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난 5월 20,21일 스테이씨의 2번째 팬미팅인
‘SWITH Gelato Factory'에 다녀왔습니다!
스테이씨 보려고 짐을 바리바리 싸서
목포에서 서울까지 열심히 기차타고 달려갔어요!
이번 팬미팅은 지난번과 다르게 일자 별로 조금 특별한 드레스코드가 있었는데 팬미팅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드레스코드를 열심히 치려 입고 갔습니다!
첫 날 드레스코드는 ’교복‘이었는데 제가 첫번째 날에는
학교 때문에 참석을 못 했어요 ㅠㅠ 다른 스윗 분들의
후기를 보는데 너무 아쉽고 속상했답니다ㅜㅜ
둘쨋날은’ 자켓‘이었는데 스테이씨가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보고나니까 막 하늘을 날 거 같은 거 있죠?
그래서 냅다 공연장 앞에서 한 바퀴 돌아버렸습니다
셋쨋날은 ‘앞치마’였어요
특별한 앞치마를 입고싶어서 앞치마에 직접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썼답니다!
그리고 젤라또 팩토리인 팬미팅 컨셉에 맞게
젤라또도 한 스쿱 퍼왔어요 ㅋㅋㅋㅋㅋ
처음엔 사진을 찍으면서 웃기기만 했는데 컨셉이
교복, 자켓, 앞치마 = 학생, 직장인, 알바생
인 걸 알고서는 마냥 재밌기보단 생각보다 깊은 뜻에
감명 받았답니다! 단순히 색상이 아닌 이런 의미있는
드레스코드가 더 좋은 거 같아요!
슈퍼스타 스테이씨 부스/팬클럽 부스/종이비행기 같이
부스도 많아서 팬미팅을 기다리는 과정도 즐거웠습니다!
좋은 말들과 예쁜 말들만 해주고 싶고 들려주고 싶어
고민 고민하면서 적었던 편지가 무대까지 날라가지
못 하고 떨어졌지만 다 챙겨가겠다는 스테이씨 말에
안도하면서 공연장을 벗어났어요
내 편지 꼭 읽었으면 좋겠다 긴 글은 아니지만
스테이씨를 위한 마음을 꾹꾹 담았어 사랑해
팬미팅에는 스테이씨 곡 뿐만아니라 타 가수분들의
노래를 커버하는 모습도 너무 좋았어요! 특히 러브샷...
저는 그때 한 번 죽고 다시 태어났답니다... 칠레에서
못해서 스테이씨도 스윗도 아쉬웠던 걸 이렇게 해소
할 수 있었어 모두가 행복했던 순간이었던 거 같아요!
스테이씨의 모든 모습이 좋았지만 star 노래만 들리면
울컥하고 눈물을 꾹꾹 참아가며 스윗들을 향해 노래를
불러주는 모습이 너무 인상깊었어요
스테이씨는 열심히 무대하고
스윗은 열심히 응원하고 이런 모습이
스테이씨랑 스윗을 더욱 돈독하게 만들었던 거 같아요
멤버들이 우는 모습을 보고 다들 같이 울어서 공연
끝나고 만난 스윗들이 전부 눈을 닦으면서 니오더라고요
진짜 팬미팅 보고 또 한 번 평스하기로 다짐함
끝나고 친한 스윗들과 맛있는 저녁을 먹으러 갔답니다
스테이씨 포카 들고 예절샷 찍는 것도 절대 잊지 않았죠!
짧지만 긴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고마워 스테이씨 고맙습니다 하이업
스윗들 위해서 열심히 무대에 올라줘서 고마워
앞으로 너희가 어떤 상황을 마주하더라도
내가 그리고 스윗들이 함께할게
매일 행복하자는 너무 행복을 강요하는 것 같으니까
우리 자주 행복하자
끝까지 사랑해 스테이씨!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5.24 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