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결혼 반지 하나씩만 하기로 한 예비부부입니다.
예식까지 2주가량 남았어요. 많이 촉박하죠?
이사하고 뭐하고 하니까 시간이 금방갔네요
너무 꿈에그렸던 결혼반지라 남들 다하는 그런 흔한 디자인이 싫어서
사실 제가 그림이라도 그려서 핸드메이드로 제작을 해볼까도 생각을 했는데,
그런 무모한짓은, 안하기로 했답니다. ^^;
대신 핸드메이드를 잘하는 곳을 몇군데 알아봤어요
그러다가 제이레브를 알게됐는데, 기사에도 나고 해외에서 전문적으로 디자인 공부를 하신 분이 계시다고 하셔서
가게 됐습니다.
특이하고 눈에띄는 반지들이 있길래 여쭤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뉴욕에서 공부하실때 보석쇼에서 사오신거라고 하시더라구요
핸드메이드 제품들도 있었구요
저는 약간 독특한 디자인에 살짝 변형을 요구해서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하기로 했고 거기에 7부 다이아몬드를
셋팅했답니다. 너무너무 이뽀요 +_+ 확실히 다이아랑 큐빅은 차이가 나더라구요.
우리 신랑은 다행히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있다고해서 3부 다이아몬드 상급으로 해서 셋팅했답니다.
담아주시는 반지케이스도 고급스러운걸로 주셔서 더 예뻐보였던것 같아요
너무너무 기분좋고, 자량 많이 하구 다니려구요 ^^
저희 1주년때는 순금커플링하기로 얘기 다 끝났거든요??
꼭 찾아뵐께요, 금값좀 내렸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