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큰누나 가족들과 잠시동안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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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매형과 함께 얘기나눈 대화가 얼마나 즐겁고 제게 많은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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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매형은 사람의 심리를 잘 파악해요. 의사여서 그런건지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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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재능인지 몰라도 얼마나 제 마음 속의 문제들을 속 시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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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주는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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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형이 최근 어떤 목사님의 책을 읽고 깊은 감동과 용기를 얻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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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책의 주된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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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당시 하나님께서 남자에게 더하신 적극적인(Aggressive) 특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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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 남성들이 소유해야 함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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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 않은 그리스도인 남성들이 여성화(?)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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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저도 한번 책을 통해 봐야 알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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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형의 이야기를 통해 제 나름대로 얻은 교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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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창조당시 남자에게 더 특별히 허락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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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다움의 특징들을 잘 회복시켜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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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남성다움이란게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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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다니엘에 관한 글을 읽다 본 말씀이 어렴풋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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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진 않지만 그 말씀은 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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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남성다움이란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기 위한 용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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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남성다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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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스러움에 대한건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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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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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의 뜻을 순종하는데 Be Aggress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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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흥원아, 아슬아슬하게 너는 '나가고' 나는 '들어왔구나' ^^ 이제 곧 보겠구나.
그래... 곧 보겠구나... ^^
aggressive... 부정적인 단어인줄로만 알았는데.. 좋은뜻이구나...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