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신원면 과정리 옛 신원중학교에 공립 치매전담형 요양시설을 건립한다네요. 그리고 내년 초 착공 2022년 완공 예정이라고 합니다.
거창군은 신원면 과정리 옛 신원중학교에 공립 치매전담형 요양시설(이하 요양시설)을 건립한다고 24일 밝혔다고 하네요.
농어촌지역이 고령화됨에 따라 폐교를 노인요양시설로 개조, 운영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군은 실시설계를 거쳐 97억여 원(국· 도비 53억 원 포함)을 들여 내년 초 착공, 2022년까지 시설을 완공키로 했다고 합니다.
건물면적 2360㎡에 정원 100명의 요양 시설을 신축한다는 것이고 1층에는 물리치료실 목욕실 세탁실 등이, 2층에는 치매전담실 2실(1실 12명)과 일반 생활실, 프로그램실 등이 각각 들어선다고 합니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이미 국비 10억 원을 확보해 놨다고 합니다.
올해 폐교된 중학교가 요양시설 신축 부지로 선정된 것은 신원면민의 건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합니다.
거창교육지원청도 지난 19일 신원면사무소에서 옛 신원중학교 매각 관련 설명회를 갖고 면민을 상대로 찬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하네요.
그 결과 전체 95.7%가 폐교 매각에 찬성했다고 합니다.
거창군 지역에는 지난 7월 말 기준 노인 인구가 1만6798명에 달하고, 그중 치매 환자 수는 1860명(11%)에 이르는데 완공되면 좋을듯 합니다.
또 장기요양 등급 판정자도 연평균 260명가량 증가하고 있어 이번 요양시설 건립에 대한 면민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밖에 창녕, 하동군도 지역 내 폐교를 노인요양시설로 변경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하네요.
이처럼 좋은소식도 있는데요. 폐교같은것을 요양시설로 만드는거 너무 좋은생각 같습니다. 이런 방식을 계속해서 추진한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첫댓글
희소식이네요~
요양사선생님들
일자리가 늘어가니까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시게 될
대상자들에게도
희소식이구요~
좋은 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