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 2008. 12. 16. 마지막 상판 연결
두 주탑 사이의 거리는 800m
주탑 2개는 51개의 상판으로 연결
상판 하나의 길이 12.3m, 무게 188 Ton
인천대교 길이 : 세계에서 6번째인 21.27 km
인천대교 바다 위 다리 부분 : 18.24km
주탑 높이 63 빌딩(249m)과 비슷한 230.5m
내년 10월 완공 예정
자료: 2008. 12. 17 조선일보
18.24km 왕복 6차선 국내 최장의 인천대교가 개통됩니다.
인천대교 마지막 상판 연결 (자료: 조선일보)
인천대교 사장교 마지막 상판 설치
51번째 마지막 상판
2개의 주탑 '연결' 수직이동하는 마지막 상판
'인천대교의 꽃' 사장교가 완성되던 순간
인천대교에 포스코 선재 사용
포스코는 2007. 09 12일 포스코센터에서 인천대교 케이블 공급사인 신일본제철엔지니어링(NSEC)과 선재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NSEC는 포스코로부터 공급받은 선재를 인천대교 케이블 소재(PWS : Parallel Wire Strand)로 사용한다.
이로써 포스코는 단위면적당(㎟) 최대 인장강도가 190kg인 고강도 선재(POSCABLE90)를 2008년 2월까지 매달 약 250톤씩 총 1500톤을 공급하게 된다.
NSEC는 1974년 신일본제철(NSC)의 엔지니어링 사업 부문으로 출발, 세계 최장 현수교인 일본 아카시대교(3911m), 세계 최장 사장교인 중국 쑤퉁대교(1088m) 등의 건설에 참여하는 등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회사다.
우리나라 최초의 현수교인 남해대교와 제2진도대교도 NSEC의 기술력으로 건설된 바 있다.
포스코는 인천대교 케이블 공급권을 갖고 있는 NSEC에 선재제품 공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동안 까다로운 성능시험과 일본·한국을 오가는 거듭된 협상을 거쳐 최초로 PWS 형식의 대형 공사에 포스코 선재를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NSEC는 인천대교에 사용할 케이블 선재 3900톤 중에서 1500톤은 포스코에서, 나머지는 NSC에서 공급받을 계획이다.
포스코는 이번 공급계약을 계기로 국내외에서 발주하는 PWS 형식 케이블 교량에 대한 수주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오상욱 sangwook@posco.com
<자료:수요개발그룹>
국내 최장 인천대교에 포스코 후판 TMCP강 적용
포스코의 고부가가치 후판이 국내 최장의 교량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천대교에 적용된다.
오는 2009년 완공 예정인 인천대교(인천공항~송도)에 TMCP강 등을 소재로 사용하기로 최근 확정함에 따라 광안대교, 영종대교에 이어 포스코의 고부가가치강을 적용한 대규모 교량이 탄생할 전망이다.
특히 인천대교는 현재 세계 10대 랜드마크 프로젝트이자 사장교로는 세계 6위 규모로 꼽히고 있어 포스코 강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교량용 강재 수요를 창출하는 구조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대교에는 고부가가치 후판 2만 4000톤, 포스코가 개발한 교량 난간용 강재 3000톤을 비롯해 모두 5만여톤의 포스코 강재가 사용되며, 이 중 교량용 TMCP강 소요량은 3000톤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TMCP강은 용접성이 우수한 고급후판재로, 일산대교는 일반강 대신 TMCP강을 사용함으로써 구조를 단순화해 철골 제작비를 22% 절감했다.
TMCP강을 비롯해 포스코의 고부가가치 후판은 인천대교(12.3㎞) 중 사장교(1.48㎞) 구간에 주로 사용되며, 콘크리트 교량으로 건설되는 접속교에는 PC강연선용 소재 등 포스코의 일반 강재가 사용된다.
이번 인천대교를 비롯해 고기능 교량용 강재 수요가 계속 늘고 있어, 포스코는 기존의 TMCP강 외에 복합기능을 가진 교량용 고성능강(HPS)을 올해 안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또한 포스코는 대규모 해상 교량건설사업에 TMCP와 HPS 등 전략제품 판매를 확대하는 등 2008년 교량용 고부가가치강 수요를 연 10만톤 수준으로 올릴 계획이다.
[출처] 국내 최장 인천대교에 포스코 TMCP강 적용|작성자 고바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