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하사가 즐기는 탁구가 1973년 4월 9일 건국 이후 여자단체전에서 첫 구기종목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면 배구 또한 예사롭지 않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FA4B435D2BA8FE17)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의 동메달의 주역인 별명이 "나는 작은 새" 였던 조혜정선수는 경북고 출신 야구선수 조창수씨의 부인이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F2CC4B5D2B431D23)
홍하사가 처음 배구에 열의를 갖고 시작 할적에는 보통 야외경기였고 바람이 조금 심하게 불거나 비가오면 당연 경기가 취소되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DC394B5D2B431E24)
세월이 흘러 경기 룰이나 선수교체 방식등 많은 변화가 시대에 맞게 바꿨으나 대체적으로 큰 틀은 변하지 않았음은 부인할 수 없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BDD0455D2B431924)
키와 덩치가 작은 홍하사가 배구를 하였다니 보통사람들은 믿지 않았지만 당시엔 극동식(9인조)인지라 키에 구애되지 않았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087C455D2B431721)
당시 하프 혹은 빽 센터의 포지션의 선수들은 대체로 키가작고 슬라이딩이나 롤링등 구르기만 잘하면(볼을 잘 캣취하면)기용된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BB9D455D2B431624)
물론 잘 받고 공격도 잘하면 금상첨화이지만 공,수 둘 다 잘하기란 쉽지않다. 공격(전위)선수들은 대개가 키가 크고 점프를 잘한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3519375D2AC5B505)
앞줄 모자쓴 홍하사(당시 야간부 중2)이며 뒷줄 흰모자쓴 사람과 친구인 두사람은 점프력이 거의 1m 에 육박하는 선수들이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ECFA455D2B431322)
특히 장영호형은 전국대회에 나가면 얼마나 점프력과 스파이크가 좋았던지 창자가 꼬여 몇번씩 우승문턱에서 좌절되곤 했단다.
(동영상)(홍하사가 평소 좋아하는 비틀즈의 "Let it be" 들으시면서~)
그 즈음 "경북공고" 가 경북에선 항상 우승하였으며 우리회사(승리 기계)에 졸업전 실습나와 경북의 중소기업팀에서 준우승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7235375D2AC5B40A)
(한미1군단 107통신대대 대대장 박석수중령님으로 부터 상을 받은 홍중사)
그후 파월 귀국(1971년)의정부 가능동 107통신대대서 홍하사는 '배구,탁구,야구 선수로 활약해 '체육하사관'으로 임명받기도했다.
---계속---
첫댓글 전우님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지금 또 최집사와 동대문시장을 가야한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힘들다고 차로 모셔달래요. 여느때는 주로 지하철을 이용해서~
홍하사가 체육에 조의가 깊은굴은 이제야 알았네
달동네님! 홍하사가 체육에 조예가 깊은게 아니라 술마시는것 외에는 이것저것
무엇이던 아무것이나 다 좋아하는 편이랍니다.잡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단결!
홍하사가 "체육하사관"으로 임명 받은 증거 사진이 있어니 날쌘돌이로 체육게에서 날리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부럽습니다. 밥사? . . . . . ㅎ
고담선배님도 날쌘돌이를 아시네요? 사실은 홍하사가 텀블링과 기계체조
조금 했답니다.ㅎㅎ 밥사? L전우님이 지난번 언제한번 상암경기장 근처의
어쩌구~ 하여간 기대해 보렵니다. 도무지 시간이 나질않아 좀처럼 연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