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학연의 하루를 열다 3항사 짱구 일일 초보 선장이되어 글 올립니다 ***
오늘 저녁 즘 딱구님의 톡이 왔네요
딱구님: "자정에 글쓰세요"
짱구 : 제가 술먹고 있어요 오늘 하루를 못여는 초유의사태가 발생할수도 있어요
딱구님 : 경찰서갈수도
나 협박당한 거야??
사실 어제 아래글을 미리 작성해 놨습니다.
- 아래 -
뭔 말을 꺼내야 하는지 ㅠ 노트북에 앉아있긴 합니다.
머리가 터질듯합니다
그냥 빵구를 낼까? 않돼~
자문자답도하고
대갈빡이 않돌아간다
건망증이 꼭 치매같다~ 등짝에 식은땀이 난다~
피곤타 결론은 정공법 아무말 대잔치다 ㅠ
뭐 그냥 주저리 주저리 술주정 하는 느낌으로 하루를 열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주제는 개똥철학 입니다#
자~~ 이제 26일 아침을 향해 저 3항사 짱구가 학부모님들을 뫼시고 출항합니다.
부 웅~~~
오늘 일일 선장대리로서
한말씀하자면
해학연호를 몰게 되서 가문의 무한한 영광이 올시다
저는 새파란 3항사 짱구라 하오
덧붙여
오늘 출발한 해학연호에 탑승하신 단체 승객분들인 목포해양대학교 학부모님들의 안전을 기원합니다.
건방지게 한 말씀드리자면 우리 학부모님들은 거의 대부분 저와 비슷한 시기에 결혼하고 애 낳고 그러셨을 겁니다.
여러분들은 저랑 같이 늙어 가는 처지?ㅎㅎ
어영부영 살다보니 애 놓고 이지경까지 됐네요.
바로 개똥철학 들어갑니다 go go
우리가 해학연호에 탑승한 이유는~
신(god)께서 해학연호에 마땅히 타거라 해서 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운명론적 사고지요
기수를 떠나 해학연 동지들은
과거 동시대를 살아온 느낌 생각 행동들
콩떡이라 해도 찰떡이라고 알아듣는 눈치100단 회원들입니다
이심전심이라고 할까요 홀애비 맴은 과부가 알지요
그 누가 우리 마음을 알까요?
보다 큰 동질감은 왠수땡이를 목포해양대학교에 보낸것입니다
그런 특수한 우리만의 관계가 서로 뭉치고 소통하게 만들고 있답니다
해학연카페는 상의할때 없고 수다 떨때 없을때 편하게 와서 왁자지껄 할수있는 편안한 사랑방같은 장소이지요
맞는가요? 맞으면 337박수
해생은 해생이고 우리는 우리라고 생각해요...
어차피 해생은 젊으니 맛있는거 마니마니 먹을꺼고
우리는 살날이 얼마 없으니 이빨이가 썽썽할때 맛집 공유해서 찾아댕겨 꾸역꾸역 먹자고요~~
알았지요?
짱구 일일 선장이 좋아하는 현자의 말이 있습니다.
풀 한 포기 모기하나도 다 태어난 이유가 있다.
모든 만물은 소중하지 않은게 없습니다.
다 존재의 이유가 있죠.
해학연 카페에 우리의 존재로서 서로 모인 이유도 필요가 있어서 일 것입니다.
어느덧 해학연호가 깊은 바다에 와있습니다
이 타이밍에 노랫가락하나 투척
김종환의 존재의 이유 듣고
이어가겠습니다
https://youtu.be/nrAAvjvDJUo
또 말입니다
나비의 날갯짓 하나가 지구 반대편에 태풍을 일으킨다
언감생신 이해가 않가지만 나비의 작은 몸짓이 사물의 연쇄작용에 의해 지구반대편에서는 태풍이 만들어진다고 하죠
캬~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죠 이게 나비효과라고 합니다
물리적으로도 맞는 예기지만 인간세상 관계도 서로 상호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거대담론이긴 하지만 한명의 철학자 경제학자 과학자 종교인 정치인 발명가 행동가등이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의 삶을 쥐고 흔들고 있습니다
아이작 뉴톤이 사과가 떨어지는걸 보고 의미를 두지 않았다면 만유인력의법칙이 나왔을 까요?
