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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와 음식 스크랩 선인수맥감정연구회 약초도감-복분자. 오미자.구기자. 토사자. 사상자.산사자
덩울사랑 추천 0 조회 82 12.05.31 16:3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복분자. 오미자.구기자. 토사자. 사상자.산사자 ★

 

☆ 여섯가지 약초가 어울려 건강을 지켜준다 ☆

 

 

 


복분자 효능
1. 신장 기능을 튼튼하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남성의 발기부전및 여성의 불잉치료에 효과있다.
2. 탈모를 방지하며 머리카락을 검게하고 노화방지및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3. 학생들의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여성의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다.
4. 야뇨증, 당뇨, 체했을때 효능이 있다.
5. 복분자물이나, 복분자조청을 만들어 먹으면 야뇨증에 좋고, 술담궜던 복분자를 약한불에 말려
분말로 만들어 먹으면 남성정력증강에 도움이 있다
6. 남자의 정액부족에 좋고, 자궁병으로 인한 불임증 등에 좋으며, 콩팥으로 오는 음위증,
유정몽설,강장제, 혈액을 맑게해주며 간을 보하고 눈을 맑게 하는 효능이 있다.

동의보감
성질은 평(平)하며 맛은 달고 시며 독이 없다. 남자의 신기(腎氣)가 허하고 정(精)이 고갈된 것과
여자가 임신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또한 간을 보하며 눈을 밝게 하고 기운을 도와
몸을 가쁜 하게 하며 머리털이 희어지지 않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 과로나 몸이 허약해 지면서 생기는 빈뇨증에 효과가 있다.
◇ 피를 맑게 하여 기운을 돕고 몸을 가볍게 만들며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 피부를 곱게 하고 흰머리가 생기지 않게 하며 눈을 밝게 한다.
◇ 신장에 좋으며 간을 보호하고 폐질환에도 좋다.
◇ 양기를 일으키며 정혈작용이 뛰어나다.

복분자 차는 신장의 기능을 보해 정을 치밀게 하는 작용을 하며 빈뇨증과 야뇨증에 효과가 있다.
또한 양위, 소변빈삭, 성선쇠약으로 인한 불임증에 효과가 있다.

 

복분자에 대한 궁금증

▷ 복분자가 어떻게 불임을 제로로 만들어 주는 걸까?
한방에서는 복분자의 씨앗을 장복하면 신의 기능이 허하고 정액이 고갈되었을 때에 소변을
많아지게 하여 힘차게 소변을 눌 수 있게 하여요강을 엎어지게 한다는 뜻에서 ‘엎어질 복(覆)’
와 ‘요강 분(盆)’, ‘아들 자(子)’를 합해 복분자라고 하였습니다.
고창 복분자시험장 연구에 따르면 실험용 쥐에게 복분자를 5주간 투여했더니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양이 16배 증가했다는 결과도 있고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암컷 흰쥐에게
복분자를 투여한 후에 시상하부-뇌하수체-성선축의 내분비기능을 관찰한 결과 뇌하수체,
자궁 및 난소의 무게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난소를 제거한 암컷 흰쥐의 뇌하수체가 합성
황체형성호르몬(LH)에 반응성이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며 여성의 생식내분비기능의 부조화에
일정한 효과가 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복분자는 이러한 시상하부-뇌하수치-성선축의 여성의 생식내분비기능의 부조화로 야기되는
불임증에 시상하부-뇌하수치-성선축의 내분비 기능을 정상적으로 조절하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복분자 딸기를 암컷 흰쥐에게 투여한 결과 난포의
크기 증가가 대조군에 비해 2-3배 증가하였고, 자연 난포 배란수도 증가하여 여성의 불임증에
더 효과적임이 증명되었습니다.

▷ 복분자는 주로 술로 많이 마시는데, 술로 먹으면 오히려 불임에 안 좋지 않을까?
복분자를 술에 담가 한달 뒤 복용하면 발기부전, 불임, 유정, 신경증, 어지러움증에 좋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비타민 C 부족이나 빈혈, 야맹증, 갈증 날 때 복분자 끓인 물을 차처럼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특히 예부터 여성들이 복분자로 술을 먹으면 불임에 좋고 피부가 고와진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생식기 증상 개선을 원한다면 술로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한방에선 어떤 약재든 술에 담그거나 찌면 효과가 배꼽 아래로 간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고 예부터 술은 적당히 잘 마시면 약 중에서 가장 좋은 약이 되지만
지나치게 마시면 독약 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독약이라고 하였습니다. 술을 적당히 마시면 식욕과
소화력을 증진시키며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서양 사람들의 식사 때에는 포도주가 항상 나옵니다.

  

* 복분자 먹는 방법 * 

1. 집에서는 믹서기로 갈아서,  한번끊인후,

 

찌꺼기를 채로 걸르고, 설탕을 넣어서 드시면 복분자쥬스가 됩니다.

 

2. 항아리에 복분자:설탕 = 5:1 비율로 넣고, 3일 숙성시킨후,

 

1.8리터용량 23%소주를 복분자 2kg당 3병을 넣어서, 6개월 이상 숙성시켜 복분자술로 만드세요.

 

3. 복분자원액은 항아리에 설탕을 6:4비율로 넣고,

 

2일동안 숙성시킨후, 열매를 그대로 짜내서, 채로 걸르면 원액만 남으며,

 

거기에 꿀을 첨가해서 맛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복분자의 효능


▷ 복분자의 효능에 관한 고서내용

[동의보감] 에서는 ‘여성의 불임을 치료한다.’

[약성론] 에서는 ‘남성의 신기부족과 정액고갈을 낫게 한다.’ 라고 쓰여 있습니다.


▷ 복분자와 궁합이 잘 맞는 장어!

복분자와 정력하면 뗄 수 없는 식품 장어!!

복분자는 장어의 느끼한 뒷맛을 개운하게 없애줄 뿐만 아니라 기력 회복의 상승작용을 일으

킵니다. 또한 복분자와 장어를 함께 먹으면 비타민A의 작용을 더 활발히 증가시켜 생식작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 남성 성기능 개선에 탁월한 복분자!

복분자를 실험한 결과 남성의 성기능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험용 흰쥐를 대상으로 복분자를 투여한 결과 성기능 관련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무려 16.6배나 형성되었고 고환조직을 활성화시켰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여성의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 키스하기 전 마시면 좋은 술 1위인 복분자주!

