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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5월 25일(日曜日) 06시 30분. ♥ 場所 : 경북 영주 소백산 비로봉(小白山 毘盧峰, 1,439m). ☞ 가는 길 : 06:30(삼천포 출발) → 07:14(사천IC 진입) → 남해안 고속도로 → 08:00(칠서휴게소) → 08:45(서대구) → 09:40(안동휴게소) → 10:10(풍기IC 나옴) → 10:33(소백산 국립공원 사무소 주차장 도착). ☞ 산행코스 : 소백산 국립공원 주차장 → 희방사 → 연화봉(1,383m) → 제1 연화봉(1,394m)→비로봉(1,439m) → 비로사 → 삼가리주차장(14.9km, 5시간45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10:35 : 소백산 국립공원 사무소 주차장 산행시작. 10:37 : 소백산 국립공원 사무소. 10:49 : 이정표(← 희방 1주차장 0.7km/ → 희방폭포 0.4km, 연화봉 3km). 10:52 : 희방사 매표소. 11:00 : 희방폭포. 안내도. 11:13 : 희방사. 11:18 : 깔닥고개 진입. 11:37 : 희방깔딱재(1,050m, ← 연화봉 1.6km/→ 희방폭포 1km, 희방 1주차장 2.1km). 11:52 : 이정표(← 연화봉 1.2km/→ 희방폭포 1.4km, 희방 1주차장 2.5km). 12:25-13:10 : 연화봉(1,383m, ← 비로봉 4.3km/→ 희방 1주차장 3.7km) 점심. 13:13 : 삼거리 이정표(비로봉 4.3km/ 연화봉/ 죽령주차장). 13:36 : 테크로드, 계단. 13:46 : 제1연화봉(1,394m, ← 연화봉 1.8km/→ 비로봉 2.5km, 국망봉 5.6km). 14:05 : 왜솜다리 군락지 이정표(← 연화봉 2.6km/ → 비로봉 1.7km). 14:28 : 천동삼거리(→ 비로봉 0.6km/← 희방주차장 7.4km/↓ 천동주차장 6.2km). 14:40 : 비로봉(1,439m, 삼가주차장 5.5km/연화봉 4.3km, 국망봉 2.7km). 15:15 : 양반바위. 15:05 : 비로사 입구. 15:46 : 삼가주차장 2.2km/비로봉 3.3km/ 초암사 3km). 16:20 : 삼가탐방 지원센터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 오는 길 : 17:00(삼가탐방 지원센터 주차장 출발) → 17:10 -17:45(산수방 가든 주차장 후식) → 17:57(풍기IC 진입) → 18:45(군위휴게소) → 19:22(서대구) → 19:50-20:10(현풍휴게소 저녁) → 21:05(문산휴게소) → 21:20(사천IC 나옴) → 21:50(삼천포 도착). ♥ 이웃 봉우리 : 국망봉(1,420m). ♥ 위치 : 경북 영주시 풍기읍, 순흥면. 충북 단양군 가곡면. 소백산 국립공원은 행정구역상으로 경상북도 영주시의 1개읍, 4개면과 봉화군의 1개면, 충청북도 단양군의 1개읍 · 3개면에 걸쳐 있는 우리나라 12대 명산중의 하나로 1987년 12월 14일 건설부 고시 제 645호에 의하여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18호로 지정되었다.소백산은 한반도의 등뼈와도 같은 태백산맥의 줄기가 서남쪽으로 뻗어내려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와 경상도를 갈라 큰 산계를 이루며 비로봉(1,439m), 국망봉(1,421m), 제1연화봉(1,394m), 연화봉(1,383m), 제2연화봉(1,357m), 신선봉(1,389m), 형제봉(1,177m), 묘적봉(1,148m)등의 많은 영봉들이 어울려 웅장하면서도 부드러운 산세로 수려한 경관을 보여 주는 명산으로, 주봉인 비로봉은 수많은 야생화의 보고로 희귀식물인 외솜다리(에델바이스)가 자생, 봄이면 철쭉이 만개하여 그 은은한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며, 천연기념물 제244호인 주목군락과 함께 잘 어우러져 있어 그 고고한 자태와 함께 능선의 부드러운 멋, 우아한 곡선미와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삼천포에서 6시 30분 출발하여 사천IC 진입, 8시 칠서휴게소, 9시 40분 안동휴게소, 10시 10분 풍기 IC를 나와 10시 33분 소백산 국립공원 사무소 주차장 도착하니 버스, 승용차가 많아 안내원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다. 10시 35분 산행을 시작. 