뉴턴의 기초 물리학이없다면 에디슨의 전기나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나올수 있을까요?
고전 경제학자인 애덤스미스 그후 칼마르크스의 등장으로 (중간생략) 한국은 분단되고 말았습니다.
더 행복? 더 불행?
더 과거로 가면
구석기시대 조상님이 불을 제대로 활용을 못했다면 아마 우리는 호랭이밥이 되었을겁니다.
또 농사를 몰랐다면 수렵생활만 하고 마찮가지로 호랭이밥이 되었겠죠
농사짖기를 발명하신 그 조상님 한분은 인류를 더이상 호랭이밥에서 벗어나게하신 정말로 위대하신 조상님이십니다.
저 위에 계신분들이 없었다면 우리는 현재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저분들도 분명 누군가의 나비효과가 있었습니다
자 이제 소담론으로 들어가죠
우리 해학연 카페의 글 하나가 전체의 심리상태에 영향을 미칩니다
긍정의 글은 긍정을 불신의 글은 불신입니다
걱정의 글은 걱정이구 격려의 글은 격려입니다
분위기가 좋고 흥이 나면 서로 같이 업이되고 상대방이 기분상해 있으면 주위사람도 다운되죠
심리상태의 전이라고 할까요?
우리 해학연 카페가 그런 끈끈한 곳이죠
우리의 작은 댓글 하나가 또 게시판 글 하나가 나비의 날개 짓이 되어
서로 원하는 무언가로 바꿀수 있지 않을까요?
ㅎㅎ 이제부터
마음이 울쩍하고 답답하면 무념무상 해학연카페에서 미친듯이 댓글을 달아보아요
로봇처럼 댓글기계가 되어 보아요 잡 생각이 않나요 머리가 맑아져요
멍때리며 댓글을 달면 어느덧 동심으로 돌아간답니다.
이리하야 해학연 열성당원은 평균 15년 회춘했고 우울증과 편두통이 요상하게 사라졌고 심지어 손자볼 나이에 늦둥이도 생겼다는 믿거나 말거나 전설이 있죠
훠이 훠이 얼쑤
쿵따리 샤바라 빠빠빠~~
위에서 보았듯이 해학연 학부모들의 긍정의 날개짓이 모이면 아주 큰 변화가 일어나리라 믿습니다.
믿는다면 풋 유어 핸즈업~~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02.gif)
어쩌면요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될지도 남북통일 세계평화도 기대해요
그리고 조금씩 조금씩 전진 해요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처럼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중간생략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언젠가는 그 벽을넘어 우리가 원하는 그 무언가가 이루어 지지 않을까 희망을 갖습니다.
오늘 새벽이 오고 아침이 되면 해학연호에 탑승하신 학부모님의 근심 고민 번민을 저 깊은 바닷속에 던져버리자구요
던져요~~~
이상 아무말 대잔치였습니다
의리의 북극곰님~~♡
북극곰님 낼 충청도 잘 부탁드려요
@H2초이[국제66/충북청주] 의리의 곰이 힘 보태보겠습니다
@B미니사랑(운송70/경남진주) 같은 군사라 ㅎㅎ
@B 북극곰(군사70/경남창원)
승선합니다^^~
늦게라도 승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승선합니다
오늘도님 어서 오세요♡♡
와 이제 3000은 껌이군요 ㅎㅎ
자기전 승선하고 자려구요
승선합니다 오늘을 안 넘겼네요^^
증말로 3000개 댓글이~~ 우리의 인연
https://youtu.be/SZrjNYqxi30
PLAY
어디 가셨다 이제 오셨어요??
짱구선장님 축하주 한잔 하셔야 겠어요 ㅎ
@GB 아띠 [항정69/경기고양] 좀전에 들어왔습니다 전요 아띠님이 무서워요 댓글 ai 아니예요? ㅎㅎ 복분자로 묵을께요 감사합니다
승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