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으로 입대하여 수료식 다녀온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임관식을 기다리고 있네요...
처음 병으로 입대하고 인편쓰랴 손편지쓰랴
아둥바둥하며 카페에서 많은 정보, 위로 받으며
버텼었는데... (정말 많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임관식엔 시어머니와 함께
넷째부터 일곱째 막내까지 함께 간답니다.
첫째는 (하나밖에 없는 딸인데...)
부사관 준비하느라 바빠 집에서 동생기다리기로 하고
셋째는 (요즘 새내기 대학생)
뜬금포 학생부를 들어가더니 겁나 바쁜...
그래서 고딩이랑 중딩이랑 초딩2만 가네요!
이제 10일 남았습니다.. 임관식이...
기다려지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솔직히 마음이 무겁기도 하네요~
두려운게 맞는걸까요??
어리디 어리기만 보였던 녀석이 군대에 입대한다고 했을때에도 걱정만 한 가득이었는데
나라를 책임지는 군인들중 한명이 된다는것에
마음 한켠엔 무거운... 두려운 맘이 자리잡고 있네요..
그래도 잘 기다렸다가
힘든 훈련 잘 마치고 엄마기다리겠다는 아들에게
한마디만 해주려고 합니다.
너가 선택한 길이니 이 나라는 너가 잘 지키거라
엄만 너를 지킬테니 라구요!
응원의 말이 되길 바라며 든든해졌을 아들 모습
상상해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대한민국의 군인분들 모두 홧팅!!
필승!!!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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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부사관 가족방]
283기 임관식... d-day 10일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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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럼... 열환부후생이 둘째면서 장남이네요~ 임관을 앞둔 열환예비하사님 가정을 응원합니다^^
넵 ㅎㅎ 둘째랍니다!! 응원감사합니다~♡
@열환맘 부사관후보생 283기 평택 참 다복하시고 맘님도 참 대단하세요~
@열환맘 부사관후보생 283기 평택 드디어 임관식을
기다리시는 군요
오랜시간 열환군
힘든시간 잘버텨주었네요
앞으로 꽃길만
걷기를 바라며
미리 임관하는
열환군을 축하합니다
@태훈재훈맘/274기276기/대전 대단은요~^^ 세상 모든 부모님들 다 저랑 같으신걸요 ㅎ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유빈외조모653기SSU 감사합니다 ^^ 늘 좋은 말씀 덕에 열환이에게 힘이 되어주며 잘 버텼었답니다^^ 이글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전해봅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라봅니다 ^^
저희 민균이도 수병682기로 입대했다가
상병달고 다시 부사관279기로 재입대
했답니다. 잘 이겨내고 멋진 부사관으로
근무할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항상 무사무탈하길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오! 그렇군요! 멋지고 장한 아드님이네요^^ 저희 열환이도 꼭 그럴거라 믿고 응원해주겠습니다. 아버님처럼 아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가 되어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열환이 임관이
열흘앞이라
열씨미 임관식 준비를 하고 있을겁니다.
병에서 부사관길 가는 열환이 응원합니다.
또한 부사관 준비중인 첫재 누나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