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요리라...
93년쯤이었을겁니다...
공업탑에서 부산방면 국도로 가다보면 좌측에 울산구치소 있죠?
흔히들 율리라고 했는데...
지금은 문수경기장이 생기면서 어떻게 변했을지 모르지만...
구치소로 좌회전해서 진입하셔서 약 4Km정도 가시면 우측 언덕에 간판이 보이는데 "일송정"이란 곳입니다...
꿩은 수육과 육회랑 탕 3가지종류가 있는데...
비위가 약하신분은 육회는 피하시고...(초식동물 특유의 비린내가 나거든요)
수육을 드시고 탕을 추가로 시키시는게 경제적입니다...
다음은 타조요리...
타조요리는 제 친구중에 타조알 공예를 하는 친구가 있는관계로 잘 알고 있지요~
울산에는 타조요리 하는곳이 없는걸로 압니다...
시간의 여유가 되신다면 여길 한번 가보시길...
부산을 지나서 남해고속도로를 진입해서 여수를 찾아가세요...
여수를 진입하면 제 1명소 돌산대교와 향일암이 반길겁니다...
얼마전 다녀왔을땐 엑스포인지 무슨 박람회인지 유치준비하느라 정신없더라구요...
향일암은 주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찾기 쉬운데요..
향일암에서 일출을 보시고 내려와서 콩나물해장국집이 즐비한 골목으로 들어가세요...
그 골목끝쪽에 한식집이 하나있는데요...간판은 가물가물...
타조요리만 전문적으로 합니다..
주인분께서 여수근교 변두리에서 타조농장을 하시거든요..
그 농장에서 나오는 알로 제 친구는 공예를 하구요...
참고로 공예용 타조알 하나에 40~60만원정도 하거든요...^^
완성품은 150~200만원정도지만...
아차차...얘기가 빗나갔군요...그 타조요리 전문집에 들어서면요~
방갈로 식으로 각각의 방이 있는데...전 한번밖에 못가봐서 각각의 방이 어떤지 잘 몰라요...
이리저리 둘러봤는데 가격표는 없구요...
맛은 기러기랑 비슷합니다...질기긴 하지만 담백한 맛이 뭐랄까...닭이랑은 많이 틀리더라구요~
친구가 얼핏 알려준바로는 한상에 40만원선이라던데...다른집은 얼마일지 잘 모릅니다...???
혹여 가보신 곳이 있으시면 재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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