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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이자와"는 "나가노 현" 남동부, "아사마 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아사마 산", "하나마가리 산", "우스이 고개"로 둘러싸여, 여름 기후가 서늘한 해발 약 1000미터의 고원지대에 위치하며, 자작나무와 낙엽송이 많으며 그 밖에도 풍부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19세기 말엽부터 일본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피서지로 발전해 왔다. |
"가루이자와 역앞"에는, 넓이 약 4만6천 평방미터의 "야가사키 공원"이 있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역에서 곧바로 북쪽으로 향하는 "미카사 거리"에는 "구 미카사 호텔"이, 그리고 "가루이자와 긴자"에는 레스토랑과 카페, 부티크, 패션상품 가게가 들어서 있어,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세련된 리조트지가 되고 있다.
가루이자와 역 주변에는 대여 자전거점도 있어, 대여 자전거로 산책과 산림욕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주변에는 캠프장과 테니스 코트 외에, 스케이트 링크, 골프장 등 관광시설이 정비되어 있으며, "시오쓰보 온천"과 "호시노 온천" 등 온천도 있어, 피서 뿐만 아니라 사계절을 통해 줄길 수 있는 관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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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마 온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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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마 온천"은 나가노 현 중부의 "마쓰모토 시" 동부에 위치하는 나가노 현을 대표하는 온천지의 하나이다. 온천의 수질은 류머티성 질환과 위장병, 그리고 외상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약 400년전에 축성된 "마쓰모토 성"의 성주만이 입욕할 수 있었다는 "고텐바(권력자 전용물)"였던 이 온천은, "우츠쿠시가하라"와 "아즈미노", "가미코치"로 들어가는 관광거점이며, "기타 알프스" 등산을 위한 입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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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포로 온천수를 교반하는 거품온천과 떨어져 내리는 온천수로 맛사지를 하는 "우타세유" 등 5가지 온천을 즐길 수 있는 핫 플라자 회관인 "아사마 온천회관"과 노천온천을 즐길 수 있는 "도우토우 암 비와노유" 등의 공동욕탕이 있으며 ,입장권인 "데카타(티켓)"을 구입하면 취향을 한껏 살린 온천여관에서 관광객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그리고, 근처에는 "아사마 온천 국제 스케이트 센터"가 있어 스케이트도 즐길 수 있다.
매년 가을에는 "미사 신사"에서 횃불 축제가 열리며, 크고 작은 100개 이상의 횃불이 온천가를 질주한다. 큰 횃불은 직경 2미터, 길이 3미터에 이르는 것도 있으며, 관광객이 참가하여 함께 짊어지거나 잡아당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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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쿠시·구로히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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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쿠시 고원"은 나가노 현 북부에 위치하며, "조신에쓰 고원 국립공원" 내에 있다. 이곳은 "도가쿠시"·"이이즈나"의 2개의 화산을 중심으로 한 산기슭 일대의 해발 약 1200미터의 화산 고원으로, 수령이 수백년을 넘는 삼나무 고목이 우거진 숲속에는 "도가쿠시 신사"가 있으며, 여름 대제때는 신화에서 소재를 따온 전통행사인 "가구라(신에게 제사 지낼때 연주하는 무악)"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도가쿠시"는 일본 메밀의 산지로서도 유명하다. |
"니가타 현" 경계 부근에 위치하며, "시나노 후지"로 유명한 "구로히메 산" 동남쪽에는 "구로히메 고원"이 펼쳐져 있다. 여름에는 낙엽송과 자작나무 숲이 우거진 피서지로, 겨울에는 스키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동화의 숲이라고 이름 붙여진 부근 일대에는, "오이케 못", "나나쓰 못" 등의 화구호를 비롯하여 코스모스원, 소 방목장 외에 세계 각국의 동화를 수집해 놓은 "구로히메 동화관"이 있다.
"구로히메 산" 동쪽 기슭에 있는 "노지리 호수"는, 호수 바닥에서 "나우만 코끼리"의 화석이 발견되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화석 등 출토된 유물은 "노지리 호 박물관"에 진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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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다·벳쇼 온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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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노 현 동부의 분지에 위치하는 우에다 시는 시가지 중심을 지쿠마 강이 조용히 흐르는 성을 중심으로 발달한 도시이다. 16세기의 무장 사나다 마사유키가 축성한 우에다 성을 중심으로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다. 우에다 성터는 현재 세채의 망루, 히가시코구치 망루문이 복원되어 돌로 쌓은 성벽과 함께 전국시대 당시의 자취를 오늘날에 전하고 있다.
