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 대기업 마트에서 L A 냉동 소갈비를 100 g 에 1000 원 씩에 팔자 삽시간에 불티나게 팔렸다고 한다
지금 우리 나라는 가축 구제역 병으로 온 나라가 구제역 확산을 막기위해 초 비상사태다
구제역에 감염된 농가는 애써기른 자식같은 가축을 땅에파묻고 빛더미에 올라앉은 농민이 농약을 마시고
자살을 하고 구제역으로 가축을 매몰한 지역과 근접한 인근 농가에서는 구제역 방역을위해 이 겨울에 밤잠을
설치고 구제역으로 부터 우리 농촌을 지키려는데 모 대기업에서는 얼마전 5000 치킨에 이어서 LA 냉동 갈비를
소비자를 위해서 싼 가격에 판다고 하니 우리 농민들의 가슴에 염잠(炎腸)을 지르는 일이라고 방송과 신문등
각종 메스컴 에서 해드라인 (head line) 으로 온통 떠들석 거린다 .
한우(韓牛)가격이 너무 비싸고 또한 한우나 수입 냉동육 육우 등 소고기 육질을 분간하기어려운 서민들은
싼 가격에 맛좋은 수입냉동갈비를 먹을수있으니좋고 또한 구제역으로 인한 한우나 국산돼지고기를 기피하여
수입 냉동갈비가 불티나게 팔린 모양이다 .
얼마전에 아내랑 LA 갈비를 한번 먹어본 적이있는데 우리같은 서민들 입맛에는 한우나 수입 갈비나 다같이
사료를먹여서 키운 소 고기라서 그런지 냉동 육만아니라면 분간도어렵고 맛도 별반 차이를 못느꼍다.
(註: 축산업을 하시는 분들께는 대단히 죄송합니다.우리 한우를 폄하 하려는 의도는 전혀없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언제부터 소를 가축(家畜)으로 기르면서 인관과함께 공존했는지는 알수없으나 오랜옜날
우리 조상님들께서 한테모여 농사를지은 농경사회가 시작되면서 부터 소를키우기 시작한것으로 알고있다
농촌에서는 가정마다 없어서는 않될 소중한 가축으로 똑똑한 아들딸 대학 등록금으로 뼈빠지게 소를 키워
팔아서 우리 부모들은 개천에서 용을 만들어냈다 오죽하면 우골탑(牛骨塔)이란 그당시 신종어가 생겨겠는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집권후 경제개발으로 고속도로가 뚫리고 새마을 사업으로 소득이 높아지자 한가롭게
논에서 쟁기질이나 하던 우리 한우(韓牛) 가 우리 농촌의 농기계가 보급되면서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떠오르면서 지금은 우리농촌 어느곳엘 가든지 스틸 (Steel)로된 삐까 뻔쩍한 막사에서 그저 사료(飼料)나
먹고 자빠저 잠이나자면서 우리 농민 소득의 일환으로 돈벌어주는 고기 (肉用)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소를 햇볏도 안드는 비좁은 막사에 가둬놓고 사료를먹여 농장이란 개념으로 대량으로 키우시작한 나라는
미국이다 하엿튼 옛날부터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코쟁이들은 물 불을 안 가린다니까.!
이왕 시작한거 오늘은 소 이야기를 한번 해봅시다.
원래 미국에는 소가 없었다고 합니다 아메리카 드넓은 초원에는 인디언들이 머리에 깃털꼿고 이~야~호
띵~까~라 띵~까~라 바~카~라 오~로 ~롤~로 세월좋고 평화롭게 살던 1800년도 중반 미국 개척시대에
버팔로가 미국 서부 드넓은 초원에서 한가로이 풀을뜯고 살았는데 서부로 들어온 목축업자(牧畜業者)들이
드넓은 인디언들 땅에다 소를키우기 시작하면서 인디언들을 쫒아내고 그많은 버팔로를 싸그리 잡아없에
버리고 넓은 초원에다 소를 방목해서 키우기 시작한게 시초랍니다
한 2년을 뼈빠지게 키워 유럽시장에다 소고기를 내다팔았는데 유럽인들이 당췌 소고기를 먹지 않더랍니다
다급한 목축업자들이 부랴부랴 디지게 쫒아가서 시장조사를 해보니 추운지방에 사는 사람들이라 고기에
기름이 적당히 붙은 고기를 잘먹드라네요 .
여기서 힌트를얻은 목축업자들이 소를키워 출하를앞두고 미국 동부에 남아도는 옥수수를 가져다 집중적으로
먹여서 도축을하여 고기에 기름이 가득찬 소고기를 유럽 시장에다 팔아서 대 성공을 거두웠다고 합니다
그 다음부터 소가 사료를먹고 드넓은 초원을싸돌아 댕기면 운동이되여 기름기가 빠지고 살이 안찌니
농장에 막사를지어 한군데가둬놓고 마른풀과 각종 곡물로 배합사료를 만들어먹이니 소가 배에 기름기가
가득차니 소가 살이 않찌고 베깁니까?....
소가 먹고자빠저 자고 운동을하지 않으니 면역력이 약해서 질병도쉽게 걸리고 그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배합사료 에다 각종 항생제를 첨가하고 미국인 들은 소뼈(牛骨)을 먹지않으니 소뼈를갈아 그걸 사료에다
넣어서 소한테 먹이니 소가 광우병(狂牛病)에 걸려서 홱가닥 돌아 얼마전에 우리나라가 미국 수입소 때문에
얼마나 홍역을 치뤄습니까.