남녀가 키스하기 전에 마시면 가장 좋은 술은? 이라는 질문을 설문조사한 결과 바로 복분자술이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위는 매실주 3위는 위스키로 조사되었는데, 복분자술이 1위를 차지한 이유로는 ‘맛과 향은 물론 붉은 빛이 신비로워서 분위기를 내는 대는 그만이다’ 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 부작용도 있답니다. 잘 알아보고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복분자 효능과 관리방법*

 

복분자 ⇒영양학적 분석표 참고 》

         o 탄수화물 : 포도당, 과당, 서당, 펙틴등

         o 유 기 산 : 레몬산, 사과산, 살리신산, 카프론산,개미산

         o 비 타 민 : 비타민B, 비타민C 등이 하유됨

      《 엑기스 만드는 방법 》

         o  복분자와 황설탕을 1:1비율로 유리병등 항아리에 넣어 10일에서 15일정도 숙성

             - 숙성기간 하루에 한 두번씩 저어줘 열매와 설탕이 잘 녹도록 혼합하며

         o 복분자액을 가는 망에 걸러 찌거기를 짜낸다.

         o 걸러낸 액을 약한 불에 부글부글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식혀주면 됨.

       《 술 담그는 방법 》

         o 비 율 : 복분자 1kg당 황설탕 200g, 소주1.8리터 1.5병(23도 내외)

         o 숙 성 : 항아리에 복분자와 황설탕을 비율로 넣고 밀봉후 2∼3일정도 숙성시킨후

                      소주를 부어 시원한곳에 3개월간 다시 밀봉후 숙성시킨 다음에는

         o 채나 망사로 찌거기를 걸러내고 다시 6개월정도 숙성시킨다음 마시면된답니다

 

 

 

 

 * 구기자 효능에 대한 궁금증 *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이고 길이 1.5∼2.5cm이다.

7월부터 붉게 익어 7∼11월 하순에 수확한다.

종류는 재래종을 비롯하여

청양종, 일본과 중국에서 들여온 일본1호·중국1호 등이 있다.

충청남도 청양·보령·공주·홍성 등지와

전라남도 진도·해남에서 주로 재배하며, 일본·중국에서도 생산한다.

단백질·지방·당질·칼슘·인·철분·베타인·루틴·비타민(A·B1·B2·C) 등이

들어 있어 흡수가 빠르다.

한방에서는 강장제·해열제로 쓰고

간기능 보호 작용이 뛰어나 부작용이 별로 없다.

시력을 좋게 하고 당뇨병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며

폐와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하고,

들기름과 섞어 숙성해 두었다가 머리에 바르면

흰머리가 생기는 것을 막아 주고 화상에도 효과가 있다.

수술 뒤나 회복기에 가루나 즙을 넣고 죽을 끓여 먹는다.

술을 담그기도 하는데, 허약체질을 보하는 강장제로 알려져 있다.

술을 조금 섞고 설탕을 넣어 잼을 만들기도 한다.

 

 

 구기자에 대해 본초강목에는 아주 흥미로운 기록이 남아있다.이야기 인 즉 한 노인이 구기자를 먹었더니 나이가 백세가 넘도록 주행이 나는 듯 빠르며,빠진 이가 다시 돋아나고 양사 즉 성생활까지 왕성했다’는것

 

강된장과 궁합이 잘 맞는 구기자

콩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와 다른 성분들이 당뇨병 예방에 좋은 효과가 있으므로 구기자밥에 강된장을 넣고 비벼 드시면 아주 좋다. 그리고 구기자를 넣은 메주로 구기자된장을 만 들기도 한다. 

서태후가 매일 먹었던 구기자


청나라 말기에 막강 권력을 휘둘렀던 서태후!! 그녀의 사치향락과 식도락은 가히 전설적인데, 이런 그녀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먹었다는 식품이 바로 구기자라고 하는데, 그녀의 전용 부엌에는 수백명의 요리사가 있어 하루 네 끼를 준비했는데 100그릇 이상의 요리가 차려졌다고 한다. 그 중에 매일 준비해야만 되는 음식 재료에 구기자가 있었다. 

3대 야생 정력초라 불리는 구기자

인삼, 하수오와 함께 3대 야생 정력초라고 불리는 구기자 중국 속담에는 ‘집을 떠나 천리길에 구기자를 먹지 마라’라는 말이 있고 일본에서도 ‘독신자는 구기자를 먹지 마라’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심지어 미국과 영국에서도 마돈나, 엘리자베스 헐리, 케이트 모스 등 유명 연예인들이 구기자를 즐겨 먹는다고 사실이 보도되고 그 놀라운 효능이 알려지면서 각광을 받기도 했다. 


구기자에 대한 궁금증 

구기자가 어떻게 당뇨병을 예방해 주는 걸까?


구기자가 당뇨병을 예방하여 주는 이유는 구기자에 들어있는 성분 때문으로 혈당 강하 효과가 있는 betain, zeaxanthin, uracil, rutin, β-sitosterol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국내 연구보고에 따르면 구기자 추출액을 당뇨 쥐에게 투여한 결과 혈당 저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구기자에 들어있는 베타인(betain), 제아잔틴(zeaxanthin), 리놀레산(linoleic aicd) 등이 함유되어 있어 혈당 저하 작용을 하는 것으로 이들 성분들이 랑게르한스섬을 자극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구기자나무의 열매, 잎, 근피(지골피)가 약용으로 사용되며 효과는 거의 비슷한 것으로 보고 있다. 먹는 방법은 세 가지 모두 차, 술로 먹으며 잎의 경우는 나물로도 먹는다.
생약학회지에 보고된 연구에 따르면 streptozotcin에 의해 유도된 당뇨병 쥐에 대해 구기자와 지골피, 구기엽 모두 혈당강하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기자가 좀 달달하던데, 혹시 구기자의 단성분이 당뇨에 안 좋은 건 아닐까?


구기자에는 당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들 성분들은 fructose와 glucose로서 일반적으로 당뇨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구기자에서 이들 성분을 우리가 섭취할 수 있는 양은 구기자를 차로서 섭취하기 때문에 아주 미량이며, 각종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구기자를 장복하였을 경우 오히려 혈당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당뇨병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구기자에 단 성분들이 있다고 섭취하지 않는 것보다는 오히려 섭취하는 것이 더 이득이 많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이 섭취를 꺼려하지 않아도 된다. 

구기자를 차로 끓여서 물처럼 매일 마셔도 괜찮을까?


구기자는 예부터 구기자는 독성이 없는 상약중의 상약이라고 칭하고 있기 때문에 물 대신 꾸준하게 섭취하면 효과적인데, 일단 구기자를 깨끗이 씻어 살짝 볶은 구기자(구기자를 볶으면 향과 맛이 좋아진다) 약 300g을 8ℓ정도의 물에 처음에는 강한 불로 끓이다가 일단 끓으면 약한 불로 3~4시간동안 달여 걸러서 마시는데 특히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여름철에 차게 마시면 갈증해소 및 피로회복에 좋다. 평상시 보리차대용으로 구기자를 넣어 음료수로 장기 복용하면 좋다. 

구기자가 정력에 좋다는데... 정말 도움이 될까?