격자무늬의 나마코 벽과 흰벽이 이어지는 창고형 가옥이 늘어선 우에다의 시가지는, 수백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한 것 같은 정취를 느끼게 한다. 그리고 1910년대부터 누에씨 생산, 양잠, 제사업으로 번창했으며 전통공예품인 우에다 쓰무기라는 직물은 오늘날에 계승되어 특산품이 되었다.
또한 우에다 분지 남서쪽에는 100여년 전에 발견되었다고 하는 벳쇼 온천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시 탕, 오 탕, 모로 탕, 아오이 탕 등 개성적인 공동 노천탕이 있어 온천순례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온천가 중심에 있는 기타무키 관음 및 국보 팔각삼중탑이 있는 안라쿠 절, 젠잔 절의 삼중탑 등 역사적인 문화재가 많이 남아 있는 곳이다. 국가의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다케(산봉우리) 노보리(깃발)는 벳쇼 온천의 기이한 제사의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여름에는 기우제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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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바·아즈미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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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바 3산"의 기슭에 있는 "하쿠바"는 나가노 현 북서부에 위치하며 스키와 트래킹 등 일년 내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고원 리조트지이다. |
특히 "핫포네"에서 바라보는 "기타 알프스"를 비롯한 산들의 모습은 장관을 이룬다.왕복 약 6킬로미터의 "핫포네 자연연구로"는 부담없는 트래킹 코스로 유명하다. 곤도라와 리프트가 연중 운행되고 있어 부담없이 숲을 눈아래로 내려다 보면서 공중산책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큰 매력이다.
"하쿠바"의 남쪽 "아즈사 강" 중상류 지역에 위치하는 "아즈미노"는, 마토모토 분지 북부에 펼쳐지는 전원지대로, 전원의 녹음과 "기타 알프스"의 잔설이 한가로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그리고 눈녹은 물이 모여서 흐르는 몇 개의 강줄기 또한 "아즈미노"를 특징짓는 것들 중의 하나로서, 이러한 자연을 살린 "아즈미노" 최대의 대왕고추냉이 농장은 깨끗한 물로 재배되는 고추냉이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담쟁이덩굴로 덮여있는 교회풍의 미술관은 "아즈미노"의 심볼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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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고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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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고우치는 나가노현 서부의 아즈사가와 강 상류 지역, 호다카 연봉, 야케다케 산, 죠오넨(요 루비) 산맥의 산들로 둘러싸인 해발 약 1500미터에 있는 소 분지로 중부산악국립공원에 속해있다. 19세기에 영국인 선교사이며 등산가인 월스타·웨스튼에 의해 세계에 소개되었고 일본 유수의 경승지로서 많은 등산가에게 잘 알려진 곳이다. |
일대에는, 자작나무, 낙엽송, 고메츠가(소나무과의 식물) 등의 원시림으로 싸인 다이쇼우이케 , 다시로이케 , 묘우진이케 가 있으며 솟아나 있는 산들의 자태가 그곳에 비추어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고있다.
그 중에서도 20세기 초에 야케다케 산의 분화로 아즈사가와 강이 막혀서 형성된 다이쇼우이케 는 파란 수면에서 선 채로 말라버린 나무가 튀어나오는 독특한 풍경을 만들고 있다.'엷은 녹색의 안개'라 평가받는 자작나무의 작은 잎이 피어나는 6월과 단풍의 최성기인 10월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아즈사가와 강에 있는 길이 36.6미터 폭 3.1미터의 목제 현수교· 갓빠바시 다리는 가미고우치의 심벌이며 눈앞에 호다카 연봉이 솟아있고, 남쪽으로는 야케다케 산에서 피어오르는 흰 연기를 바라보는 가미고우치 제일의 경승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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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쿠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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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쿠라는 나가노 현과 그 서쪽의 기후 현 경계에 있는 해발 1400~1500미터에 펼쳐지는 고원지대로, 자작나무와 오얏나무 및 낙엽송으로 둘러싸여 있다. 고원 근처의 노리쿠라 산 분화시에 생긴 우시도메 연못은 상록수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거울 같은 수면에는 23개의 작은 봉우리를 지닌 노리쿠라 산과 녹음이 위아래가 거꾸로 비치어 보인다. |
노리쿠라 고원의 중앙에 위치하는 이치노세 목초지에는 초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젖소가 방목된다. 연못 주위에는 한가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가 있으며 소요시간은 약 40분에서 1시간 20분 정도. 젠고로 폭포 근처의 산책로에서는 물보라를 뒤집어쓸 각오를 한다면 폭포 가까이까지 접근할 수 있다.
