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은 잘들 보내셨나요?
저는 계획했던데로 Marchigue와 Panul을 마시며 나름 행복하고 여유로운 설을 보냈답니다.
널린게 안주요, 친척들과 모여 와인 얘기를 하면서 마시니까 또다른 재미더라구요..^^
기초과정에서 배운걸로 친척들 앞에서 살짝 잘난척 조금 해봤습니다~ㅋㅋㅋㅋㅋ
2007년에는 원우님들 모두 가격 저렴하고, 내입맛에 딱맞는 와인을 매일저녁 한잔씩 마시고 건강하게 잠들 수 있기를 빕니다~~~
본론으로...
이 이야기는 아시는 분들도 계실듯...
설때 친척에게 들은 얘긴데, 혹 모르시는 분들에게 커피믹스 마실때의 재미를 두배로 드리고자...ㅋㅋ
맥심 커피믹스의 한쪽 끝에 보면 1부터 10번까지의 숫자가 작게 적혀있습니다.
커피 양의 차이라고 하네요...^^
숫자가 커질수록 커피 양이 많은거죠... 설탕 조절은 어떻게 하는지 다들 알고 계시죠?
그동안 커피믹스를 마시면서 어떤날은 쌀뜨물같이 싱거울때도 있고, 어떤날은 목넘김이 힘들 정도로 독할때가 있었거든요... 그때마다 전 내 기분이나, 입맛의 차이 인 줄만 알았거든요...ㅋㅋ
1번과 10번을 바로 비교해서 마셔보니까 확실히 차이가 나더라구요^^
그 뒤로부터는 맥심커피 마실때 골라먹는 재미가 생겼습니다~~^__________^
머..... 그다지 중요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삭막하고 바쁜생활 속에 이런 작은것에서 잠깐의 재미와 여유를 느끼시기를...
그럼 오늘 하루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