예부터 구기자는 강장제로 많이 처방하였는데, 옛 한의서에 의하면 구기자는 정기를 보익(補益)하고 음도(陰道)를 강성하게 한다고 적혀 있다. 한의학에서는 구기자가 간장, 신장을 보하고 정력을 복 돋워 주는 효능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는데, 신장에 작용해 허로 손상을 낫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양기를 왕성케 하여 허리를 튼튼하게 해 준다. 구기자는 뛰어난 자양강장 식품으로서 남성의 정력에 좋은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토사자(兎絲子)의 효능

 

 

 

 

 

 

 

*토사자 효능*


주로 간과 신에 양기를 보하여 주며 정액과 골수를 더해준다.
간에 작용하여 눈을 밝게 해주며 유정과 소변을 자주 보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나오는 증상에 응용한다. 또
간과 신장이 허하여 생긴 허리가 아프고 무릎이 찬 것을 낫게
한다. 비와 신이 허하여 생긴 설사나 소갈 등도 치료하며
입 맛이 쓰고 갈증이 나는 데도 응용한다

식물의 뿌리가 없다.....  모든 식물이 뿌리가 있는데 이 독특한 식물은
아예 뿌리가 없다. 그러면 식물이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수분은 어떻게
흡수할까??   그러나 기가 막힌 방법으로 수분을 보충하고 인간에게 아주
유용한 한약재로 쓰이기까지 한다. 이 식물의 정체는...

1.이름: 새삼
2.별명: 토사자(兎絲子),무근초(無根草)
3.분류 : 메꽃과
4.분포지역 : 한국·일본·중국·아무르·몽골 등
5.서식장소 및 자생지 모습 : 산과 들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서식하며 다른 식물에
기생하여 살아가는 한해살이풀로서 엽록소가 없으며 잎은 퇴화하여 비늘조각 모양이다.
잎이 퇴화된 것은 아마도 다른식물의 몸체에 달라 붙어서 살기에는 광합성을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단지 다른 식물의 체액을 쭉쭉 빨아먹으면 그만이니까.....
이 식물은 처음에는 씨앗이 발아하여 자라다가 숙주를 발견하면 달라붙어
뿌리를 떨구어 버리고 숙주식물의 체내 수분과 양분을 흡수하며 자란다.

옛날 어느 마을에 토끼를 매우 좋아하는 부자 할아버지가 있었다. 그는 온갖 종류의
토끼를 키우면서 토끼를 돌보는 하인들을 엄하게 다루었다. 어느 날은 하인이 실수로
몽둥이를 토끼 우리에 떨어뜨려 토끼 한 마리가 다쳤다. 그는 들킬 것을 걱정하여
다친 토끼를 콩밭에 숨겼다.

그러나 주인은 3일 뒤에 토끼 한 마리가 없어진 것을 알아냈다.
하인은 어쩔 수 없이 콩밭에 가서 토끼를 데려왔다.
그런데 토끼는 다친 데가 다 나았는지 더 팔팔해졌다.

하인은 이상히 여겨 일부러 토끼 한 마리를 몽둥이로 허리를 때려 뼈를
부러뜨린 뒤에 다시 콩밭에 놓아 두었다.
사흘 뒤에 가보니
역시 토끼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건강하게 뛰어다니고 있었다.
하인은 집에 가서 몇 년 전에 주인한테 몹시 맞은 뒤로 허리를 못 쓰고 누워 있는
아버지한테 그 이야기를 했다.

아버지는 “토끼가 골절을 고치는 약초를 뜯어먹은 것이 틀림없다.
”면서 토끼가 무슨 풀을 뜯어먹는지 자세히 알아보라고 했다.
하인은 다시 토끼를 몽둥이로 때려 허리를 다치게 한 뒤에 콩밭에 갖다 놓고는
숨어서 지켜 보았다.

토끼는 처음에는 잘 움직이지도 못하다가 차츰 몸을 움직여 콩밭에 난 잡초를
뜯어먹기 시작했다. 3∼4일 뒤에 토끼는 건강하게 회복이 되었다.
하인은 그 잡초에 달린 열매를 따다가 아버지에게 보였다.
아버지는 그 열매를 끓여서 부지런히 복용하였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허리의
아픔이 없어지고 두 달쯤 뒤에는 밭일을 할 수 있을 만큼 몸이 튼튼해졌다.

그 후 하인은 주인 집에서 토끼 키우는 일을 그만두고 그 약초의 열매를 따서
요통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 소문이 점점 퍼져
많은 사람들이 그 약초의 씨앗을 구해 먹고 허리 아픈 것이 낫게 되었다.
그러나 아무도 그 약초의 이름을 몰랐다. 이름이 없었던 것이다.
그들은 한참을 생각하다가 토끼 허리를 고쳤다고 해서 토끼 토(兎)자와
그 풀이 실처럼 엉켜 있다 하여 실 사(絲)자와 씨앗 자(子)자를 합쳐
토사자라 이름 지었다.

토사자는 우리말로 새삼 씨라고 부른다.
칡덩굴이나 콩밭에 많이 기생하는 식물로 잎이 없고 누런색이나 누런 밤색의
덩굴이 다른 식물을 감고 올라가며 자란다.
여름철에 줄기에서 희누른 색의 작은 꽃이 모여서 핀다.

열매는 들깨만하고 빛깔은 갈색이다.
열매는 보약으로 귀하게 쓴다.
새삼 씨는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평하다.
주로 간과 신장에 들어가 간과 신장을 보호하며 눈을 밝게 한다.

새삼 씨에는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니켈, 라듐, 철, 아연, 망간, 구리 등
광물질과 당분, 알칼로이드, 기름, 비타민 B1, B2 등이 들어 있다.

새삼 씨는 양기를 돕고 신장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약재이다.
신장이 허약하여 생긴 음위증, 유정, 몽설 등에 효과가 좋다.
또 뼈를 튼튼하게 하고 허리 힘을 세게 하며 신장 기능이 허약하여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또 오줌소태와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것, 설사를 낫게 한다.
간을 보하여 눈을 밝게 하고 태아를 보호하는 작용도 있다.
새삼 덩굴과 씨는 당뇨병 치료에도 좋다.

새삼 덩굴을 즙을 내어 한잔씩 마시거나 씨앗을 달여 차처럼 자주 마시면 당뇨병에
효험이 있다.
또 밤눈이 어두울 때는 새삼 씨 120그램을 술에 3일 동안 담갔다가 햇볕에 말려
달걀 흰자 위에 개어 알약을 만들어 빈 속에 따뜻한 술과 함께 먹으면 매우 좋다.
심신이 쇠약하여 정액이 저절로 새어 나오거나
허리와 무릎이 아프고 힘이 없을 때에는
새삼 씨 40그램과 쇠무릎지기 80그램을 한데 넣고 달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과민성 장염에는 삽주 뿌리, 오미자 등을 섞어 가루 내어 알약을 만들어 먹으면 좋고,
오줌소태에는 새삼 씨와 용골, 모려분, 감국, 구기자, 황백, 두충 등을 각각 같은 양으로
달여서 마신다.

