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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원 주 산 악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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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스크랩 원주 치악산
cdh13579 추천 0 조회 96 14.10.31 13:4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원주 치악산(雉岳山)

 

 

 

 전날 원주에 와 일을 보고 자고는 2014. 6. 18(수) 일찌기 나홀로 치악산종주에 나선다.

종주코스는 신림면 성남리종점→ 소초면 학곡리종점, 반대방향 코스도 있지만

성남리발 원주행 버스가 1일 5회(08/20, 10/20, 13/50, 16/50, 20/00)로 교통이 불편하다.

 

23번 시내버스(성남행) 첫차를 타고 성남리종점에서 내린다.

출발지인 장양리에서 1시간14분, 원주고 앞에서 50분 걸렸다.

 

 

 

 

종점 바로 옆에 있는 성남공원지킴터

 

 

 

 

종주코스는 간단하다.

큰길로 부지런히 가기만 하면 된다

 

 

 

 

오늘 아침 7시부터 월드컵 한국 : 러시아 경기 중계가 있는 관계로 산객이 없다.

나도 중계를 보고 나설까 망설였지만 자칫 더운 날씨에 고생할까봐 시간을 당겼다

 

 

 

 

주차장. 자가용을 이용하는 산객을 위한 배려다

 

 

 

 

 

 

 

 

 

마지막 주차장(10대정도 가능).

↓ 성남지킴터2.6km  ↑ 상원사2.6km 남대봉3.3km

여기는 해발 670m 지금부터 길은 좁아지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계곡을 끼고 오르는 동안은 땀은 나도 귀는 물소리로 시원하다

 

 

 

 

이정표(↑상원사1, 남대봉1.7km  ↓성남4.2km) 있는 데에서

지금까지 동행하였던 계곡과 작별해야 한다

 

 

 

 

 

 

 

 

 

 

 

 

 

 

이정목(상원사0.4km)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가면 바로 남대봉을,

우측으로 가면 상원사를 거쳐 남대봉으로 갈 수 있다 

 

 

 

 

 

 

 

 

 

샘터 

오랜 가뭄으로 샘은 말라있다

 

 

 

 

치악산상원사(上院寺)

현재 고공(古空)스님께서 상원사를 일신시키기 위해 축대를 쌓는 일부터

쾌적한 사찰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 중이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것을

계기로 사세를 일신, 세계인이 찾는 도량으로 만들 것이라 한다.

 

축대공사에 필요한 중장비는 헬기로 수송하였다

 

 

 

 

 

 

 

 

 

치악산상원사 일주문

편액은 구당 여원구(丘堂 呂元九) 선생의 글씨. 

그는 1932년 경기 양평에서 출생한 서예가, 전각자로서 전국전각학회 명예회장이며

국새를 전각했다고 한다. 상원사의 거의 모든 현판은 구당 선생이 썼다고 한다.

 

그리고 상원사는 '보은의 종'으로 유명하기에 일주문에

소종을 매달아 이 문에 들어서는 사람은 세번 타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이후로는 물이 없으니 식수를 최대한 보충한다

 

 

 

 

범종각과 동탑, 서탑 

 

 

 

 

 

 

 

 

 

 

보은의 종으로 유명한 상원사는 치악산 1,084m 지점인 원주시 신림면

성남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월정사 말사.

 

신라 문무왕때 의상대사가 창건한 이 절은 치악산전설의 주인공인

 무착대사(無着大師)에 의해 신라말에 중창되었다고 한다 

 

 

 

 

지금까지 올라왔던 게곡 

 

 

 

 

절에 계시는 아주머니가 저쪽에서 오신다.

"안녕하세요. 축구 어떻게 됐나요?" "1대1로 비겼습니다.

우리가 먼저 넣고 6분만에 먹었습니다"

 

축구는 골을 넣기도 힘들지만 지키기는 더 힘드는구나!! 아쉬움이 남는다~

 

 

 

 

일주문 앞에 새로 지은 화장실을 지나 진행한다.

영원사2.8  비로봉10.5  남대봉0.7km

 

 

 

영원사 분기점에 있는 괴목.