노리쿠라의 북쪽에 있는 시라호네 온천은 600년쯤 전에 개장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마시기에도 적합한 유백색의 단순 유화수소천인 온천수는 보온효과가 뛰어나며 위장병 등에도 효능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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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쓰쿠시가하라 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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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쓰쿠시가하라 고원"은 나가노 현의 중앙부, "야쓰가 봉 주신 고원 국정공원"의 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해발 2000 미터 의 고원에 펼쳐지는 테이블 모양의 용암지대로, 기복이 거의 없고, "마쓰모토 시", "다케시 무라", "와다 무라"의 3지역에 걸쳐 있다. |
"우쓰쿠시가하라 고원"의 최고지인 "오우가토"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웅대하며, "기타·주오·미나미 알프스"를 비롯하여 "야쓰가 봉", "후지 산", "아사마 산"을 조망할 수 있어, 360도의 대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다.
여름에는, 약 400평방미터의 "우쓰쿠시가하라 고원목장"에서 젖소가 방목되고 있어, 한가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1981년에 오픈한 해발 1990미터의 "우시부세 산" 동쪽 사면에 펼쳐지는 야외미술관, "우쓰쿠시가하라 고원미술관"도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이다. 연화철쭉과 방울초가 군생하는 부지 약 13만 3천 평방미터 전역이 야외전시장으로 꾸며져 있으며, 약 400점의 조각작품이 상시 전시되어 있다. 부지내의 어린이 미술관에서는 작품을 직접 만져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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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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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는 "나가노 현" 남서부, "기후 현"과의 경계에 위치하는 "기소 강" 상류 유역에 있다. "온타케 산"의 산기슭, "기소 강"의 유역 일대는 일본의 3 대 아름다운 숲의 하나로 꼽힌다. |
험한 산들에 둘러싸인 "기소 로"는 17~19 세기경 현재의 "도쿄"인 "에도"와 "교토"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으로 발달한 길이다. "기소 로"의 입구에 해당하는 "마고메주쿠"에는, 돌이 깔린 언덕길에 따라서 격자무늬의 고풍스런 집들이 남아있다. 이 마을에는, 약 300년 전의 에도 시대의 경관에 손색이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선 등이 전부 지하로 매설되어 전혀 보이지 않게 되어있다.
"마고메"에서 표고 801미터의 언덕을 넘어가면, "쓰마고주쿠"에 도착한다. 화재 등에 의해 이 마을은 한때 쇠퇴했었으나, 1968 년부터 마을 전체에 보존운동이 확산되어, "기소 로" 연변에 마을이 복원이 되자, 지금은 일본의 중요 전통적 건조물 보호지구로 선정되어 있다.
매년, 가을에 "쓰마고"에서 개최되는 "분카분세이후조쿠에마키 행렬" 때에는, 19 세기 에도 시대 후기의 문화, "분세이 시대"의 의상을 마을 사람들이 입고 행진을 펼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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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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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 시는 나가노현 남부, 텐류가와 강 상류부를 따라 동쪽은 이나산지로 서쪽은 기소산지의 협간에 있는 마을로 예부터 교통의 요소인 이나로의 중심도시로 번창해 왔다.
시가지를 내려다보는 조금높은 언덕에는 가스가 공원이 있다. 공원내에는 성터가 있으며 약 2000그루의 벚꽃, 약 1000그루의 진달래가 심어져 꽃의 명소로 알려져있다. 하비로 농업공원 전망 농장은 딸기 따기도 즐길 수 있는 관광농원이다. 약 12만 평방미터의 부지 내에는 공영 온천시설과 숙박시설이 있다. 대나무가공과 초목 염색, 옷짜기, 메밀국수 만들기 등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부근에는 하토부키야마 산 페러글라이드 스쿨이 있으며, 페러글라이드를 직접 즐길 수도 있다. 그외에도 카누 스쿨이나 마운틴바이크의 렌탈 등도 있으며 라리·깃즈이나에서는 카트나 미니바이크로 코스를 달릴 수 있는 등 아웃도어 레저시설이 충실하게 갖추어져 있다. 또한 이나는 메뚜기, 아기벌등의 곤충 식품이나 일본에서도 진귀한 양고기를 사용한 면요리·로오멘, 말고기 등 독특한 식생활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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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바 호수·야쓰가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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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바 호수"는 나가노 현 "지노 시" 북부, 다테시나 산 서쪽 기슭에 있는 호면표고 1416 미터, 최고 수심 9 미터의 인공호수로 "야쓰가타케추신 고원 국정공원"에 속해 있다. "기리가 봉우리"와 "다테시나 산"에 둘러싸인 호수면에는, 유람선과 페달 보트가 있으며, 호반 둘레를 따라 나있는 도로에서는 사이클링을 ,주변에는 캠프장과 스케이트장의 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다. |
동쪽의 호반에는 "시라카바 패밀리랜드"가 있으며,유원지와 온천풀, 수영복을 입은 채로 입욕 가능한 온천, 미술관, 삼림철도 등의 레저시설이 있다.
