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고은희]

-   병술년 새해 울산대종 힘찬 울림    '2005 송년제야 행사'를 울산대공원 울산대종 일대에서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가수 임재범의 사회로 많은 가수들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추위에도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시민들 모습에 즐거움이 묻어난다. 행사는 송년음악회, 제야행사, 신년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치러졌으며, 송년음악회는 이은하, 높은음자리, 전인권, 조관우 등 7080 가수들과 트로트와 신세대 가수들이 대거 r>출연해 축제 분위기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대종 제작과정내용을 지켜보는 시민과 송년음악회를 구경하고 있는 시민들 대부분의 시민들은 겨울의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울산대종의 타종을 지켜보기 위해 장시간 동안 행사를 지켜보았다. ▲'금강산도 식후경!', 추위에 떨던 시민들이 따뜻한 국물이 있는 컵라면을 먹고 있다. 송년음악회가 끝나고 11시 30분부터 송년 영상물(아듀! 2005 울산)을 통해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이어 시민들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새해를 맞게 됐다. ▲가수 높은음자리와 전인권씨 ▲울산대종 타종 직전 33번의 첫타종과 함께 시민들의 함성과 박수가 터져나왔고, 시민들은 새해 소망을 기원하기 시작했다. 울산대종 타종을 지켜본 연암동 주민 오혜숙씨는 "수도 서울 보신각 종소리를 TV를 통해듣고는 참 부러웠었다"며 "이제 울산에서 직접 울산대종의 타종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어느 해 보다 감회가 짙다"고 말했다. ▲취재 열기 첫 공식 타종된 울산대종은 지난 11월22일 첫 선을 보인 것으로 신라 성덕대왕 신종을모델로 SK(주)가 제작, 울산시에 기부한 것이다. ▲첫 타종과 함께 불꽃이 터지다. 한편 울산시는 송년제야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대공원동문주차장, 신정여중 운동장, 월평초 운동장, 시청주차장 등 4개 지역에 2천210면의 주차장을 확보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었다. 한편 이번 행사는 12월 31일 오후 8시부터 2006년 1월 1일 오전 0시 3분까지 박맹우 시장, 김철욱 시의장, 지역 국회의원, 유관기관 단체장과 시민 등이 참석해 범시민적인 행사로 진행됐다.

[강 춘홍]

그 역사적인 현장에 역시 고기자님이 계셨군요.....날씨는 춥지만 감동적이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유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고은희 기자님! 지난해 수고 하셨습니다...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