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남침례교, 침례식 횟수 현저히 줄어

[갈렙(허관영)]

美 남침례교, 침례식 횟수 현저히 줄어

세례식 감소 추세 계속 이어져

  

미국 남침례교(Southern Baptist)의 영향력이 과거보다 못하는 것일까. 최근 미국 침례교계 관련 통계 조사결과 남침례교에 소속 교회 내에서 거행된 세례식의 참가 교인 수가 20 여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세례를 희망하는 교인이 점차 줄어듦에 따라 침례교단 내에서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만 가고 있다. 보수적인 백인들이 교인 대부분을 차지하는 교단 특성상 대외적으로 남침례교 홀로 고립되는 것이 아니냐는 염려의 목소리도 함께 들리고 있다.

<보스턴 글로브>는 최근 기사에서 미 기독교, 특히 남침례교 교단에서 행해진 세례식 및 침례식의 횟수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남침례교 세례식을 참여한 인원은 32만 명으로 재작년 37만 명에 비해 5% 가까이가 감소했다. 이는 관련 통계 기록을 발간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이와 더불어 미 남침례교의 정식 등록 교인 수도 2007년에 비해 크게 줄어들어 현재는 1천 3백만 명을 조금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침례교가 꾸준하게 성장이 아닌 쇠퇴 현상을 보이자, 교단 지도자들은 매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프랭크 페이지 남침례교 목사는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와 공개 특강에서 세례식과 정식 등록 교인의 수가 줄어드는 작금의 상황이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내보냈다. 그리고 그는 ‘교단 특유의 보수적이고 딱딱한 이미지가 미국인들로 하여금 남침례교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냐’고 오히려 해당 목사들에게 물어보기도 했다.

그는 “남부 침례교 교인들은 매우 딱딱하고 무서우며 융통성 없는 사람들이라고 미국인들은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교단의 인지도와 이미지로 인해 발길을 끊는 사람들도 생겨났고 자연스럽게 이와 같은 감소 수치로 나타난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미국 기독교 내에서 침례교, 그 중 남침례교의 부진은 다른 주요 기독교 교파와 종파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이러한 결과에 관해 여러 원인이 존재하겠지만 요즘에 들어서 미국 종교계를 강타하는 ‘독립-자율 개인 신앙생활’의 분위기가 가장 큰 요인 이라는 게 이들의 분석이다.

개인보다는 집단을 중시하고 원칙을 중시하는 남침례교에서는 이 같은 분위기를 감지하기 어려웠으며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했고, 그런 가운데 마침내 교인 수 및 세례식 거행 횟수 감소라는 뼈아픈 결과가 발생한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출처:연합뉴스)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디모데후서4:3-5)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디모데후서4:1-2)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의 말씀을 살아있는 실재로 받지 못하고 사욕을 따라 교회에서 멀어져 가고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는 미국의 영혼들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 합니다. 사단의 속임으로 온갖 자아를 추구하는 세상속으로 나아가는 것이 지옥을 향하여 불구덩이 속으로 나아가는 것임을 알게 하십시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복음이 세상에 대하여 죽고 하나님을 대하여 사는 것임이 명확히 보임에도, 이것을 듣고 보고 깨닫지 못하는 혼미한 심령이 죄를 사랑하는 것에 대한 심판임을 알게 하여 주십시오. 이 시간 교회를 향하여 주의 명령으로 명하는 것은, 살아계신 하나님과 심판하실 그리스도 앞에서 그의 재림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희는 복음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항상 힘쓰라! 모든 가르침으로 책망하며 경계하며 권할 지어다! 주님, 그 어마어마한 복음인 당신을 주시려고 이 땅에서 오직 한가지 곧 십자가 복음을  말씀하셨던 주님의 말씀을 교회가 생명으로 받아 누리게 하옵소서. 사람만 모으는 것이 아니라 성전으로 부터 생명의 강이 흘러 넘쳐서 온 세상을 잠기게 하여 생명을 준 것처럼 주의 복음이 교회를 통해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되게 하사 모든 갈한 영혼들이 주께 오게 하옵소서.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주님과 우리가 하나되어 나아가게 하시고 순종케 하옵소서. 행하실 주님을 찬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