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지금은 창원시로 들어간 경남 창원군 대산면 낙동강변 시골에서 나서 자랐다. 어릴 때 이름은 삼동이었다.
중·고교를 부산에서 다녔고 서울서 대학생활을 시작한 이래 줄곧 서울(인근 고양시 일산 생활 포함)에서 살고 있다.
서강대 사학과를 다녔으며, 1986년부터 2년 간 잡지 <말>에서 일하다 1988년 3월 <한겨레> 창간 때 한겨레신문사로 옮겼다.
민족국제부와 사회부, 정치부(통일외교 분야)에서 근무하다 1998년 초에서 2001년 초까지 일본 도쿄 주재 특파원을 지냈다.
2년 간 국제부장을 한 뒤 2005년부터 문화분야 책·지성팀에서 타블로이드판 별쇄지 <18.0>을 만들었고 지금은 주로 신간 서평을 쓰는 선임기자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걷어차기>를 비롯해 번역서로 <시대를 건너는 법> <우익의 눈먼 미국>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