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이라는 운동화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이것도 농구화입니다. 과거에는 그랬죠. 지금은 아디다스 스니커를 좋아하는
분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끈에서 알 수 있듯이 피스톤스의 포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진한 파란색이
인상적입니다. 트레이닝복과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좀 옅은 회색의 트레이닝복 바지와 말이죠.
기본적으로는 포럼과 같은데 로우 모델이라고 봐야하겠군요. 피닉스 선즈의 모델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회색과 오렌지색의 매치군요. 파란색보다는 그래도 일상의 스니커즈로 잘 어울릴 듯 합니다.
오렌지색이 살짝 섞여있는 저 부분이 아마 묘한 매력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 모델에 대해 잘은 모르겠습니다만....메트로 애티튜드 라는 하이모델이 거의 같은 디자인으로 나오는 것으로
판단하면....이 모델이 그 메트로 애티튜드의 로우컷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미네소타의 컬러인데...작년인가
nba 각팀의 로고를 살린 수퍼스타가 발매가 된 적이 있습니다. 좀 비호감스러웠는지 미네소타의 컬러는 유난히 팔리지
않았던 기억이 있는데...일단 이쪽은 괜찮아 보입니다. 보스톤 컬러라고 생각할 수 있겠군요. 신발 자체는 좋은 거 같습니다.
같은 모델입니다. 덴버의 컬러죠. 여중 여고생들 그리고 일부 아가씨들 요즘 운동화를 많이들 착용을 하시는데...
아마 올해의 조던 열풍이 좀 가실 무렵이 되면...덴버의 컬러라면 아디다스의 메트로 애티튜드라는 이 제품도
좀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올드스쿨 모델인 만큼 운동화 라는 기본에 충실한 구석구석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nba상품 중에 이 모델을 사용한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었나 합니다.
제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모델은 탑텐이라는 모델의 로우컷인 거 같군요. 스퍼스 답게 심심무난합니다.
왠만한 옷에는 다 어울릴 거 같은 모델인데...실제 수퍼스타가 nba상품으로 발매된 시절에 스퍼스의 모델이 생각보다
빨리 잘 팔렸습니다. 당시는 챔피언쉽 타이틀 프리미엄일 수 있겠지만...역시 이 컬러는 영원할 거 같군요,
탑텐 하이모델입니다. 금색그리고 위저즈. 워싱턴의 모델입니다. 코비가 과거 아디다스와 2번째 계약을 하기 전
그 당시는 다른 브랜드를 신지 않고 아디다스의 올드스쿨 모델들을 주로 착용을 했는데....당시 애용한 모델이 바로
이 탑텐이라는 모델입니다. (혹시 읽으시는 분들 중 이 모델이 탑텐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말씀 좀 해주세요)
금색이고....아레나스가 떠오르는 군요. 수퍼스타가 나온 그 시절의 워싱턴 모델은 빨리 품절이 되었는데...이 모델은
글쎄요.... 팀은 인기팀이지만....신발의 컬러가 인기가 있어줄 지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위에 덴버의 컬러를 가진 운동화의 하이모델입니다. 메트로 애티튜드 라고 합니다. 제가 아디다스 올드 모델에 관한
지식은 없는데....과거의 농구만화 어디선가 누가 신고 나온 그런 모델인 거 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역시 인기가 많은
보스턴의 컬러입니다. 가만 보니....제 친구가 90년대 중반에 신었던 기억이 갑자기 나려고 하는군요.
역시 인기가 아주 많은 컬러입니다. 저도 좋아하는 컬러죠. 뉴욕의 컬러입니다. 뭐가 확 다른 이끌림 같은 것이
있습니다. 저 도시의 컬러는 말이죠. 특히 저 3선과 겹쳐져 있는 오렌지색이 참 맘에 듭니다.
뉴저지의 컬러입니다. 카터의 팀이죠. 메트로 애티튜드가 뭔지 잘 몰랐는데....제가 이 사진을 보고 확실히
기억을 해냈습니다. 중학생이던 시절이 갑자기 생각이 나는군요. 뉴저지의 컬러는 수퍼스타가 발매되었을 때는
그렇게 큰 인기가 있지는 않았는데....이번에는 아디다스가 전체적으로 잘 만들어 낸 거 같습니다. 인상적입니다.
올해는 nba상품을 나이키도 빼 놓지 않고 준비를 한 거 같습니다. 소개하는 블레이져의 경우는 아직 발매가 된 것은
아닙니다만 이미 덩크의 nba팩은 발매가 된 상태고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물론 스니커 매니아들 사이에서 말이죠.
이 블레이져는 클리퍼스의 컬러입니다. 배런의 팀이죠. 강렬한 붉은 색은 좋은데.... 재질은 여전히 부담스런 스웨이드
재질입니다. 어쩌면 스웨이드라서 저 색감이 더 화려하게 살아 있는 거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얼핏보면 보라색으로 보입니다만....이 컬러는 덴버의 컬러입니다. 이런 컬러를 가진 나이키 운동화는 처음 봅니다만...
일단 신지 않고 육안으로만 본다면....참 컬러가 예뻐보이는군요...덴버는 유니폼 컬러를 바꾸면서...아마 더 잘나가는 거
아닌가 합니다....그 시기는 멜로의 데뷔와 일치하겠죠.
시카고의 컬러입니다. 많은 분들이 시카고의 컬러는 좋아하시는데...일단 이 부분은 좀 패스되지 않을까 합니다.
무난한 듯하나....뭔지 모를 많은 부담을 줄 것 같은 디자인을 가진 거 같습니다.
