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2 척야산 문학탐방때 12명이 초청받아 홍천 내촌면 물걸리를 찾았다.
장승진춘천문협회장, 강동구수필가, 덕전, 척야산을 만든 김창묵 102세 어르신,이근구 시조시인, 유병용시인
화분, 의류, 떡볶기, 커피,오뎅, 악세사리 책, 등 여러분야의 물건들이 눈부시게 바자회에 나와 맞아주었다.
케냐커피로 거의 전문가 수준인 강원수필여류작가 조선희님의 커피맛을 본 뜻깊은 날이었다.
아메리카노면 다 같은 맛일 줄 아는 커피 초년생이 아님을 진하게 느낀 날이었다.
팍팍한 세상 2-3천원이면 모두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날,
자주 이런 기회가 시골에서도 장터처럼 열렸으면 하는 바람이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