새삼 씨를 술에 담가서 먹으면 효능이 더 좋다.
가을철에 새삼 씨를 따서 깨끗이 씻어 햇볕에 2~3일 말렸다가 항아리에 넣고
새삼 씨 분량의 2~3배쯤 되는 술을 붓고 뚜껑을 잘 덮은 다음 어둡고 서늘한 곳에
두었다가 3~4개월 뒤에 조금씩 마신다.

새삼 술을 마시면 피로가 없어지고 양기가 좋아진다.
또 짝사랑으로 괴로워하다가 신경쇠약이 되어 헛것이 보이는 데,
자위행위를 지나치게 해서 몸이 약해지고 정액이 새어나오는 데에도 효험이 크다.
오래 먹으면 몸이 따뜻하고 여성의 냉증이 없어진다.
얼굴에 여드름이 많을 때 새삼 술로 세수를 하면 얼굴이 깨끗해진다.

글/최진규의 토종약초 장수법에서 발췌
 
 
 
* 사상자 효능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상자란 무엇인가

 

억균작용, 항바이러스작용, 남성 호르몬 비슷한 작용, 트리코모나스성 질염, 음부 소양증, 음위증, 피부소양증, 발기불능, 자궁탈충증, 음낭습진, 옴, 습진, 과민성 피부염, 옻오른데, 급성 삼출성 피부염, 각종 피부병, 대하를 치료하는 사상자

사상자는 산형과(미나리과) 사상자속에 속하는 풀밭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사상자속에는 전세계에 약 35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사상자, 개사상자가 자라고 있다.  그리고 긴사상자속에는 전세계에 약 10종이 자라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긴사상자, 짧은사상자가 자라고 있다.

전체에 짧은 누운 털이 있다.  줄기는 30~70cm 높이로 자란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3출엽이 2회 깃꼴로 갈라진다.  잎자루는 밑 부분이 넓어져서 줄기를 얼싸 안는다.  작은 잎은 긴 달걀형으로 뾰족한 톱니가 있다.  6~8월에 줄기와 가지 끝의 겹산형 꽃차례에 흰색 꽃이 달리는데 작은 꽃대는 5~9개이며 각 6~20개의 꽃이 달린다.  4~10개씩 달리는 열매에는 짧은 가시 같은 털이 있어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뱀도랏',
'뱀밥풀','배암도랏'이라고도 한다.  개화기는 6~8월이다.  어린잎은 식용으로 나물로 먹을 수 있다.

사상자의 다른 이름은 사상자(蛇牀子, 사미:蛇米: 신농본초경), 사주(蛇珠: 오진본초), 사속(蛇粟: 광아), 사상인(蛇牀仁: 약성록), 사상실(蛇牀實: 천금방), 기과(氣果, 쌍신자:
腎子: 분류초약성), 나두화자(癩頭花子: 절강중약수책), 야회향(野茴香: 강서, 초약수책), (, 훼상:牀: 이아), 마상(馬牀: 광아), 사익(思益, 승독:繩毒, 조극:棗棘, 장미:墻: 명의별록), 독자화(禿子花: 중약대사전), 뱀도랏, 뱀밥풀, 배암도랏 등으로 부른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사상자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사상자(蛇床子) //사속(蛇粟), 사미(蛇米), 훼상(
床), 사익(思益), 승독(繩毒), 조극(棗棘)// [본초]

미나리과에 속하는 벌사상자(Cnidium monnieri {L.} Cuss.)의 익은 열매를 말린 것이다.  벌사상자는 각지으 산과 들, 길가의 습지에서 자란다.  늦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다.  맛은 맵고 쓰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신경에 작용한다.  신(腎)을 보하고 풍한습(風寒濕)을 없애며 살충한다.  

약리실험에서 트리코모나스를 죽이는 작용, 억균작용, 항바이러스작용, 남성 호르몬 비슷한 작용이 밝혀졌다. 트리코모나스성 질염, 음부 소양증, 음위증, 피부소양증, 대하 등에 쓴다.  하루 3~10g을 탕약으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씻는다.
]


사상자(蛇床子)에 대한 전설로 이풍원씨가 기록한
<이야기 본초강목>에서는 이러한 글이 실려있다.

[
뱀 섬에서 구해온 약초

- 사상자(蛇床子) -


어느 마을에 이름 모를 괴질이 돌았다.  병의 증상은 전신에 닭살 같은 종기가 돋고, 그 자리는 심하게 가려웠다.  가려운 자리를 피가 흐를 정도로 긁어도 가려움이 가지지 않았다.  괴질은 전염성이 강하여 병자가 입었던 옷을 입거나, 병자가 잠을 잤던 침대에 눕거나, 병자의 피부 비듬이 바람에 날려 건강한 사람의 피부에 닿아도 감염되었다.  얼마 안 가 온 마을이 괴질로 몸살을 앓았고, 그 어떤 약을 바르고 먹어도 낫지 않았다.이것을 본 의원이 괴질을 낫게 하는 처방을 말했다.

"이 병을 고치는 약을 일종의 씨앗입니다.  그걸 복용하면 치료될 수 있는데, 이 약은 우리 마을에서 백 리나 떨어진 작은 섬에서 자랍니다.  약초는 털과 같은 잎을 가지고 있고 우산과 같은 꽃을 피웁니다.  섬에는 독사(독사)가 우글거려 약초 열매를 채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처방법을 알고도 그저 한숨만 내쉴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약을 구해와야만 했다.  한 청년이 식량을 가지고 약초가 있다는 섬으로 갔다.  그러나 청년은 돌아오지 않았다.  뒤이어 다른 청년이 약초를 채취하러 갔지만, 섬에만 도착하면 어디로 갔는지 해방불명이 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모두가 이렇게 생각하였다.

"모두 독사에 물려 죽었을 거야!"

마을 사람들은 약초를 캐러간 사람들이 돌아오지 않자, 상심에 상심을 거듭하였다.  괴질은 기승을 부려 어떤 사람은 가려움 때문에 하루 종일 고통스러워하였고, 어떤 사람은 종기 자리를 얼마나 긁어댔는지 뼈가 보일 지경이었다.  또 어떤 사람은 상처가 짓물러 농이 흘렀다.  마을 전체가 질병으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를 참다 못한 한 청년이 세 번째로 그 섬에 가기로 마음먹었다.

"어떡하든 내가 약초를 캐어 오고야 말 거야!"
"그러다가 독사에게 물려 죽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가려워도 참으렴......"
노인들은 청년을 만류했다.
"저는 뱀을 쫓아 버리는 방법부터 찾은 다음에 약초를 채취하러 갈 것입니다.  걱정 마십시오."