"야쓰가 산"은 "시라카바 호수" 남동쪽에 늘어선 봉우리들이다. 삼림으로 덮인 경사가 급하지 않은 산들에는 많은 등산 루트가 있으며, 수도권으로부터의 교통도 편리해 많은 등산객이 찾아온다. 또한, "야쓰가 산" 기슭은 화가와 조각가 등의 예술가가 모이는 지역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주변에는 "야쓰가 산 미술관", "이토 근대미술관", "루네·라릭 미술관" 등의 본격적인 박물관 외에, 개성적인 미술관과 아틀리에, 갤러리가 많이 존재한다. 스와 시에는 세계 각국의 테디베어 5000개가 컬렉션된 "다테시나 테디베어 미술관"이 있으며, 어른들에게도 인기 있는 곳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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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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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 호"는 나가노 현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호면표고 759 미터, 주위 둘레 16.2 킬로로 나가노 현 최대의 호수이다. 호수면이 동결되는 겨울에는 스케이트 타는 사람들에 섞여, 얼음에 구멍을 뚫고 빙어 낚시를 즐기는 모습이 계절 분위기를 한층 더해 준다.
또한 최저 기온이 영하 10 도 이하의 날이 열흘 이상 계속되면, 얼음의 수축과 팽창에 의해서 대음향과 함께 호수면에 균열이 생겨 호수면의 얼음이 1 미터 정도 솟아오르는 "오미와타리"라고 하는 진귀한 현상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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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 면한 「스와 호수간헐천센터」에서는, 약 1 시간의 간격으로 약 40~50 미터의 높이까지 솟구치는, 세계굴지의 규모를 자랑하는 간헐천을 볼 수 있다. 센터 내부에는 옥내 풀장과 오미와타리의 디오라마가 전시되어 있다.
"스와 대신사"는, 전국에 1 만 이상의 신사를 거느리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중의 하나이다. "가미스와"의 상사, "시모스와"의 하사가 있으며, 전쟁의 신, 농경의 신, 수렵의 신, 바람의 신으로서 숭배되고 있다. 6 년마다 봄에 행해지는 "온바라시 축제"는, 신전의 네 모서리에 세우기 위한 거목을 산에서 벌채하여 경사 30 도의 언덕에서 떨어뜨려 그 거목의 위에 우지코가 타고 내려오는 생동감있는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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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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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토"는 나가노 현 남동부, "이나 산지" 북서의 "미부 강" 지류의 "후지사와 강"과 "야마무로 강" 유역의 "이나 분지"에 위치하고 있다. "다카토"는 사방이 "주오 알프스" 등의 산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17세기 말부터 19세기 말까지는 무장 "나이토 씨"의 성을 중심으로 발달한 도시였다.
"나이토 씨"의 성터는, 현재 석축과 담만 남아있는 "다카토 성터공원"이 있으며, 원내의 "고히간 벚꽃"은 1500그루가 넘으며, 보통의 벚꽃보다 꽃이 작고 붉은 색이 진해 현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개화기에는 라이트업 되어 벚꽃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로 붐빈다.