소백산 국립공원 사무소에서 희방사까지 포장도로가 되어 있고 좌측으로 등산로가 있다. 잘 가꾸어진 등산로 숲길. 동식물 안내도가 곳곳에 설치되어 학습에 도움이 되는 체험 학습장. 10시 49분 만난 이정표(희방 1주차장 0.7km/ 희방폭포 0.4km, 연화봉 3km). 국립공원이지만 2000원씩 내는 희방사 매표소. 11시 희방폭포에 도착, 희방폭포는 소백산맥의 연화봉 깊은 골짜기에서 발원, 해발 700m, 높이 28m의 영남의 제1폭포라 불리며, 계곡과 숲, 시원한 폭포를 보고 조선 석학 서거정 선생은 ‘하늘이 내려주신 꿈속에서 노니는곳’이라고 표현하였으며 폭포를 한구비 오르면 고요한 정적 속에 자리한 희방사. 희방사는 소백산 기슭 해발 850m에 있으며, 신라 선덕여왕 12년(643년)에 두운대사가 세운 1천5백년이 넘는 신라의 고찰로 신라계림부 호장의 딸을 호환으로부터 구해준 은혜를 갚게되어 기쁘다 해서 기쁠희(喜)자를 앞에 쓰고 두운대사의 참선방을 상징해서 모방(方)자를 붙여 이름지어졌다고 전하며 월인석보 1,2권의 판목을 보존하고 있었는데 6.25때 절과 함께 불타고 얼마 전에 책판(목판)이 나왔다고 한다. 주요문화재는 희방사동종(도유형문화재 226호)이 있다. 약수가 흘러 넘쳐 양껏 들이키고. 7츨 석탑을 배경으로 한컷. 가파른 경사로 코가 땅에 닿을 듯 하고 너무 힘든다 하여 지어진 깔딱고개길. 10여분 숨을 깔딱이며 오르니 희방깔딱재(1,050m)로 이정표(연화봉 1.6km/ 희방폭포 1km, 희방 1주차장 2.1km)가 있고 능선이라 시원한 바람이 땀을 식혀준다. 이곳부터 고무줄 로프가 깔린 능선길로 10여분 평안한 맘으로 거닐면 만나는 이정표(연화봉 1.2km/ 희방폭포 1.4km, 희방 1주차장 2.5km), 전망대에 적송이 나타나며 제2 연화봉의 소백산강우레이더 관측소가 가지사이 얼굴을 내밀고 분홍의 키가 큰 철쭉 능선이 이어진다. 다음 주인 5월 31일과 6월 1일 철쭉제가 열리기에 앞당겨 산행객들이 많이 온 모양이다. 12시 25분 연화봉(1,383m)에 도착하니 충북 단양군에서 5회 철쭉제(1987년 5월 31일)를 기념으로 세운 정상석이 있고 산행객들이 인산인해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정상석, 경북 영주시 산악회에서 1982년 10월 24일 세운 정상석은 이정표 역할도 한다. 소백산 4계절의 비경 안내도, 이정표(← 비로봉 4.3km/→ 희방 1주차장 3.7km)가 있고. 연화봉부터 백두대간으로, 우리들이 가야 할 북으로 제1연화봉, 비로봉, 국망봉, 남으로는 제2 연화봉(소백산 강우레이더 관측소), 죽령, 도솔봉, 묘적봉의 백두대간 능선이 전개된다. 국립공원 소백산, 제2 연화봉에서 비로봉, 국망봉, 고치령에 이르는 초원능선의 철쭉군락과 비로봉 아래의 주목군락지가 소백산을 상징하며, 5월말에서 6월 초순 만개하는 철쭉은 지리산 바래봉 철쭉과 함께 대표적인 철쭉 명산이다. 아래 국립천문대 소백산 천체관측소와 멀리 제2 연화봉의 소백산 강우레이더 관측소가 보인다. 연화봉 쉼터에서 먹는 산상뷔페맛이란? 연화봉 정상의 테크목 쉼터. 연화봉 아래있는 삼거리 이정표(비로봉 4.3km/ 연화봉/ 죽령주차장)로 우로 향하면 천문대, 제2 연화봉, 죽령으로 향하는 백두대간이고 직진하면 제1연화봉, 비로봉으로 우리들이 가야 할 백두대간이다. 곳곳이 야생화 천국으로 다양한 동식물이 문명을 피해 보금자리를 틀고 서식하는 곳인 동시에 강물의 최상류로, 우리가 먹는 수자원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우리가 후손들에게 빌려 사용하고 있기에 그대로 보존하여 물려 줄 유산들. 야생식물 군락지 특별 보호구로 지정된 제1 연화봉 일원.