영원사는 여기서 좌측으로 진행

 

 

 

킹콩바위, 얼굴바위

 

 

 

 

치마바위 

 

 

 

 

남대봉(헬기장)

↑ 비로봉 8km  ↓ 상원사 0.7km

 

 

 

 

 

 

 

 

 

날이 좋으면 시청까지도 보이는데 오늘은 영 아니다 

 

 

 

 

 

 

 

 

 

 

 

 

 

 

 주능선을 향해 달리고 있는 지능선들

 

 

 

 

가야할 향로봉쪽 주능선

 

 

 

 

 

 

 

 

 

가을이면 빨간 열매를 맺는 마가목.

올 가을엔 열매가 많이 달릴 것 같은 예감이 든다 

 

 

 

 

 

향로봉아래 헬기장.

날씨가 좋으면 여기서 비로봉이 보이는데...

 

 

 

지나온 치악산 주능선 

 

 

 

 

 

 

 

 

 

삼각점과 돌무덤

 

 

 

 

 

향로봉(1043m)

↑ 비로봉5.9km  ↓ 상원사4.6 성남리9.8km 

 

 

 

 

 

 

 

 

 

 

 

 

 

 

곧은치(곧은재) 사거리

 

 

 

 

 

 

 

 

 

 

 

 

 

 

헬기장(활공장).

 

 

 

 

개스로 뒤덮힌 시내

 

 

 

 

 

 

 

 

 

 

 

 

 

 

 

 

 

 

입석사 분기점

입석사는 여기서 1.2km

 

 

 

 

 

 

 

 

 

원주시내를 볼 수 있는 전망대

 

 

 

 

 

 

 

 

 

 

 

 

 

 

비로봉(비로봉 아래 헬기장에서)

 

 

 

 

정상에는  3개의 돌탑이 있는데 이는 원주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던 용진수씨가

꿈에 3년안에 3개의 탑을 쌓으라는 신의 게시를 받고 1962~1965까지 쌓았다고 한다 

 

 

 

 

학곡리(구룡사) -  비로봉 등반코스중

계곡코스는 여기서 합쳐져 비로봉으로 오른다.

비로봉은 여기서 300m인데 무척이나 힘든 구간이다

 

 

 

 

 

 

 

 

 

치악산(雉岳山 1,288m)

강원도 원주시와 횡성군의 경계에 있는 산.

본래는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서 적악산(赤岳山)이라 불렀으나 뱀에게 잡힌 꿩을 구해준 나그네가

그 꿩의 보은으로 위기에서 목숨을 건졌다는 전설에서 치악산의 이름이 유래한다.

 

주봉인 비로봉(1,288m)을 비롯, 매화산(1,085m)·향로봉(1,043m)·남대봉(1,181m) 등

 1천m 이상의 고봉들이 연이어 있어 경관이 아름다우며 널리 사찰 등이 산재해 있고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점 등이 고려되어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에 속한다

 

 

 

 

비로봉 미륵불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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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룡사4.8  세렴폭포2.7km  ↓ 상원사10.5 입석사2.5km

뒤로 지나온 능선이 보인다

 

 

 

 

 

 

 

 

 

지나온 남대봉방향

 

 

 

 

하산은 (가운데 휘어진) 능선길로 진행키로 했다. 

 

 

 

 

지나온 능선과 우측 멀리 투구봉(출입금지지역)

 

 

 

 

 

올라오는 산객이 무척 목이 마른 모양이다.

"저, 물좀 있으면..." 마침 여분의 생수가 있던차라

" 예. 안딴겁니다. 다 드세요"하고 건내니 감사하다며 정중히 인사를 한다

 

 

 

 

 

 

 

 

 

 

 

 

 

 

사다리병창

거대한 암벽군이 마치 사다리꼴 모양으로 되어 있고 암벽사이에 자라난 나무들과

어우러져 사계절 독특한 풍광이 마치 병풍처럼 펼쳐저 있다하여 붙혀진 이름.

병창은 영서사투리로 벼랑, 절벽이라 한다

 

 

 

 

 

비로봉~세렴폭포 능선길과 계곡길이 여기서 분기(합류) 된다

여기서 비로봉까지 능선길은 2.7  계곡길은 2.8km

 

 

 

 

세렴폭포

다리를 건너자마자 우측으로 100m 올라가야 있다

 

 

 

 

 

수렴폭포를 보고는 넓다란 도로를 한참 내려간다.