"다카토 시내"에는 "쇼케(상가)민속자료관 이케가미케(이케가미 가문)"가 공개되고 있는 시내에서 가장 오래된 상점을 비롯하여 "다카토 호반"에는 "다카토마치 역사박물관"이 있으며, 가을에 열리는 "토로 축제"의 "다시(축제용 가마)"가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박물관에 병설된 "에시마카코미야시키" 등 사적이 있다. "에시마카코미야시키"에는 18세기 "에도 시대"의 거실과 목욕탕, 변소, 판자담 등이 복원되어 있어,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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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오 알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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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오알프스"는, 나가노 현 남서부로부터 "기후"·"아이치 현"에 걸쳐 펼쳐진 "기소 산맥"의 별칭이다.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달리는 길이 80 킬로미터의 주 봉우리는, 표고 2956 미터의 "고마가 산(별칭·기소고마가 산)"으로, 산 정상 북동부에 있는 진귀한 , "노가 연못"과 남동 사면의 "센조지키 컬"이라고 불리는 빙하에 의해서 도려내어진 흔적 등 볼 것이 많은 산이다.
산맥은 2000 미터 이상의 험준한 산들이지만, 등산이 비교적 용이하여, 당일 등산이 가능한 코스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
"고마가 산"의 동쪽 기슭에 펼쳐져있는 "고마가네 고원"에서 "센조지키 컬"까지는, 기슭의 "시라비타이"에서부터 로프웨이로 올라갈 수 있다. 고도차 950 미터를 7 분 30 초의 스피드로 올라가면, 종점에서부터는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어 한바퀴 도는데 50 분 정도의 하이킹을 즐길 수도 있다.
또한 "고마가네 고원"에는 "이케다 미쓰오" 등의 개성적인 작품이 전시된 "고마가네 고원미술관"과, "쓰키야마온수이 정원"과 수명이 100 년이나 넘는 삼나무에 둘러싸인 오래된 "고젠 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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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류 계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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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류 협곡"은 나가노 현 이나 분지의 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덴류 강"이 "이나 산지"를 횡단하는 지역의 암석이 오랜 세월에 걸쳐 침식하여 생긴 협곡이다. 협곡의 양편에는 "에보시 암"과 "료카 봉우리" 등 박력 있는 절벽이 늘어서 있으며, 배위에서도 이 절경을 즐길 수 있다.
"덴류쿠다리"는, "이다 선 야나와타 역" 근처의 "벤텐 항구"에서 부터 시작하는 강물 타기로, "가류 협곡" 등의 난관을 지나, 때로는 물보라에 젖어가며,대자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종점 "덴류쿄 역" 근처의 "덴류쿄 항"까지의 1 시간의 코스이다. 주변은 진달래와 벚꽃의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가을의 단풍도 근사해 찾아오는 사람들로 언제나 붐빈다.
"덴류쿄 항"에서 부터는 느린 흐름을 따라 "덴류 강"을 약 50 분 동안에 내려가는 "덴류 라인" 강물 타기도 있으며, 뱃머리에서 망을 던져 낚은 민물고기를 배 위에서 구워주기도 한다. "덴류 강"의 절경은 "덴류쿄 역" 부근의 "고야 다리"와, "고야 다리"에서 하류로 500 미터 정도 떨어진 "쓰쓰지 다리"에서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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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노 시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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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노 현의 북부에 위치하는 "나가노 시"는, "지쿠마 강"이 흐르는 "젠코지다이라"의 유역에 있으며, 7 세기초에 처음으로 창건되었다고 전해 내려오는 "젠코 절"의 문 앞 마을로서 발전해 왔다. "나가노 역"의 북쪽 입구 광장에서 반듯이 뻗어있는 "주오거리"가 "젠코 절"의 정면에 이르는 "오모테산도 (절에 참배하기 위해 만들어진 길)"로서, 시내 최대의 쇼핑가이다. |
오모테산도"는 1998 년의 나가노 동계 올림픽 개최에 맞추어 개수되어, 흙으로 만든 가옥과 서양식 건물 건축을 현대식으로 개장한 건물들이 늘어서 있다. 길거리에 접한 옛날의 펌프와 방화의복 등을 전시한 소방박물관, 세계각국의 오래된 시계를 전시한 시계박물관, 다양한 램프와 유리제품을 볼 수 있는 유리박물관 등 가게의 일부가 박물관으로 된 길거리와 미니 박물관등이 많이 있다.
동계 올림픽의 개최장이었던 아이스 스케이트 링크·엠웨브 내에는 "나가노 올림픽 기념관"이 있으며, 시뮬레이션으로 봅슬레이의 가상체험을 해볼 수 있다.