한국 전쟁후 태어난 베이비 세대는 어릴적 시골에서 자라면서 우리 한우의 대한 아련한 추억이 있을것있니다
아침에 눈뜨면 소를몰고 들로나가 소 풀을 먹이고 하교후에는 꼴망태 메고 산에가서 풀을베던 기억이요
그 시절에는 소가 지금처럼 배합사료를 먹지않고도 힘든 쟁기질도 했고 마차도 끌엇습니다
그래도 질병에 걸리지도 않고 건강했습니다.
그당시 우리 한우는 봄부터 가을 까지는 풀을먹고 겨울에는 짚 고구마줄기 등겨 등 제철 음식을 먹고
적당한 운동을했기때문에 질병에 걸리지않고 힘든 농사일을 할수있었습니다 .
지금우리 한우 사육농가에 가보면은 비좁은 막사안에 몇 십마리씩 가두어놓고 항생제에 버무린 외국
수입곡물에다 농약범벅인 볏집으로 우리 한우를키우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제 우리 축산인들도 변해야합니다 한우를 비좁은곳에다 가두어놓고 항생제에 버무린 배합사료와 농약
범벅인 볏짚으로 한우를 키워서는 미국이나 호주등 선진국과 경쟁력에서 이길수없습니다
선진 외국에서는 우리의 한우를 수입해다가 그나라 육종 (肉種)연구소에서 품종을 개량하여 우리 한국인의
입맛에 맛게 우수한 품종을 개량하여 밀고 들여오는데 항생제와 농약으로 범벅이된 한우를 가지고 "우리
한우를 먹읍시다 라고 우리 국민에게 애국심만 호소할것입니까?"
이제 구제역이 연례 행사처럼 우리 한우를 병들게하니 송아지를 입식하면 구제역 예방접종을 필수로 하고
가축 분뇨(糞尿)처리장도 만들어 위생상태도 청결히하여 각종 질병으로부터 우리의 한우를 지켜야합니다
요즘은 보리를 심지않으니 겨울철에 빈들녘을 초지로조성해서 싱싱한 풀을먹여 강원도 횡성 한우처럼
브랜드화 해서 명품 한우를 만들어야한다.국회 의사당에서는 멱아지 틀어지고 대가리 터지게 싸움박질이고
쪽수로 밀린 야당 의원들은 길거리에서 쌍방울을 떨면서 장외 투쟁하느라 우리 농촌이 구제역으로 몸살을
앓고있어도 그들에게는 오직 다음 선거에 이기는것만 생각합니다
구제역으로 우리 축산업이 도산하고 우리 농민이 빛더미에 나 앉은 일이 어제 오늘일이 아니고 벌써 수년째
연례 행사처럼 번지는데도 우리 정부와 위정자들은 항상 뒷북 행정이다.
지구촌 시대라 하루에도 수만명의 외국인이 우리 나라를 들락거리고 전국 방방곡곡 외국인 노동자들이
우리의 도시와 농촌에서 살고있다.
그런데도 이때까지 우리 정부에서는 구제역으로 병들어가는 우리 농촌을 지켜주지못햇다.
구제역으로 판명되면 축협에서 떼거리로 몰려와서 구덩이파서 파묻어 버리고 사료값도 않되는 돈 몇푼
쥐어주며 죄없는 농민들 탓만하니 소는. 누가 키우냐고요 . 소는 ! .
나로도 우주발사대 로켓트 똥꾸녕에 불붙혀 놓으니 뒤도 안돌아보고 잽싸게 올라가는 인공 위성처럼
사료값등 각종 물가는 하늘높은줄 모르고 올라서 우리 서민들은 죽을맛인데 아적질에 뼈빠지게
돼지밥 먹여놨더니 해 넘참에 축협에서 떼거리로 끼데와서 구제역에 감염됐다고 자식같은 도야지를
내리 쎄리 파묻어 불면 아~ 도야지밥은 누가 줄꺼냐고요.누가 .!......
첫댓글 사실 사람보다 더 덩치도 크고 생산성으로 말하면 우유도 고기도 새끼도 일도 수족도 도움이되는 인간과 가장 친한 동물을 가까이 하면서 생업을 영위한 농촌 축산업계에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분통터지는 일은 10여만 마리가 살처분되는 시점이 12월 훨씬 전인데 너무 오랜기간 문제를 나몰라라한 국회의원들 이젠 110만 마리가 넘었다니 이일은 질병이전에 자연재해보다 더큰 문제가 또 우려됩니다 소돼지를 살처분한 그 곳 주변 매립한 지역의 땅속 사체가 정말 어떤 후유증이 생길지 저도 걱정이 다 되네여 이게 보통난리도 아닙니다 악취나 지하수에 미치는 문제등 겨울나고 봄에..어떤 현상이 땅속에서 벌어질지 무섭군요
사료로 키우면 않됩니다 사실은 기냥 풀을 뜯어먹게 방목하는게 원칙이지요 사료가 옥수수가 재원인데 옥수수를 하도 농약이니 약제를 많이 줘서 그 땅이 썩었답니다 그래서 그런 땅에서 정상적인 수확을 하려니 마구 약을주고 키운 옥수수가루를 먹는 소가 어떻게 되겟나여 그런소의 고기 뻔하지요 여기다 항생제를 또 먹여서 소의 잔병을 없애야 하니 자연그대로 다시 돌아가야합니다 고기도 좀 덜먹고 그러나 저러나 우리 농촌 축산농민들도 그동안 빚더미 상태에서 보상도 제대로 못해 줄텐데 노인들의 걱정도 소돼지를 잃은 마음 못잖겠습니다 10만마리 살처분 하는동안 방비안하건 아니었겠지만 되돌아보고 정말 반성해야합니다 110만 마리
한번 그려보세요 얼마나 많은지 옛날 공원 생기기전 그 커다란 여의도 광장을 다 채울만한 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