지금부터 보여드리는 덩크는 이미 발매가 된 제품들입니다. 나이키 코리아에서 직접 수입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덩크를 좋아하는데.... 애석하게 인터넷 구매만 하다보니.... 올해는 나이키에서 덩크매장이라는 것이 따로 있다고
하는 말을 얼마 전에....나이키의 직원에게 들었습니다....그래서 제가 있는 주변의 매장에는 덩크가 씨가 말랐던 것 같습니다.
이 컬러는 녹색이죠. 보스톤의 컬러입니다. 녹색이 짙은 것이....조합된 컬러가...조용히 의류에 잘 매치되어 줄 거 같습니다.
하이모델은 신어 본 적이 없는데....올 겨울에 덩크 하이에 한 번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이 컬러 괜찮아 보이는군요.
시카고의 컬러입니다. 애석하게....스웨이드 재질이 많이 섞여 있군요. 저기 블레이져의 시카고 컬러보다는 더 좋아보입니다.
이 모델을 한 번 사 볼까 생각을 했는데....이미 제가 주로 구매하는 인터넷 사이트에선 품절이더군요.
레이커스의 컬러입니다. 재질은 시카고쪽과 같아 보입니다. 덩크는 유난히 노란색이 인기가 많습니다. 과거의 모델도 그렇고
올 해 발매된 노란색의 로우컷 덩크도 많은 분들이 신으시는 것 같더군요. 이 컬러도 노란색이 좀 튈 것 같지만....상의와
컬러를 잘 매치하면....괜찮은 아이템으로 작용을 할 것 같군요.
그리고....오늘의 마지막 피닉스 선즈의 컬러입니다. 인터넷에서 이 제품들을 딱 보고나서....바로 이 모델을 점찍어 놓았는데
금새 품절이더군요....nba팩 덩크 중에 가장 빨리 품절이 되었다고 합니다. 적당한 포인트를 가진 무난한 컬러가 이 신발의
강점이 아니었나 합니다. 저기 아디다스의 피닉스 모델보다....이쪽이 더 괜찮아 보입니다.
농구를 하는...농구를 좋아하는 분들은 평소 신는 운동화도 보통 농구와 관련된 제품을 신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그렇고
그런 분들이 실제로 많습니다. 그런 이유로 수퍼스타 그리고 에어포스는 정말 오랜 시간 사랑을 받은 제품들이며....
아디다스도 나이키도 최근 끊임 없이 행사 형식의 발매를 줄이어 하고 있습니다. 저는 나이키의 모델들은 많이 신어서
그런 느낌이 덜한데...아디다스의 올드모델들을 보면...옛날의 팬티같은 짧은 바지를 입고 뛰던 큼직하게 파마를 하던
선수들이 금새 눈앞에 서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뭔가 다른 감동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의 조화....
저 개인적으로 아디다스를 부정하는 쪽이 아니라.... 개인적인 징크스가 있어서 아디다스 구매를 잘 하지 않는 편인데...
오늘 이 글을 쓰면서....저기 위에 올드스쿨 모델들을 구매하는 쪽으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실제 하지 못 하지만...
농구를 원하는 마음이 저기에 담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커플이신 분들은 적당한 컬러를 선택해서 커플로
구매를 하는 것도...그래서 각자 응원하는 팀을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nba가 아디다스와 긴 시간 계약이
되어 있기 때문에....이런 상품들이 앞으로도 계속 나와주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올 해 유난히 인기가 많았던
23주년의 덩크 역시.... 그런 면에서 많은 관심을 갖는 것도 좋을 듯 하군요.... 실제 덩크가 만들어진 계기 자체는....
당시의 농구화들 에어조던, 터미네이터 ,에어포스 같은 농구화들과 닮은 그리고 자신이 응원하는 자신의 팀과 같은
그런 운동화를 신고 응원을 하는....또는 경기를 준비한다는 그런 모토로 시작이 된 것이 덩크라고 합니다.
10월이 중순으로 가고 있네요....가을이 이미 절반이 가고 있습니다. 풍요속의 빈곤이라는 말이 떠 오를 정도로....
뭔가 열심히 하면서...많은 기회를 가지고 있으면서....스스로 만족스런 뭔가를 얻지 못 하고 있는데....올 해 안에
꼭 좋은 그리고 웃는 얼굴을 스스로 확인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도.... 올 연말이 되면.... 좋은 소식으로 카페에서
서로 인사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자신에게 가장 편한 운동화를 신고...
꼭 가볍게 산책을 하는 것....그것만큼은 여러분들도 저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럼....항상 여러분의 행복과 사랑이뤄지길 바라면서....
오늘도 허접글쟁이 페니였습니다.
(사진 출처 - 슈즈 홀릭)
첫댓글 아~~ 가을이라서 왠지 또 하나 구입하고 싶은 욕구가 마구 솟아나고 있습니다.ㅠㅠ 아디다스 제품은 구하기가 저 개인적으로는 힘이 많이 듭니다. 이상하게도..ㅎㅎ 날씨가 많이 추워 졌습니다. 몸관리 잘하시고.. 그리고 항상 느끼는 거지만 뉴욕닉스 컬러는 어느 제품이나 잘 어울리는 군요..ㅎㅎ
뉴욕닉스의 컬러는 거의 킬러수준이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역시나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가정의 화목 역시 바라겠구요...ㅎ
아디다스여 떠오르기 시작하는가!?^^ 아디다스 상품이 대체로 끌리네요 - 근데, 나이키 왜이리 신발이 성의가 없어보이는지...그러고, 레이커스 색깔이 언제 저렇게, 올드 스쿨로 바뀌었는지....나이키도 좋고, 아디다스도 좋지만, 나이키에 관한 다큐를 보고선, 다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걸 알게됨 -
각 브랜드마다 장단은 있죠..뭐가 최고라고 말은 못하지만....완성도나 퀄리티가 아디다스 쪽이 나이키만 못하지는 않다고 생각 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