16 세기 전국시대에 수많은 에피소드를 남긴 "가와나카지마" 옛 전투지 일대는 "하치만파라 사적공원"으로서 정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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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코 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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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세기초에 창건 되었다고 전해지는 "젠코 절"은, 일본 전국에서 찾아오는 참배객이 끊이지 않는, "나가노 시"의 관광의 중심지이다. "다이몬", "니오몬"을 지나면 산도의 안쪽으로 높이 20 미터의 절 입구가 보인다. 이 절의 입구는 일본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본당은 노송나무 껍질로 만든 지붕이 2 중으로 되어 있으며, 그 정면에 걸려있는「젠코 절」의 문자는, 글자의 획 하나 하나가 비둘기의 형태를 본뜬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절 입구의 더 깊숙한 곳에는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 본당이 있다. 1707 년에 재건된 것으로 일본에서 3 번째로 큰 목조건물이다.
본존의 "아미타여래 입상"은 평시에는 일반에게는 공개가 되지 않는 비불로서, 7 년에 한번만 본존 대신에 전립 본존이 공개되며, 그 이외의 시기에는 간접적으로 비불에 접하게 된다.
본존 밑에는 어두운 회랑이 있으며, 이 곳을 한바퀴 돌면서 본전 바로 밑에 걸려있는 열쇠를 만지면 극락에 갈 수 있다고 전해지며, 스님에게서 계율을 받기 위한 계단순례도 체험할 수 있다. 여기서는 어린이를 지킨다고 전해지는 "누레보토케" 등 많은 신불과 만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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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모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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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노 현의 거의 가운데에 위치하며, "기타 알프스" 등산로의 현관으로 알려진 "마쓰모토 시"는, "마쓰모토 성"을 중심으로 발달한 도시로서 번영해 왔다. 1615 년에 세워진 "마쓰모토 성"의 "덴슈 각"은, 현존하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여름에는 "다이코(일본의 전통 타악기) 페스티발"과 "다키기노"가 개최되어 방문객으로 붐빈다. |
성의 남쪽에 있는 "주초 거리"에는, 사면을 흙으로 만든 곳간이 있는 오래된 상인 가옥과, 기왓장의 이음부분에 옻칠이 칠해진 "나마코벽"의 창고가 많이 남겨져 있다. "마쓰모토 시 하카리 관"은 1902 년 창업된 도량형의 가게인 "다나카 집안"의 창고로, 물건을 재는 도구의 컬렉션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옛 "가이지 학교건물"은, 1876 년에 세워진 서양식 학교건축으로, 교육박물관으로 공개되고 있다. 이들 시내관광에는 어디까지를 타도 균일 요금인 "마쓰모토 주유버스"가 편리하다.
표고 800 미터에 있는 광대한 녹지의 "시로야마 공원"은, "마쓰모토 성"의 주변성이 있던 곳으로, "기타 알프스" 등의 전망이 좋으며, 봄에는 벚꽃 명소로 유명하다. 인접하는 "마쓰모토 시 알프스 공원"에는 육상경기장과 길이 995 미터의 드림코스터가 있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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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테야마쿠로베 알펜루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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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테야마쿠로베 알펜루트"는 "도야마" 지방철도의 "다테야마 역"에서 "나가노 현 오오기사와"까지의 대자연의 여정을 버스와 케이블카, 로프웨이 등을 갈아타고 이동하는 길이 약 86킬로미터의 산악 루트다. "구로베 강" 제 4 발전소 건설의 공사용 기자재 수송로로 건설되었으며, 1972년에 발전소의 완공과 함께 완전히 개통되었다. |
예로부터 산악신앙의 수행도장으로 유명한 "다테야마"에는 유황냄새로 뒤덮여, 초목이 전혀 돋아있지 않은 "지고쿠다니(지옥계곡)"와 "다테야마" 최대의 화산호수 "미쿠리가이케"를 비롯하여, 여름에도 녹지 않는 눈계곡 등이 있으며,봄의 신록에서 가을의 단풍까지 각 계절의 경관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이 끊이지 않는다.
그리고, "구로베 강" 상류에 있는 "구로베 댐"은 2억톤의 물을 담고 있으며, 일본 제일의 높이 186미터를 자랑하는 거대한 아치형 댐으로, 댐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방류 모습은 웅장하며 보는 이들을 두렵게까지 만든다.
알펜루트 도중에는 거대한 암벽인 "아쿠시로노카베"를 비롯하여, 낙차 350미터로 일본 최대급의 위용을 자랑하는 "쇼우묘 폭포"와 한여름에도 2∼5°C의 샘물이 솟아나는 "무로도" 등의 경승지가 있어 찾는 이들을 압도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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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출처 일본국제관광진흥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