청년은 섬으로 가기 위해 길을 나섰지만, 섬이 아닌 해변가의 큰 산으로 올랐다.  독사를 쫓는 방법을 알아내는 것이 급선무였기 때문이다.  산중에는 비구니가 있는 암자가 있었다.  그곳에는 백 세가 넘은 늙은 비구니가 살았다.  청년은 이 늙은 비구니가 젊은 시절에 섬으로 가 잡은 뱀의 간으로 약을 만든 적이 있다고 들었기에 이곳부터 찾아온 것이다.  청년은 늙은 비구니를 찾아가 독사 쫓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였다.

"독사가 아무리 무섭다고 하더라도 꼼짝 못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  이 웅황주(雄黃酒)를 가지고 섬으로 가거라.  그리고 독사를 보거든 이것을 뿌려라.  그러면 독사가 이 냄새를 맡고 도망갈 것이다."

"고맙습니다.  스님"

그는 웅황주를 보배처럼 감싸 산을 내려왔다.  청년은 조그만 배로 해변을 출발해 저녁이 다 되어서야 뱀 섬에 배를 댈 수 있었다.  그는 사방을 찬찬히 둘러 보았다.  섬은 정말 많은 뱀들로 득실거렸다.

어떤 것은 흑색 무늬가 있고, 어떤 것은 금색의 꽃무늬가 있고, 어떤 것은 몇 척(尺)이나 되는 긴 것이 있고, 가느다란 실뱀이 있는가하면 팔뚝보다 굵은 구렁이도 있었다.  청년은 웅황주를 뿌리며 한쪽으로 나아갔다.  독사들은 웅황주 냄새름 맡고는 웅크린 채 꼼짝도 하지 않았다.

청년은 이 기회를 틈타 독사들을 밀쳐내고 깔고 앉아 있던 약초들을 캤다.  약초는 의원의 말처럼 털 모양의 잎과 우산 같은 꽃이 피어 있었다.  청년은 무사히 약초를 캐어 마을로 돌아왔다.  청년은 이 약초를 마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고, 마을 사람들은 약초의 씨앗을 달여 먹고, 또 그 물로 피부에 바르니 피부병은 점차로 없어져 갔다.  

 

이 후부터 사람들은 피부병에 생기면 지체 없이 이 약초를 사용하였다.  이 약초는 개선기생충(疥癬寄生蟲)과 전염성 피부병, 습진에 효과가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약초 위에 독사들이 웅크리고 있었다고 해서 이 약초의 이름을 뱀 사(蛇)자와 눕는다는 침대 상(床)자, 그리고 씨앗 자(子)를 합하여 <사상자(蛇床子)>라고 이름 붙였다.

또 중국 양주 땅의 송(宋) 씨 성을 가진 사람이 밭 언저리에서 자라나는 이풀의 씨를 뱀이 즐겨 먹는 것을 보았고, 송 씨는 이 씨가 뱀이 교미하는 힘의 원천이라고 믿어 자신도 이 풀의 씨앗을 달여 먹은 뒤 회춘(回春)하였다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사상자(蛇床子)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풀로, '뱀밥풀' 또는 '배암도랏'이라 불린다.  사상자의 주성분은 카디넨(Cadinene)과 토릴렌(Torilene)이며, 남자들의 발기부전증인 양위(陽萎)증, 한습(寒濕)으로 인한 대하(帶下)증, 피부에 생긴 습진, 소양, 개선(疥癬) 등에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또 역대 궁중 여인이 목욕할 때 쓰는 향미제(香媚劑)로 쓰였다.  

 

<금궤요략(金要略)>에는 "부인의 음부(陰部)가 냉할 때 사상자와 백반(白礬)과 함께 부드럽게 분말하여 대추 크기로 만든 다음, 이를 부드러운 면포로 싸서 질 내에 삽입하면 전신이 따스해지고 새로운 마음이 샘솟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사상자는 자궁이 냉하여 불임의 원인일 때도 사용을 한다.  사상자는 남성 호르몬을 자극하여 자궁과 난소의 중량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하며, 피부의 균을 억제하며, 구충 작용을 한다.]

사상자의 채취는 열매가 익어 누렇게 되었을 때 전초를 베어다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다.  약리작용에서 항트리코모나스작용, 성 모르몬 작용, 항진균작용이 밝혀졌다.  

사상자의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고 무독하다.  신, 폐, 비경에 작용한다.  콩팥을 덥히고 성기능을 도우며 풍을 제거하고 습한 것을 건조하게 하며 살충하는 효능이 있다.  남자 음위, 음낭습양(濕
), 여자의 대하와 음부 소양증, 자궁한냉으로 인한 불임증, 풍습비통, 개선습창을 고친다.  

하루 3.75~11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환을 지어 먹는다.  외용시 탕액으로 쐬고 씻어내거나 좌약으로 한다.  혹은 갈아 가루를 내어 살포하거나 개어서 바른다.

주의사항
으로 하초에 습열이 있는 환자 혹은 신음(腎陰)이 부족하여 상화(相火)가 움직이기 쉽고 또 정관(精關)이 단단하지 못한 환자는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1, <신농본초경집주>: "모단(牡丹), 파두(巴豆), 패모(貝母)을 꺼린다."
2, <신농본초경소>: "신(腎)에 화(火)가 있고 하부에 열이 있는 환자는 복용하여서는 안 된다."
3, <본경봉원>: "신화(腎火)가 움직이기 쉽고 양(陽)이 강하나 정(精)이 단단하지 못한 환자는 복용하여서는 안된다."

사상자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발기 불능
토사자, 사상자, 오미자 각 같은양을 가루내어 꿀을 넣고 벽오동씨 만한 크기의 환을 지어 1회 30알, 1일 3회 복용한다. [천금방]

2, 부인 음부 가려움증
사상자 37.5g, 백반 7.5g을 물로 달여 탕액으로 자주 씻는다. [빈호집간방]

3, 트리코모나스 질염
① 사상자 19g을 물로 달여서 질을 씻는다. [강서, 초약수책]
② 사상자 37.5g 황백 11g, 감유명교(甘油明膠)를 기질(基質)로 하여 2g의 전제(栓劑)를 만들어 날마다 질에 1개씩 삽입한다. [내몽고, 중초약신의료법자료선편]

4, 음낭 습진
사상자 19g의 탕액으로 음부를 씻는다. [강서, 초약수책]

5, 부인 자궁 탈출증
사상자 1.8리터, 초매(醋梅) 14개를 물 5되로 2.5되 되게 하여 하루에 10번 환부를 씻는다. [승탐집방, 사상세방]

6, 소아 선(癬: 옴)
사상자 열매를 짓찧어 가루내어 돼지기름에 개어 바른다. [천금방]

7, 남자 음부 종통(腫痛)
사상자의 가루를 계란 노른자위에 개어 바른다. [영류검방]

 

 

 

 *산사자 효능*

 

 

 

 

*산사 (아가위)*

 

 

아가위는 능금나무과에 딸린 아가위나무의 열매다. 산사, 적과자, 산과자, 찔광이, 질구배, 아가배, 야광, 이광, 동배, 뚤광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아가위나무는 낙엽활엽중간키나무로 키가 4~5미터쯤 자라고 잎 모양은 단풍나무 잎을 닮았다. 4~5월에 하얀 꽃이 피고 9~10월에 타원 꼴의 지름 0.5~1센티미터쯤 되는 열매가 빨갛게 익는다.

