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을 통해 잘 감당해 낼 수 있었음을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 각자 맡겨진 일들을 최대한으로 잘 해 나갔음은 우리를 향한 성도님들의 기도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 믿는다.
터키 나라와 국민들.. 아직은 미신 주의 적인 사고방식과 계급주의적인 생활에 습관이 되어있었고 의식주의와 형식주의까지 가지고 있는 이슬람교도들의 모습을 보면서 내 자신도 돌이켜 본다.
유교 사상 속에 자라왔던 한국인들을 ......
현지 터키에서의 선교의 어려움 들은 먼저 진리를 찾고자하는 열망이 없고 예수를 믿게되면 공동체에서 단절된다는 두려움이 있어 그들의 마음을 열려고도 하지 않는 것 같았다. 또한 기독교에 대한 선입관과 교회에 대한 오해도 있는 것 같아 단기 사역을 통해 최대한의 사랑과 헌신을 뿌렸고 그 일이 우리에게는 또 다른 도전을 받게 되었다. 그곳에 계시는 100여분의 한국인 선교사님들께서는 참으로 많은 일을 감당하시면서 모슬렘 교도들에게 접근하여 수고하시고 계셨다.
하나님께서 어찌 우리 민족을 이렇게 사용하셔서 이렇듯 축복해 주시는지 뿌듯한 마음이 들었고 더욱 선교지에 대한 열망을 갖고 기도와 물질로 도와드려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후방에서의 지속적인 기도가 하나님 보좌를 움직이고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심정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