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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여행후기 2024. 5. 6~14. 2편
문항 추천 3 조회 674 24.05.23 00:45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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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23 07:31

    첫댓글 감사 합니다
    알마티의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였습니다
    그 아쉬움을 차른계곡에서 달래고..
    설산 하애 양귀비는 아니였지만
    길가의 양귀비 아름다웠습니다
    차른 계곡을 내려오니 차른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경치는
    더위를 식혀 주었지요
    후기 올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다시 그곳을 둘러보며
    수업시간에 밖을 맴돌았던 학생이
    다시 공부를 하였습니다
    문항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작성자 24.05.23 18:58

    도시락 싸서 차른협곡 가기.
    밥 한 공기에 국물 한 공기, 반찬 6 가지에 과일 한 그릇, 노천 그늘 의자에서 푸짐하게 먹고 탐험 출발!

    그랜드 캐년에서는 협곡까지 내려가기가 쉽지 않지만 차른협곡의 맨땅을 밟아볼 수 있었지요.

    옛날 말보로 담배광고는 황야의 협곡을 배경으로 한 광고가 있었는데 차른협곡의 맑은 공기 흠뻑 마신 여정, 추억속에 접어둡니다.

  • 작성자 24.05.23 09:33

    @문항

  • 24.05.23 08:31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세나라는
    그 이름조차도 비슷해서 구별이 어렵습니다.
    안개구름에 가려 침블락 설산을 보지 못한 아쉬움이 전해옵니다.

    치른협곡으로 가는 길에 아름다운 개양귀비꽃밭이 달리는 버스를
    멈추게 했군요^^

    오랜세월 풍화작용으로 형성된 치른협곡의 기암괴석
    다양한 모습들이 담긴 사진들....
    특별합니다!!

  • 작성자 24.05.23 09:51

    ~스탄, ~스탄, ~스탄.
    자연과 문화와 유산이 살아있는 땅, 스탄을 걸어본 사람들은 스타가 된 기분입니다.

    실크로드 유산의 우즈베키스탄, 장엄한 자연의 카자흐스탄, 야생화의 천지 키르기스스탄.

    편하게 둘러보는 오늘에 비해 이 스탄들을 톈산산맥 언저리를 따라 고단한 행로를 이어갔을 옛사람들을 또한 생각하는 여정이었습니다.

  • 24.05.23 09:27

    학구파 문항님
    후기를 보며 다시공부해봅니다.
    다시 간다면 좀더 여유롭게 보고 싶습니다.
    여행의 뒤안길는 늘 아련함과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또 갈수 있으려나하는 아쉬움과 함께^^
    함께 여행해서 좋았습니다.
    역시 여행은 갈까?말까?
    망설임이 아닌 무조건 가는게 답인것
    같습니다.
    후기 올리시느냐고 수고 많으셨어요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05.23 10:05

    여행 중 잊지 못할 영상을 담으려는 눈매를 풀지 않는 풀별님, 언제나 그 촬영대상의 강렬함을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을 기억합니다.

    현대카드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 아래와 같은 광고 카피가 있었습니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현대카드와 함께."

    그 다음 편 광고카피는 조금 바뀌었습니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지 마라.
    현대카드가 없으면."

    열심히 일하지도 않았지만 현대카드를 가지고 떠난 여행, 현대카드들 쓸 일이 없었네요, ㅎ

    현대카드를 가지고 또 떠나 봐야지요.

  • 24.05.23 10:18

    문항님 후기 읽으며 .
    스탄.스탄.스탄~~
    이 삼국으로 떠나야 겠다고. 내년엔~~?
    소박하게 우리네 새참같은 도시락을 길위에서 먹으며 저 설산과 풍경을 눈에 담아야 겠네요 ^^
    여행중 패션이 멋있어요!

  • 작성자 24.05.23 10:50

    중앙아시아 5국 중 타지키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은 또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요.

    가보지 못한 땅, 비밀의 왕국에는 아날로그의 신비가 숨어 있을텐데~

    오지는 말하는 것 같습니다.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찾아 오지?"

  • 24.05.23 18:58

    두 나라의 공기를 마시고,
    실크로드 길을 걸어보고,
    우리와 다른 기차 문화도 맛보고,
    흔들리는 곤돌라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모두 머리를 맞대고 사진을 찍으며
    마치 수학여행온 학생들처럼 호호하하,
    순간 순간을 즐긴 시간들이
    참 좋았습니다.

    문항님의 사진과 후기 덕분에
    다시 한 번 그때를 떠올리며 미소 짓습니다.
    감사드리며 또 뵐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작성자 24.05.23 19:06

    곤돌라에서는 어떻게 그렇게 끊임없이 웃었을까요.
    촌철살인같은 유머가 있었을까요?

    5월 30일 덕유산에서 뵐께요.

  • 24.05.23 22:50

    신비로운 지구탐험 중 중앙아시아~!
    문항님의 기록으로 간 곳 세세하게 들여다보니 정겹습니다.
    늘 정보를 알려주실 때 나침반을 사용하시고 경도 위도 장소의 특징들과
    그 곳 사람들의 생활상을 비추어 주려는 노력,
    자연의 아름다움을 알려주시려는 고운 마음들이 속속들이
    눈으로 마음으로 쏘옥~! 감사드려요~^^ 복받으실 거여요~^^

  • 작성자 24.05.23 23:11

    잘 몰랐던 중앙아시아, 그리고 이슬람 문화에 초보적인 안목이 생겼다고 할까요.

    내일은 우리나라 서남해 끝섬 가거도로 갑니다.

    가거든 도로 돌아오라고 가거도로 가는 모양입니다.

    돌아올 때는 멀어져 가는 가거도를 뒤돌아보기도 하겠지요.

  • 24.05.27 13:16

    2탄까지 정독 했습니다
    경외감 가득 품고~
    그리하여~
    저~~~,
    ~스탄 2나라 다녀왔어요~
    라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문항님 후기 덕분입니다.
    얼마나 많은 번거로움과 수고를
    감내하셨을지요 ~~
    고맙습니다 ~

  • 작성자 24.05.27 13:44

    ~스탄 다녀온 사람은 스타입니다., ㅎ

    서남해안 끝섬 거거도도 아름답군요.

    산마루를 타고 넘는 흰 구름은 무엇을 넘으려 할까요?

  • 24.06.04 11:37

    초면이지만 푸근한 인상을 주셨던 문항님!
    이런 섬세하고 감성 넘친 글을 남겨 주실 줄
    상상을 못 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 어느 여정에서 다시 뵙기를 기대합니다!

  • 작성자 24.06.04 12:11

    열심히 질문하시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여행은 지식과 감성이 어우러지는 여정일 것도 같습니다.
    그리하여 길위에서 감성이 충만해지는 값진 경험을 안고 돌아오게 되면 추억과 더불어 또 다른 후일을 기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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