 

아가위는 맛은 시고 달며 아이들이 더러 따서 먹는다. 중국에서는 아가위에 엿을 발라 꼬치에 꿰어 얼려서 시장에서 파는데 겨울철 과일로 인기가 있다. 중국의 북쪽 지방에서 자라는 북산사는 우리나라에서 나는 것보다 열매가 2~3배쯤 커서 지름이 2.5센티미터쯤 된다.

 

아가위는 음식 재료로도 널리 쓴다. 쪄서 씨앗과 껍질을 버리고 짓찧은 다음 엿과 버무려 아가위 떡을 만들기도 하고, 잼을 만들기도 하며 청량음료의 원료로도 쓴다. 아가위는 익혀서 먹을 수도 있다.

 

 

 

 

고혈압, 심장병, 소화불량을 고치고 체한 것을 내린다

아가위는 소화불량을 고치는 약으로 이름 나 있다. <물류상감지>라는 책을 보면 “늙은 닭의 질긴 살을 삶을 때에는 산사 열매를 넣으면 고깃살이 부드러워진다.”고 적혀 있다.

 

생선이나 고기를 삶을 때 아가위를 넣으면 잘 물러질 뿐만 아니라 해독작용도 있으므로 중독을 미리 막을 수 있다. 생선요리를 즐겨 먹는 일본에서는 아가위나무가 자라지 않으므로 조선 영조 때 우리나라에서 가져가 어약원(御藥園)에서 재배했다는 기록이 있다. 중국에서는 고기를 먹고 난 뒤에 후식으로 산사를 먹는 습속이 있다.

 


산사 열매는 특히 육류를 많이 먹어서 체했거나 소화가 안 될 때, 속이 더부룩할 때에 효과가 좋다. 산사에는 지방을 부해하는 효소가 들어 있는데 이 효소가 소화액을 잘 나오게 한다. 산사는 특히 어린이와 산모가 많이 먹을수록 좋다.

아가위는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맛은 시고 달다. 음식을 잘 소화되게 하고 혈압을 낮춘다. 삶아서 즙을 마시면 설사를 멎게 하고 삶은 물로 머리를 감고 몸을 씻으면 종기나 염증을 치료한다. 또 옻이 오른 데에도 효과가 있다. <본초강목>에는 이렇게 적혔다.

 


아가위는 음식을 소화시키고 육적(고기에 체한 것)과 담음(늑막염), 함산(위산과다), 체혈통(어혈)을 없앤다. 두통을 없애고, 뿌리는 적취를 다스리고 반위(구토)를 치료한다. 어혈을 없애고 촌충을 죽이는 작용도 있다. 오래된 것일수록 좋은데 쪄서 씨를 버리고 말려서 쓴다.

 

 

 

산사뿌리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며 독이 없다. 음식물이 체한 것을 내리고 풍을 제거하며 피나는 것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관절통을 없앤다. 식적, 이질, 관절통, 각혈을 치료한다. 산사나무 줄기도 같은 효력이 있되 성질이 약간 차고 가려움증을 치료하는데 좋다.

 


산사잎

잎과 꽃을 차로 달여서 마시면 고혈압을 치료한다.

 

 


아가위를 이용한 치료법

 

 

 

부인하혈

아가위를 말려 가루 내어 한 번에 한 숟갈(5-6그램)씩 쑥 5-10그램을 달인 물과 같이 먹는다.

 


고기 먹고 체한 데

아가위 15-40그램에 물 1000밀리리터를 붓고 절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마신다. 특히 소고기나 닭고기를 먹고 체한테 효험이 있다.

 


노인요통

아가위 씨와 녹용을 같은 양으로 하여 볶아서 가루 내어 꿀로 알약을 지어 복용한다. 오동나무씨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50알씩 하루 2번 먹는다.

 


개고기 먹고 체한 데

살구 씨와 아가위 각 24개를 한꺼번에 푹 달여서 그 물을 마시면 곧 낫는다.

 


임질

아가위를 태워서 가루 내어 꿀로 오동나무씨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30알씩 하루 3번 빈속에 복용한다.

 


산후복통

오래 묵은 아가위, 계지 각 15~20에 물 1000밀리리터를 붓고 절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열이 날때(발열)

세신, 소회향 각 325그램, 오미자, 산사 각 150그램, 박하 50그램을 곱게 가루 내어 고루 섞어서 1알이 1그램이 되게 알약을 만들어 1번에 1알씩 하루 두 번 아침저녁으로 먹는다. 1-3일 복용하면 80퍼센트 이상 효력이 있다.

 


고혈압

산사와 만병초를 2 : 1의 비례로 보드랍게 가루 내어 한 번에 2그램씩 하루 3번 먹는다. 반응을 살펴 가면서 복용량을 16그램까지 늘린다. 어지럼증, 뒷목이 뻣뻣한 것, 손발이 저린 것, 가슴 답답한 것 등이 대부분 없어지고 4-6일 뒤부터 혈압이 내리기 시작한다.

 


부정맥

산사를 부스러뜨린 것 2킬로그램에 80퍼센트 알코올 6리터를 붓고 4-5일 동안 그대로 놓아 두면서 하루 7-10번 저어 준다. 그런 다음 위층을 여과하여 알코올을 증류한다. 증류한 나머지 액에 증류수를 2리터 넣어 약간 열을 가한다. 그리고 10퍼센트 에틸 알코올을 넣는다. 이것을 150밀리리터씩 병에 넣어 포장한다. 이것을 한 번에 5밀리리터씩 하루 3번 밥 먹고 나서 먹는다. 가슴 두근거림, 가슴이 답답한 것, 무력감, 불면증 등이 차츰 없어진다.

단삼 10그램, 산사 오동나무잎 각 9그램, 맥문동 8그램, 오미자 4그램을 하루 양으로 하여 함께 가루 내어 오동나무씨 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3개월 동안 복용한다. 혈압이 내리고 심장 부위의 통증, 가슴 답답한 것 등이 차츰 없어진다.

 


심근염

산사를 꿀이나 물엿에 반죽하여 1알이 1그램 되게 알약을 만들어 하루 3번 한 번에 5알씩 밥 먹기 전에 먹는다. 산사는 심부전이 있는 심근염에 좋은 약재이다.

