은 인체에 해로운 성분을 함유하지 않은 물로
각종 광물질이 적당히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물이라 할 수 있다.
비교적 경수에 익숙해진 중국이나 유럽인과 달리 연수에 익숙해진 우리와
일본사람들 기준으로는 광물질 함량이 100mg/ℓ 내외인 물을 맛 좋은 물로 평가한다.
유리탄산(탄산가스)은 물맛을 내는 성분으로 혀끝을 자극하는 성질이 있다.
pH(수소 이온 농도를 나타내는 지표)는 중성이어야 하고
‘과망간산칼리움’의 소비량, 냄새, 잔류염소, 철분 등은 적을수록 좋다.
또한 수온이 차면 찰수록 물맛이 상쾌하고 기분 좋게 느껴진다.
(물 /진수웅김동규 共著/ 땅의 사람들 刊)
자연계에 순수한 물은 없다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2119118107
지구상 자연계에서 순수한 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인공적으로 만든 초순수나 증류수라 할지라도 정말 순수할 수는 없다.
물은 워낙 빨리 모든 물질을 녹이려 하기 때문이다.
초순수라 할지라도 공기와 접촉하는 순간
공기 중에 있는 산소나 이산화탄소 등을 녹이고
어떠한 금속이라도 접촉하면 아주 적은 양이라도 이온상태를 만들어 녹인다.
실제로 금, 백금같이 불변한다는 귀금속도 조금은 녹인다.
물은 내버려 두어도 공기 중에 섞여 있는 산소, 이산화탄소 등
모든 기체를 녹이기 때문에 원래 중성인 물이 늘 약산성이나 약알칼리성을 띠며
완전한 중성인 물은 실험실에서나 존재할 뿐이다.
본래 물은 전기를 통하지 않는 부도체인데도 실제로 물은 전기를 잘 통한다.
이는 물속에 전기를 통하게 하는 각종 금속이온이 녹아 있기 때문이고 순수한 물은 없다.
19세기말 화학자들은 순수한 물을 만들기 위해
무려 40여회 이상이나 증류수를 반복하여 끓여 순수한 증류수를 만들려고 노력하였으나
공기로부터 산소와 탄산가스가 순간 섞여 들어 실패하였다는 일화가 있다.
자연계에서 먹을 수 있는 깨끗한 물이란 미량일지라도
각종 광물질이나 가스류를 함유한 것이지 순수한 물이나 순수에 가까운 물은 아니다.
특히 바닷물에는 50여종의 각종 무기물과 여러 가지 유기물이 섞여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바닷물은 먹는 물이 될 수 없고 바닷물을 먹고는 사람이 살 수 없다.
인체는 구조상 깨끗한 담수만을 선택적으로 받아들여
신체 각 부분으로 수분을 공급할 수 있는 기능만 있기 때문에
바닷물과 같은 불순물을 받아 분해할 수 있는 기능은 없다.
(물 =생명+건강 /진수웅김동규 共著/ 땅의 사람들 刊)
물도 과음하면 물 먹는다
출처: https://blog.naver.com/seedwin/221830400969
물은 생명의 근원이다.
지구상의 최초의 생명체는 바다, 즉 물속에서 생겨났다.
사람도 어머니의 양수에서 조직이 형성되어 인간의 모습을 갖춘다.
이처럼 물은 생명 활동의 중추다.
물이 지구 표면의 70%를 차지하듯 인체의 70~80%도 물로 구성되어 있다.
물은 산소와 더불어 생존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물을 마시지 않으면 신진대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독소를 내보내지 못하고,
자가 중독을 일으켜 1주일도 못 가서 죽게 된다.
몸에 물이 70~80%에 이르고 순환이 잘 되면 그는 건강한 사람이다.
물이 부족하면 각종 신진대사가 되지 않아 갖가지 이상을 겪게 된다.
각종 영양소가 녹을 수 없고, 필요한 곳으로 이동하지 못한다.
영양분을 소화하고 흡수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열을 밖으로 발산하지 못해
체온을 조절하지 못한다.
물의 순환, 동화, 배설, 체온조절 등의 체내 순환이
얼마나 원활한가 하는 것이 건강의 척도가 된다.
몸속 수분이나 염분은 새로운 수분과 염분으로 교체되어야 하는데
부족하게 되면 제때 교체가 이루어지지 못하여 건강을 해친다.
암 환자의 소변에 염분이 절대적으로 줄어드는 원인도
염분은 부족한데 교체하지 못하여 배출이 안 되기 때문이다.
물과 소금이 부족하면 인체 내 생명 활동에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게 된다.
물을 많이 마셨더니 건강이 나빠졌다는 경우가 있는데
마신 물의 미네랄 부족이나 오염상태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우리가 마시는 물이 처리 과정에서 염소, 불소 등 여러 화학물질에 노출되었거나
정수기에 걸러지면서 몸에 이로운 미네랄을 모두 빼앗긴 상태다.
미네랄이 걸러진 물을 오래 마시게 되면 장기가 서서히 병들고,
에너지가 고갈돼 결국 몸이 질병의 온상이 된다.
