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흘러 나가는 노래와 사진은...
다음카페 "영천 아리랑"카페에서 가져 왔습니다.
지금은 물 속에 잠겨져 버린 영천땜(자양)을
고향이신 분들이 옛 자양의 아름다웠던 추억들을
생각하면서 자양님들이 부를 수 있도록 만든 노래입니다.
"고향"이 있어도 물에 잠겨 마음대로 갈 수 없는 현실이기에
자양님들은 그 그리움이 더욱 사무치리라 봅니다.
본인이 한 달에도 몇 번씩이나 자호천 영천땜(자양) 구불구불한 길을
이용하여 지나다니며 물 속에 잠겨져 있는 옛 자양마을 모습을
떠올려 보면서 저의 고향은 아니나 고향이 있어도 고향모습을 볼 수 없는
안타까운 생각에 이 노래를 소개해 봅니다.
★남미랑- 내고향 영천땜(자양) ★
얼마나 서러운지 영원한 이별은 고향땅이
물에 잠겨 보고파도 못봅니다
가등산 없어다면 오미산 없어다면
가등산 고갯길을 울고 넘지 않을것을
아~~~~ 영천땜이 아니라면
슬픈을 없을것을
목놓아 슬피우는 애닮은 울음은 한 많은 땜을
막아 살고파도 못삽니다
자양땅이 정든땅이 자양땅이 정든땅이
내고향 아니라면 슬퍼하지 않을것을
아~~~~영천땜이 아니라면
영원히 살아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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