 


심근경색

단삼, 산사, 황기 각 20그램, 현호색 10그램을 하루 양으로 하여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45일 동안 약을 복용한다. 협심증으로 인한 통증이 없어지고 심전도가 좋아진다.

 


동맥경화

은행잎을 2밀리미터 너비로 썰어 거기에 10배의 물을 붓고 6시간 동안 끓여서 우린 다음 거른다. 찌꺼기에 다시 3배쯤 물을 붓고 3시간 동안 끓인 다음 걸러서 먼저 액과 합쳐서 고약처럼 될 때까지 졸인다.

천산룡 뿌리(비해-단풍마)를 하룻밤 물에 담가 두었다가 5밀리미터 두께로 썰어 5배쯤 물을 붓고 5시간쯤 끓여서 거른다. 그 찌꺼기에 다시 물을 세 배 붓고 3시간 끓여 거른 액을 먼저 물과 합쳐서 졸여 엑기스로 만든다.

산사와 대황을 가루 내어 2 : 1의 비례로 섞는다. 위의 약을 모두 합쳐 알약을 만든다. 은행잎 엑기스가 0.05그램, 천산룡(단풍마) 엑기스 0.2그램, 산사가루 0.5그램, 대황가루 0.25그램의 비례로 알약을 만들어서 한 번에 1그램씩 하루 3번 밥 먹고 30분 뒤에 먹는다. 4주 동안 치료하고 1주일 동안 쉬었다가 다시 복용한다.

산사와 다시마를 같은 양으로 가루 내어 0.2-03그램 되게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9-15알씩 하루 3번 빈속에 먹는다. 3-6개월 복용한다.

 


심장신경증

산사를 물에 씻어 말려 가루 낸 다음 꿀로 반죽하여 1알이 1그램이 되게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한 번에 5알씩 밥 먹고 한 시간 뒤에 먹는다. 1-3개월 동안 복용한다. 15-40일 사이에 증상이 차츰 좋아진다.

산사나무 잎을 우려서 엑기스로 만든 다음 잎을 말려서 낸 가루를 섞어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3그램씩 하루 3번 밥 먹는 중간에 먹는다. 1주일 지나면 대개 효력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부작용은 전혀 없고 80퍼센트 효력이 있다.

 


만성 위염

측백나무잎 백출 산사 각 16그램, 쑥 6그램, 계내금 12그램, 용담 3그램 나복자 18그램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저산성이나 무산성위염에 효과가 좋다.

 


뇌출혈, 중풍

활석(차돌) 700그램, 산사가루 250그램, 율무가루 50그램.

활석을 물로 씻어 말려서 콩알 정도 크기로 부스러뜨린 다음 가루를 낸다. 다시 물 속에서 갈아 고운 체로 친다. 율무를 볶아서 가루 내고 산사를 곱게 가루 낸다. 이것들을 한 데 섞어 고운 체로 친다. 이것을 한 번에 5-6그램씩 하루 3번 밥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약을 먹기 시작하여 2-3일 만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60일이 지나서는 언어장애가 없어지고 마비가 풀리기 시작하였다. 특히 뇌혈전증 후유증은 정신기능상태가 좋아진다. 유효율은 70퍼센트.

 


정신분열증

영란(鈴蘭 : 은방울꽃) 2그램, 산사 구기자 각 16그램. 영란과 산사로 엑기스를 만들고 여기에 구기자 가루를 섞어 알약을 만들어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4개월 동안 먹는다. 6개월 치료로 66퍼센트 호전.

 


딸기코

현삼 석고 측백잎 산사 각 12그램, 생지황 15그램, 백화사설초 30그램, 황금 대황 상백피 각 9그램을 하루 한 첩씩 물로 달여서 바른다. 이와 함께 대황과 유황을 같은 양으로 물에 타서 바른다. 1개월 후 현저히 호전, 2개월 후 치유.

 


다래끼

적작약 천궁 울금 백질려(남가새) 각 18그램, 선퇴 삼릉 백복령 황금 차전자 과루근 목단피 산사(볶은 것) 신곡 각 20그램, 갈근 줄풀뿌리 각 30그램, 감초 3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80퍼센트 이상이 10일 안에 효험을 본다.

 


촌충

신선한 산사 1.2킬로그램(말린 것은 500그램)을 물로 씻어서 씨를 빼낸 다음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모두 먹는다. 저녁은 먹지 않는다. 이튿날 아침에 빈랑 80그램에 물을 붓고 찻잔으로 하나쯤 되게 하여 한 번에 마시고 누워서 휴식을 취한다. 대변을 보고 싶어도 참아서 시간을 연장한 뒤에 대변을 보면 촌충이 완전히 빠져나온다.

 


급성 세균성 이질

산사를 100그램을 진하게 달인 다음 흑설탕을 약간 넣어 한 번에 200밀리리터씩 하루 세 번 먹는다. 7-10일이면 대개 낫는다.

 

 

 

ps. 위의 글처럼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네요.. 이렇게 많은 효능이라니.... 꾸준히 먹어야겠죠. 약처럼 먹으면 바로 효능이 나타나는게 아니니~~~꾸준히 끓여서 드시면 될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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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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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효능과 복용법*

 

오미자 또는 오미자나무는 오미자나무과의 덩굴성 낙엽수이다. 오미자나무의 열매를 ‘오미자’라고도 한다. 한반도 북부와
중부의 기슭이나 산골짜기의 나무에서 자라며, 중국, 일본 등에도 산다.

열매는 가을에 익는다.

열매를 말려 차로 마시거나 약재로 쓴다.

 

감(甘, 단맛)·산(酸, 신맛)·고(苦, 쓴맛)·신(辛, 매운맛)·함(鹹:짠맛), 이렇게 다섯 가지 맛을 낸다는 의미에서 '오미(五味)'라고 칭한다. '동의보감'에서는 오미자는 남자의 정기를 돋운다고 명기되어 있다. 또 오미자 조청은 정기를 수렴시켜 몽정, 유정, 활정을 다스린다고 씌어 있다. 오미자는 지방산과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어 두뇌 활동을 촉진한다. 또 간의 글리코겐(glycogen) 합성을 활발하게 하므로 당 대사가 원활해진다. 또 간세포의 단백질 합성을 자극해 정력을 증강시킨다. 그러므로 사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소변을 볼 때 정액이 섞여 나와 소변색이 부옇다면 오미자가 안성맞춤.

이렇게 먹으면 좋아요

[ 오미자 조청 ] 오미자 600g을 깨끗이 씻어 물에 담가 하룻밤이 지난 다음, 찧어서 즙을 낸다. 이것을 헝겊에 걸러서 씨핵, 껍질 등을 제거한 뒤에 냄비에 넣고 꿀 1,200g을 섞어 약한 불에서 조린다. 수시로 1~2수저씩 공복에 먹는다.