물을 마시는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미네랄의 보충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다른 식품 속에 함유된 미네랄을 섭취한다고 해도,
농약과 화학비료로 키워진 작물 속에는 미네랄이 부족하기 때문에
물과 소금을 통한 미네랄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약수터 물도 환경오염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인간의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물이 위협받고 있다.
인체는 적절한 배합을 통해 항상성을 유지하려 한다.
짠 음식을 먹어야 물을 마시고, 소금이 부족하면 물을 마시지 않는 게 이치이다.
이치를 벗어나 강제로 염분을 제한하면서 물을 과하게 마시려면 무리가 온다.
물이 디톡스에 좋다고 폭음하듯 많이 마시거나 저염식이 능사는 아니다.
물이든 소금이든 너무 과하게 섭취하거나, 부족하면 건강을 잃을 수 있다.
염분이 부족하면 물을 적게 마시고, 소변의 양도 줄어든다.
소변의 양이 줄면 노폐물 배출에 이상이 올 수밖에 없다.
적정한 양의 물을 마시려면 그만큼의 염분을 함께 섭취해야 한다.
결국, 체내 수분량은 나트륨 이온의 양에 비례한다.
“소금 먹은 놈이 물 켠다”는 속담이 의학적으로도 맞는 말이다.
그런데 의학계는 의도적으로 소금 섭취를 줄이고 물은 의도적으로 더 마시길 권장한다.
이것은 인체 생리에 의하면 전혀 비과학적이다.
소금 섭취가 극단적으로 결핍된 상태라면 하루 한 잔의 물도 마시기 힘들다.
의사들의 저염식 주장을 맹신하고, 저염식을 하다가 병원에 가게 되면
0.9% 소금물인 링거만 꽂아도 호전되는 경우가 제법 있다.
개인차에 따라 활동이 많고 말을 많이 하면 인체는 더 많은 물이 필요하다.
여름에는 땀과 함께 염분도 배출되기 때문에 세포들에게 물이 부족해져,
여름에 물을 많이 마시는 건 자연의 이치다.
물이 생명의 근원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 진리이다.
생명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생명의 근원인 물을 잘 관리해야 한다.
물의 생리적 효용 및 기능
물은 입 → 위 → 장 → 간장, 심장 → 혈액 → 세포 → 혈액 → 신장 → 배설 등의 순서로 돌면서
1. 세포의 형태를 유지하고 대사 작용을 높인다.
2. 혈액과 조직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3. 영양소를 용해하며 이를 흡수, 운반해서 필요한 세포로 공급해 준다.
4. 몸에 불필요한 노폐물을 체외로 배설한다.
5. 혈액을 중성 내지 약알칼리성으로 유지한다.
6. 몸의 열을 발산해 체온을 조절하는 등 생명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물 마시는 방법
자연의 법칙에 따라 배가 고프면 식사를 하고, 목이 마르면 물을 마시면 된다.
하루 일정량의 물을 마시는 건 자연현상에 거스르는 일이다.
물 마시기는 반드시 소금 섭취량에 비례하여 마셔야 한다.
하루 몇 잔, 또는 몇 리터 물 마시기처럼 수치에 연연하지 말고,
본능적으로 보내오는 갈증(혈장 염도의 증가) 신호에 따라
자연스럽게 마시는 것이 자신에게 가장 적절한 음수량이 된다.
물은 조금씩 자주 마셔야 한다.
한꺼번에 많이 마시면 장이 처져 좋지 않다.
특히, 위장이 약한 사람들은 주의해야 한다.
물을 과잉 섭취하면 물 중독 증상이 생긴다.
즉 혈액의 나트륨 농도가 135(밀리몰라·파·리터)mmol/L 미만으로 낮아진
저나트륨혈증과 경련을 일으키고, 중증이면 사망한다.
인간의 신장이 가진 최대의 이뇨 속도는 분당 16(밀리리터)㎖이기 때문에
이것을 넘는 속도로 수분을 섭취하면 체내의 수분 과잉으로,
희석성 ‘저나트륨혈증’인 물 중독에 빠진다.
혈액 중의 나트륨 이온 농도가 낮으면 아래와 같은 증상이 생긴다.
1) 130(밀리 당량·파·리터)m Eq/L – 가벼운 피로감
2) 120m Eq/L – 두통, 구토, 정신 증상
3) 110m Eq/L – 성격 변화 경련, 혼수상태
4) 100m Eq/L – 신경전달의 저해로 호흡곤란으로 사망하기도 한다
물 중독은 수분의 과잉섭취가 직접적인 원인이다.
물을 많이 마시면 몸속의 노폐물을 모두 배출할 수 있다는 잘못된 상식의 결과다.
설사로 심한 탈수증세를 일으킬 때 스포츠음료를 대량으로 마시면 물 중독을 야기할 수 있다.
물과 음식을 분리해야 한다.
밥 먹으면서 물을 마시면 소화 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동물들이 물과 음식을 함께 먹지 않는 건 자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