가뭄탓에 물이 거의 없다 . 용소데크보수공사로 우회를 하는 관계상 용소는 못보고...

 

 

 

 

구룡사(龜龍寺)

강원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

창건이후 도선(道詵)·무학(無學)·휴정(休靜) 등 고승들이 머물면서 영서지방 수찰(首刹)의 지위를 지켜왔다.

 그러나 조선 중기 이후부터 사세가 기울어지자 어떤 노인이 나타나 이르기를

 “절 입구에 있는 거북바위 때문에 기가 쇠약해졌으니 그 혈을 끊으라.”라고 하였다.

 

그리하여 거북바위 등에 구멍을 뚫어 혈을 끊었지만 계속 사세는 쇠퇴하였으므로 거북바위의

 혈을 다시 잇는다는 뜻에서 절 이름을 구룡사로 불러 그대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인용 : 위키백과∥

 

 

 

 

 

 

 

 

 

많은 산객들이 구룡사에 대하여 안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

바로 문화재관람료라는 명목으로 입구에서 입장료를 받기 때문인데

사찰 관람을 않고 산행만 하는데도 받고 있으니 자연 불만이 있는 건 당연한 일 아닌가!!

 

 

 

 

 

 

 

 

 

 

 들머리에 있는 매표소

성인 일반의 경우 2,500원씩 받는데 오늘 나처럼 다른 곳으로 들어와

이리로 하산하면 사찰관람을 했어도 (나갈때는) 안받는다

 

 

 

 

치악산 종주구간(성남-학곡) 중간중간에 입석사, 곧은재, 국형사, 

금대리 등으로 빠져 가깝고 편리하게 시내로 접근할 수 있다.

 

치악산은 이름 그대로 결코 만만챦은 산이다.

가 떨리고 에 받쳐야만 올라갈 수 있다는 아닌가!!

 

학곡리 버스종점 주변상가

 

 

 

 

                               ∥ 참 고 자 료 (2014. 6. 18 기준) 

1. 고속버스 운행 관련

 □ 원주 → 서울(경부) 고속버스시간표

  ○ 월~금요일  : 05:40  ~ 23:00 / 10분, 15분 간격 71회 운행

  ○ 토~일요일  : 05:40  ~ 23:00 / 10분, 15분 간격 99회 운행

 □ 요금 :  우등 10,400원 / 일반 7,100원

 □ 소요시간 : 1시간30분

 

2. 시내버스 탑승 관련

 □  아직 교통카드 호환이 안되어 잔돈(1,200원×3회, 오고 갈때 및 환승1회)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  학곡리(구룡사) → 관설동 운행 버스(41번, 41-1번)는 공휴일에만 시외/고속버스터미널 경유함

 □  원주시내(관설동) - 학곡리(구룡사) 시내버스 시간표 / 41번41-1번

 

 

 

 

< 산행경로 >

 

 

 

□ 산행거리 : 약 21.9km

□ 산행시간 : 8시간30분(사찰관람 20분, 점심 및 휴식, 족욕, 사진 촬영시간 등 포함)

□ 산행코스 : 성남공원지킴터→상원사→향로봉→고둔치→비로봉→구룡사→학곡리종점

23번성남행버스탑승→성남종점하차(07:53)→성남공원지킴터(07:55)→상원사3km전방주차장(08:21)→상원사2.6km전방주차장(마지막주차장08:28)→상원사1km전방(09:02)→샘터(09:17)→상원사(09:28~09:41)→남대봉(09:56)→치마바위아래(10:21)→향로봉(11:·12)→국형사2.2분기점(11;17)→헬기장(11:29)→고둔치(11:31)→헬기장(활공장11;40)→입석사1.2분기점(12:53)→전망대(13:02)→헬기장(13:1·2)→비로봉(13;40)→사다리병창(14:40)→능선끝,철제붉은교량(15:03)→세렴폭포(15:04)→용소데크공사로우회→구룡사(16:03~16;10)→매표소(16:21)→학곡버스종점(16:23)에서41-1번탑승(16:40)→한일주유소건너편정류장에서환승→고속터미널(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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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1.01 18:23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4.11.02 07:56

    감사합니다. 솔향님 ~!!
    늘 즐산, 안산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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