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제주도 한달살기를 한다면 이런곳들은 필수로 체크
1. 논짓물 담수풀장
논짓물 담수풀장 놀다오기 좋습니다.
한여름에 시원하게 더위를 식혀줄 수 있는 곳으로 평상 대여도 되고 음식물 반입 및 주문도 되고
물놀이 용품들 대여 및 구매도 되는곳이며 샤워실도 근처에 유료지만 많이 있어서 놀다오기 무척편해요.
방문객들이 많은 성수기 시즌 주말에는 주차하기가 조금 어렵긴합니다.
제주에 이런곳들이 몇 곳 있는데 그 중, 올 여름에 가장 좋았던 곳은 논짓물 담수풀장입니다.
집에서 가까웠더라면 분명 더 자주 다녀왔을것 같은데 거리가 멀다는것이 많이 아쉽네요 .
이용시간은 정식개장해수욕장과 마찬가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7시경까지 입니다.
2. 해바라기밭 (함덕서우봉 / 항파두리 / 신화월드 )
제주에 해바라기들이 어여쁘게 피었습니다.
제주 서쪽에는 항파두리 항몽유적지와 ▽ 제주 신화월드 △ 두 곳이 유명하구요.
요즘에는 함덕서우봉에 해바라기밭이 조성되어 해바라기 + 일몰을 함께 보는것이
sns에서 유명해지면서 방문객들이 엄~ 청 많이 늘고 있습니다.
어느 곳으로 가시던 , 예쁘게 사진은 나올꺼예요
일몰이 중점이라면 함덕이 최고이긴하겠지만, 분명 저녁시간대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와 ! 너무 더워서 ㅜㅜㅋ 폭염 조금 끝나고 나면 가보심 좋을듯해요.
3. 만장굴
무더위를 식혀줄만한곳으로 만장굴도 최고죠.
성인걸음으로 약 50분 정도 소요되고요 (왕복 )
바닥 미끄럽기도 하고 물 웅덩이도 많이 보이고 , 천장에서도 물이 뚝뚝 떨어지기도 합니다.
기온이 낮은편이라 겉옷 하나 챙겨가도 좋을만한 곳이예요 .
오후 5시면 입장이 마감되며 쉬는날이 정해져있으니 체크는 한번 하고 가시구요.
제주도민분들은 민증 가지고가세요^^
4. 우도
제주도 한달살기하면서 여름에 가볼만한곳 ~ ' 우도 ' 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우도에서 1박을 하고 나와도 되고 그냥 반나절 정도 놀다나와도 되요.
이미 한달살기를 하고 있다면 숙박업소가 정해져있기때문에 아침 첫 배로 들어가서 마지막배로 나오면 딱이겠다 싶습니다.
우도 전기차대여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도 가능하니 종일권으로 미리 예약해두셔도 좋겠습니다.
반나절 정도 우도에서 있는다고 하면 서빈백사장 , 하고수동해수욕장, 검멀레해변 (보트추천) ,
소머리오름 (입구 사륜체험 및 승마체험도 있음) , 답다디탑망대도 추천드리고 싶구요.
해수욕장이 정식개장하는곳이 아니다보니 샤워시설같은게 없을 수 있으니 숙박하시는게 아니라면
바다 구경만 조금 하고 나오셔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바다 바라보면서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도 먹어줘야겠죠 ^^~
너무 더우면 아이스크림 보다는 주스나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땡길 수도 있을테니
모든 메뉴 주문이 가능한곳을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추천드리는 곳은' 뽀요요 카페 ' 입니다.
펜션도 함께운영하고 있는곳으로 성산일출봉과 바다가 바로 코앞에 보여 전망이 매우 우수한곳이랍니다.
서빈백사장과도 가깝고 우도 항구와도 무척 가깝구요.
버스정류장도 바로 앞에있어서 우도 순환버스 타시는분들이 가시기도 편합니다.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는 수제 땅콩 아이스크림 입니다.
직접 우도 땅콩을 재매하여 손질하여 생땅콩을 판매하기도 하고 볶음땅콩을 판매하기도 하며
그 땅콩으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쿠키를 판매하고 있기도합니다.
이곳의 땅콩 아이스크림과 쿠키는 깊이가 완전 달라서 여기서 먹고나면 다른곳에선 안먹게 될수도있어요.
네이버에 뽀요요 라고 검색하면 펜션 예약도 되고요 ~
우도 땅콩을 판매하고 있는 스토어도 운영중이니 궁금하신분들은 구매해보셔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연산 톳과 미역도 판매하며 애터미 제품들 판매하는데 선크림같은거 잊어버리고 안가져가셨다면
여기서 구매하셔도 좋겠습니다.
숙박을 하시는경우 저녁엔 이렇게 바베큐도 가능한곳이랍니다.
전객실 바다뷰이며 , 서쪽에 있어서 노을지는 하늘 아래 바다보며 바베큐 즐기기 너~ 무 좋았습니다.^^
5. 천지연 야간
아무래도 덥다보니, 야간에 갈만한곳들을 찾아보실것 같아서요.
에코랜드테마파크 야간개장도 좋겠고 천지연폭포 야간개장도 좋겠고 허브동산 야간개장도 좋겠습니다.
그외에도 별빛정원같이 LED 야경을 볼 수 있는곳들이 꽤 있으니 찾아보시구요.
제주에 있는 폭포중에서는 유일하게 야간에 이곳만 방문이 가능하여 알려드려보았습니다.
길이 매우 평평하며 입장료 부담없고 , 밤 9시10분까지 입장이 가능하기때문에 다녀오시기 좋을꺼구요.
이 근처 새연교 분수쇼도 하고있고 거기도 LED 야경이 멋지니 같이 가보셔도 좋겠습니다.
또한 야시장을 운영하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도 근처에 있으니 함께 다녀와보세요.
6. 절물자연휴양림 (제주시/서귀포시)
제주도 한달살기 여름에 한다면, 가볼만한곳들 마지막으로 체크해둘 곳은 ' 절물자연휴양림 ' 입니다.
제주시에도 있고 서귀포에도 있는데 두곳 다 좋습니다.
둘 중 한곳만 가고싶다 하신다면요 ~
드라이브로 숲길을 빠져나오고 싶으신분들은 서귀포로 가보시고
장생의 숲이라고 하여 3-4시간 걸을 수 있는 코스가 있는데 그곳을 가보고싶다 하시는분들은 제주시에 가보세요.
두곳 모두 참 걷기 좋은숲입니다.
입장료 주차료 조금씩 받고 있습니다.
제주도민분들은 민증 챙겨가시면 제주시민 / 서귀포시민 각각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