[ 오미자차 ] 일단 잘 마른 오미자를 구입한다. 그리고 오미자를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끓여서 식힌 물에 하루 정도 담가둔다. 그 다음 체로 국물만 걸러내어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마실 때는 꿀을 약간 타서 마시면 먹기가 훨씬 수월하다.

♣오미자차(五味子茶)

효능.효과
오미자는 다섯가지 맛 신맛, 단맛, 쓴맛, 매운 맛, 짠맛이 들어있다고 하여 오미자라고 하며 색이 아름다워 여러 가지 화채에 많이 쓰여서 더위를 쫓는데도 좋을 뿐 아니라 겨울철 감기예방에도 좋다. 오미자는 폐 기능을 돕고, 기침과 갈증해소에 쓰이며 또한 땀과 설사를 멎게 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오미자는 자양,강장, 신장기능에 좋은 사과산이 많아서 피로회복에 좋고, 뼈마디, 관절이 쑤시고 아픈 갱년기 여성에게도 좋으며, 가슴이 결리고 요통이 심할 때에도 수시로 차로 마시면 좋다.

오미자에는 뇌파를 자극하는 성분이 있어 졸음도 쫓고 과로로 인한 기억력 감퇴, 시력감퇴에 좋고, 밤샘작업을 하는 사람이나 늦게까지 공부하는 수험생에게 권할 만하다.

[ 만드는 방법 ] 오미자 4 작은술, 물 4컵, 꿀 조금
1.오미자는 씻어서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2. 깨끗이 씻은 오미자를 찻 주전자에 넣고 적당량의 물을 부은 다음
3. 은근한 불에 끓여 찻잔에 따라 마신다.
4. 꿀을 조금 넣어 마시면 신맛이 가셔서 좋다.

다른 방법으로는 오미자를 설탕에 재워두었다가 물을 넣어 끓이면 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미자의 과실은 폐와 신장보호에 특효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전통한의학에서
치료약과 보약재료로 이용하여 왔고, 최근에는 천연물 과학의 발달에 따라 오미자의
성분 분석을 통해 각각의 분리된 물질을 임상실험 한 결과 질병치료 효과를 연구 개발하고있다.
또한 민간에서는 줄기와 과실에서 발산되는 레몬향과 비슷한 독특한 향과 과즙의 깨끝한 선홍색을
이용하여 각종 전통음료의 품위를 높이는데 이용하였으며, 재배농가들은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고래로부터 전수되어온 제법을 되살려 과실을 이용한 각종음료와 술등을
조제하여 지역 특산품으로 개발중이다.


1.오미자의 함유 성분

오미자 열매는 단맛, 짠맛, 쓴맛, 신맛, 매운맛등 5가지 맛을 함유하기 때문에 五味子로 불린다.
느껴지는 맛도 과실의 부위에(과육, 종실)에 따라 달라서 달고 신맛은 주로 과육 부분에서
강하게 느껴지고, 종실에는 쓰고 매운맛이 주로 함유되어 있으며
함유 성분도 과실과 종실에 차이가 있다.
오미자의 일반성분은 수분이 80%, 지방1%, 단백질1.2%, 총 당함량 14%로 구성되어있으며
과즙내 당은 fructose, sucrose, glucose, maltose가, 유기산은 citric acid, tartartic acid,
malic acid, oxalic acid, succinic acid, acetic acid, lactic acid 가 함유되어있다.
또한 열매에는 6.8%의 수지, 약 5%의 사포닌(거품지수1: 200),
아스코르빈산(환원형 215-581mg%)이 함유되어 있다.
한편 약리작용에 중요한 역활을 하리라고 추정되는 종실에서는 20-30%의 기름,
수지, 1.6-2%정유와 리그난 화합물이 분리되고 그중 기름성분을 다시 종류별로 분리하면
리놀레인 56-60%, 올레인 28-34%가 분리된다.
이 물질들 중 리그난 화합물이 중요한 유효성분으로 주목되어 요즈음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시잔드린 A, B C, 시잔드롤 A와 B, 고미신 B , C, D, F, G, 시잔드렐 A와 B등이 밝혀져 있다.


2. 민간에서의 이용

1)오미자 술
전래되어온 제법에 따르면 성숙한 건조오미자와 소주를 사용하며 조제 -침출 -후숙과정을 거쳐 술이 완성된다.

(1) 제조법

건조오미자 100g + 소주 1L 성분 추출 종실제거 후숙 음용
유리병에 밀봉 냉암소에서 1개월   20일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 술이 완성되는데 성분추출 후 종실을 제거하여도 찌꺼기가 많이 생기므로 올이 밀한 천을 이용하여 술을 걸르고 새병에 옮겨 담아 저장한다.

(2) 음용방법
1일 20-30cc 식전 식후 취침시 음용한다

2) 오미자 즙
성숙된 생과실을 착즙하여 제조하기 때문에 생과 수량이 가장 높은 시기인 개화 후 120일경에 과실을 수확한다. 수확 후 과립을 따로 분리하지 않고 과방 전체를 가볍게 수세한 후 사용한다.

(1) 제조법

성숙된
오미자 선별
용기내
과실충진
초파리에의한
과실발효
착츱 황설탕과 혼합 발효 음용
    실온, 2~3주   즙 : 황설탕
7 : 3
1~2개월 15~20℃ 냉장보관

제조 과정중 과실이 발효되는 기간(용기에 충진된 상태)에서는 초파리가 출입할 수 있도록
용기의 입구를 개방시켜야 하고, 충진된 오미자의 위치를 상 하로 교환시켜줌으로서 발효가 빨라진다.
또한 착즙 후 설탕과 혼합된 오미자는 흔들거나 충격을 가하면 막대한 량의 기포가 발생하며,
밀폐된 용기일 경우 압력에 의해 용기가 터지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입구가 넓은 용기에서
설탕을 첨가하여 혼합시키고 발효과정을 끝낸 후 작은 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2) 음용방법
이 음료를 상시복용 하면 피로를 느끼지 않으며, 감기예방과 해소 천식에 특효가 있다.
음용방법은 음료량의 3배정도의 물에 휘석하여 복용하고 온수보다는
냉수를 이용하는 것이 오미자의 향미를 증가시킨다.

(3) 오미자 차
1ℓ의 오미자차를 끌이고자 할 때 건조오미자 30-40g이 필요하다.
물에 오미자를 넣어 바로 끓이게되면 색이 우러나지 않아 품위가 떨어지므로
반듯이 냉수에 3-4시간 침지한 후 약한 불로 20-30분간 끓인다.
오미자차를 상용할 경우에는 다량을 끓여 냉장실에 보관해놓고 필요시 덮혀서 마신다.
이와 같이 오미자는 보양 및 기호식품으로서 이용도가 확대되고 있으며,
칵테일의 고급 착색제, 김치의 숙성억제, 신맛을 이용한 새로운 음료개발등
식품쪽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있는바 건강음료로서 수요가 무한하리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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