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 남겨주면 좋져...
왜 다른 사람들의 사는 얘기 그냥 봐두 잼있자나여..
님두 많이 남겨 주세여..
그리구 정모때두 나오시구여..
어떻게 보면 상관없이 살아갈수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작은 우연아닌 우연의 인연으루 만나서
서로의 삶을 나누고 살아간다는게
참 신기한거 같아요..
더 많은 사람들하구 이야기 할수록 좋은 거 같아여..
그 넓은 캠퍼스를 누비면서
가는 곳곳 마다 웃으면서 인사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학교 가고시퍼 질꺼 같아여...
말두 안되는 꿈이지만..
황소칭구들 사람들이 전부 서로의 얼굴을 알게된다면..
정말 잼날텐데..
그쳐...?
그리구 휴학생이라구 예외가 되는 법이 어딨어여..?
혹여 울 학교 아닌 사람이 와두
그냥 누군가를 알 수 있는 기회란
다 소중한 거 같아여..
님과 같이 큰맘먹구 글을 올리는 분들이 많아지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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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아무도 몰래 숨어 들어와서 글만 보고 살짝 나갔었는데... 오늘은 대범하게도 글을 남기고 싶네여. ^^ 작년에 정모한번 나간 이후로 이렇다할 활동도 없던 내가 아직까지 우량황소라는게 참~ 놀랍습니다. 휴학을 해버려서... 학교엔 거의 갈 일두 없구. 휴학생인 내가 카페에 글을 써도 될까 하는 노파심도 생기네여. 음... 태조 왕건할 시간이네... 내가 좋아하는 애술장군(전원일기 노마아빠)의 활약상이나 봐야겠당. ^^ 휴학생도 가끔 글 남겨두 되져?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