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전주예빛교회 2005년 장협착증으로 사경을 헤메고 있을때
매 시간시간 저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시고 또한 성도들과 예배와 기도회
때마다 함께 기도해 주신 김길호목사님이 담임하고 계시는 예빛교회에서
집회를 하게 되어 하나님께서 색다른 은혜를 주셨습니다 2005년 자궁암수술후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 후유증으로 인해 대장이 협착이 되어 대장을 모두
절제하고 대변주머니를 평생 달고 살아야 된다는 진단을 받고 전북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사경을 헤메고 있었습니다 대장이 협착이 되어서 응급으료
수술을 하지 않으면 장이 썩어서 폐혈증으료 사망을 하고 설령 수술을 한다 해도
환자의 수명이 얼마나 될지 알수 없지만 수술을 하지 않으면 폐혈증으로
사망을 한다고 하니 수술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전북대병원에서는
수술을 할수 없으니 자궁암 수술을 했던 병원으로 가서 수술을 받으라고 하면서
저를 응급실 한쪽 구석에 두고 항생재만 투여를 해 주었습니다 그때 저희가
서울 원자력병원에 입원을 할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입원을 하게 되면 누군가
간병을 해야 되는데 서울까지 갈수있는 가족이 없었습니다 저희는 전북대병원에서
수술을 해 달라며 매달리고 있었던 상황이었죠~~ 주변의 지인들이 저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이혜경집사가 죽게 생겼대... 살아있을때 얼굴이라도 보고 옵시다"
병문안을 다녀가신 성도들간에 이런 말을 주고 받으며 많은 분들이 병문안을
오셔서 저를 안고 간절히 기도해 주시고 가셨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권사님 한분이
병문안을 다녀가신후 교회 심야기도회에 가셔서 저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시며
기도 부탁을 드리고 목사님께 말씀을 드려서 전교인이 합심해서 기도하면 좋겠는데
이미 우리교회를 떠나서 새로오신 목사님은 이혜경집사를 알지 못하시니 섣불리
말씀 드릴수도 없으니 여러분 합심해서 기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당시 저는 정읍에서 신앙생활을 하다가 전주로 이사를 가면서 교회를
옮기게 되었는데 제가 전주로 이사를 간 이후에 목사님이 새로 부임을 하셔서
그 목사님은 저를 잘 모르시는 상황이었습니다) 권사님의 간곡한 부탁이 있었던
그날밤 이미자집사님이란분이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에 " 하나님 어떻게하면
이혜경집사를 위해 전성도가 기도할수 있을까요 라고 기도하는데 지혜가
떠올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헌금봉투에 소원예물을 담아 기도내용을
작성했다고 합니다 저의 위독한 상황과 전성도가 합심해서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기도문을 쓰시고 그 헌금봉투를 가지고
몇시간을 기도하셨답니다 그헌금봉투의 기도내용을 통해 기도할
마음의 감동을 담임목사님께 주시라고... 간절히 기도하신후 새벽재단에
헌금봉투를 올리셨는데 목사님께서 기도 내용을 광고를 하시고 그 시간
이후로부터 매시간마다 기도가 시작이되었습니다 그때 예빛교회의
김길호목사님이 부목사님으로 정읍신광교회에 계셨었는데 김길호목사님이
금요기도회와 철야기도회때 성도들과 함께 간절히 기도하셨다고 합니다
그런 사연을 모르고 만났었는데 서로 대화를 나누다 보니 그때 저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던 기억이 나신다고 매우 반가워 하셨습니다 많은 기도
동역자들의 중보기도로 하나님께서 대장절제 수술을 하지 않고 협착이
되었던 대장이 풀리는 기적을 보여주셨습니다 병원에서 사경을 해메고
있을때 병원에 찾아와서 기도해 주셨던 많은 지인들이 집회에
참석을 했습니다 정읍, 남원, 익산, 가까운 전주에 계시는 분들이 오셔서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다시한번 확인하고 기쁨을 누리는 너무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먼곳 남원에서 오신 카친
이재석집사님 찬양사역자 문경은집사님 박종기목사님 박에스더목사님
서순옥전도사님 손형경집사님 사랑하는친구 김정숙집사부부 늘 저의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시며 선교비를 보내 주시는 이수아집사님
작곡과 찬양사역을 하시는 장세경집사님 배경희집사님...
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는 분들도 계시지만 함께 은혜를 나눌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현대의학으로는 대장절제를 하고 대변주머니를 평생
달고 살아야 된다고 했지만 수술하지 않고 깨끗이 치료해 주신
여호와라파 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전주예빛교회가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구원의 방주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