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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ADHD가 있는 아동은 여러 다양한 상황과 장소에서 늘 산만합니다. 어른들의 주의가 통하지 않죠.
이와 같이 ADHD는 도파민이나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신경전달물질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서 뇌의 전전두엽(이마 바로 뒤쪽의 뇌 부분)이나 두정엽(뇌의 가운데 상부 및 뒷부분 일부)의 기능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따라서 약을 써서 치료할 수 있답니다.
ADHD는 현재 초등학생의 3∼8%가 앓고 있고 특히 남학생의 비율이 여학생의 3배나 됩니다.
과거에는 정신이 이상해진 사람이 신경정신과에 가서 치료받는다고 생각했지만, 요즘에는 ADHD처럼 주의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산만한 어린이가 치료받는 사례가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ADHD 치료제는 함부로 먹어선 안 됩니다. 반드시 소아정신과 전문의에게 진단과 처방을 받아 복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치료는커녕 부작용만 더 커지니까요.
최근에는 각종 식품첨가물이 ADHD를 유발한다는 주장이 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린이 여러분은 패스트푸드나 가공식품을 가급적 피하면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콩과 생선을 먹어 오메가 지방산을 많이 섭취하면 주의집중력 개선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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