철쭉 능선은 이어지고. 제1 연화봉을 오르는 테크목 계단 로드. 소백산 국립공원의 도솔봉, 죽령, 연화봉, 비로봉, 국망봉의 43km 백두대간. 제1 연화봉을 오르는 테크목 계단길로 좌우로 통제하며 가꾼 등산로. 제1 연화봉을 오르면서 전망대에서 되돌아 본 연화봉과 테크목 계단을 오르는 등산객들. 13시 46분 제1연화봉 이정표(1,394m, 연화봉 1.8km/ 비로봉 2.5km, 국망봉 5.6km). 제1 연화봉을 내려오면서 갈 방향의 1,394봉?과 비로봉. 소백산 왜솜다리 군락지의 이정표(연화봉 2.6km, 비로봉 1.7km). 연화봉에서 비로봉,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해발 1,300여m의 일대 산군으로 1,000m이상은 고원지대와 같은 초원을 이루고 있으며, 주봉인 비로봉 일대에는 주목군락지(천연기념물 제244호)와 한국산 에델바이스인 솜다리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1,394봉을 오르는 도중 만난 곰바위? 1,394봉에서 본 비로봉과 북봉. 14시 28분 천동 주차장(왼쪽)으로 향하는 삼거리 이정표(→ 비로봉 0.6km/← 희방주차장 7.4km/↓ 천동주차장 6.2km)와 소백산의 백두대간 자연관찰로(연화봉 ↔ 비로봉). 소백산 주봉인 비로봉(1,439.5m)주위에는 천연기념물 제244호인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제1연화봉에서부터 비로봉 사이의 북서사면(해발 1,200∼1,350m)에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주목의 평균 수령은 350년(200∼800년)으로 총 본수는 3,798본으로 우리나라 최대의 주목군락지이다. 북봉이 보이고 이 능선에 오니 비바람이 세차게 불어 잰걸음 또는 반은 달린다. 비로봉 직전에서 되돌아 본 우리가 걸어 온 연화봉, 제1연화봉의 능선. 14시 40분 소백산의 정상인 비로봉(1,439.5m)에 도착하니 커다란 정상석이 있고 비가 조금씩 내려도 산행객들이 정상의 황홀경에 도취되어 그대로 머물고 있다. 작은 비로봉 정상석과 이정표, 돌탑. 비로봉 이정표(삼가주차장 5.5km/연화봉 4.3km, 국망봉 2.7km)에서 한컷. 제1 연화봉(1,394.4m)과 1,394m봉에서 비로봉을 오르는 테크목 계단의 고무능선길. 가까이 북봉이 보인다. 산행계획에 없는 국망봉 능선길은 다음으로..... 국망봉(1,421m)은 나라가 어려울 때 이 고장 선비들이 한양의 궁궐을 향해 임금과 나라의 태평을 기원한 곳으로 국망봉에서 시작되는 죽계구곡, 연화봉에서 이어진 희방계곡은 높이30m의 웅장한 희방폭포, 북으로 흐르는 계곡들은 단양팔경의 시발점이 되고 있다. 14시 50분 비로봉에서 우의를 입고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기며 하산, 양반바위에 오니 산행로가 평안해지고 숲속이기에 빗방울이 떨어지지 않아 우의를 벗고 천천히...... 비로사 입구를 지나 15시 46분 초암사에서 내려오는 삼거리로 이정표(삼가주차장 2.2km/비로봉 3.3km/ 초암사 3km)로 국망봉의 하산로이기도 하다. 30여분 힘든 시맨트 길을 내려오니 16시 20분 삼가탐방 지원센터 주차장에 도착, 오늘의 산행을 종료한다. 국립공원지역에는 불을 피울 수 없어 회원들이 모두 도착하기를 기다려 17시 삼가 탐방 지원센터 주차장을 출발하여 가까운 쉼터의 산수방 가든 주차장에서 새조개를 끓여 후식한 후 출발하여 17시 57분 풍기 IC를 진입, 군위휴게소, 서대구, 현풍휴게소에서 회원의 선심으로 곰탕(저녁)을 먹고, 21시 5분 문산휴게소에서 쉬었다가, 21시 50분 삼천포에 도착. 약 15km, 5시간45분이 소요된 소백산의 무사고, 즐거운 산행이 종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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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산행길이 밋밋해서 힘은 들지않해도 우~와 걷는것은 마이걸었네요~
산행후기 즐감하고 갑니다 짱띠회장님!!늘건강 하세요~~
연화봉과 비로봉을 잇는 테크목 로드가 너무 아름답고 즐거웠습니다. 건강한 몸으로 산행을 자주합시다.
장띠님 우째이리 소상하게 나열했소 다음에 가면 눈감고도 갔다 오겠소 감사합니다,,
다음 기회가 있으면 같이 대화를 나누면서 산행을 해 봅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