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만나(20240326) 성경 : 요한복음6:6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 당신은 제자입니까? 아니면 군중입니까?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40일간 두루 다니시다가 감람산에서 승천하시면서 마지막 남긴 말씀이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떡을 먹고 배가 불러서 예수님을 따라서 몰려 다니는 군중이 아니라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살아가는 제자들을 원하셨습니다. 군중과 제자의 차이는 군중들은 무엇인가 얻기 위해서 몰려다니다가 자신에게 유익이 없으면 떠나버리는 자들이고, 제자는 자신의 목숨까지도 주를 위해 바칠 각오가 된 사람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선물이 아니라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닮기를 원하는 자가 참된 제자입니다.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모두가 복음을 증거하다가 순교의 피를 흘리며 죽음을 맞이 했습니다. "No pain no glory" 고난이 없는 영광은 없습니다. 예수님처럼 섬김의 도를 실천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날의 영광은 우리가 받는 고난과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주님께 죽도록 충성하는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출애굽 1세대들 중에서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모든 백성들은 약속의 땅을 밟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신앙생활 하는 것이 힘들다고 원망 불평한다면 광야에서 엎드러진 이스라엘 민족들과 다를 바가 무엇이 있겠습니까? 현실의 환경을 바라보고 원망 불평하지 말고 그날의 상급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기쁨으로 주님 가신 길을 따라가야 할 것입니다.
군중이 아니라 주님께 이름이 기억된바 된 참된 제자가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