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경남 가조 소재 우두산 의상봉 3월 26일 새벽 5시20분 마누라 깨우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핸드폰 모닝콜을 5시 5분에 맞추어 뒀는데 왜 안울렸지.... 어제 챙겨놓은 베낭을 메고 급히 약속장소로 갔다 모두들 연락하여 성서 홈플러스 앞에서 6시 5분 모두 집결완료 오늘 수업 집결지인 거창휴게소로 열시미 차를 달렸다 . 차속에서 굶주린 배도 좀 채웠다. 모두들 오늘 산행에 대하여 아런저런 이야기 속에 7시 20분 교육선생님 도착하여 우두산 주차장으로 이동 7시 50분 부터 출발이다. 출발전에 개인장구들을 모두 짊어지고 출발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사람도 적고 공기가 상쾌하다 이런맛에 산에 오는 것이지 뭐야 ... 조금 올라가니 폭포엎길이 가팔라서 그런지 숨이 목에 차오른다 헉 헉 헉. 그래도 호흡한번 커게 내쉬고 숨을 고르고 쉬지않고 고견사 까지 올라갔다. 고견사 근처 어디서인지 딱따구리 소리도 들리고 까마귀 소리도 들리는 가운데 산까치와 산다람쥐의 숨바꼭질 한느것도 눈에 들어온다. 봄인가 보다, 산에서 나는 새소리도 정답게 들리는 가운데 고견사에 도착. 고견사에서 부처님전에 오늘 무사 산행 안전산행을 빌면서 삼배를 하고 물도 한잔 마셨다 다시 산행시작 실크로드(코라카람 산악회 개척)길 푯말 입구에 도착 잠시 스트레칭과 주의 사항을 듣고 출발. 이제 시작이다. 처음 접하는 바위는 지난번 슬랩연습과 비교하여 정말 쉬웠다. 그다음이 문제라고 모두들 아우성이었다 낙석 소리에 머리통만한 돌이 떨어지는데 아찔한 순간이었다 헬멧을 잘 가져 왔다고 모두 이야기 한다. 정말 아찔한 순간을 모면하고 다시 시작 교육생 10명에 강사 3명이면 많은 인원이라 그런지 한단계한단계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래도 바위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경치는 절경이었다. 의상봉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경치는 가슴이 확 뚤리는 기분을 맛볼수 있어서 좋다. 오르고 오르고 부딛치고 상처도 나면서 어느듯 점심시간을 넘겼다. 하강 한번하고 점심 먹자고 하니 모두들 모여서 즐겁게 음식을 먹었다. 사실 산에도 먹는 즐거움이 좋다 지난번 슬랩연습 때 올라가는 것은 힘들어도 내려오는 것은 재미가 있어 이번에도 한번 더 하강을 했다 그리고 더이상 진행은 시간적으로 초보자들이 올라가기는 무리가 되기에 하산길로 방향을 바꾸었다. 아 ~~휴 다행이다 다음산은 올려다 보니 아찔해 보였다 담에는 이런 위험한 모험을 즐기고 싶지 않다. 왜냐면 고소공포 때문에 올라가는 것 보다 내려다 보는게 더 무섭기때문이다. 하산은 발걸음도 가볍게 내 딛었다 고견사 고목 은행나무아래서 사진도 한번찍고 하산 주차장에서 모두 모여 장비 점검하고 선생님의 안전한 산행과 앞으로 산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전이기에 안전장구를 갖추고 산행을 할수 있도록 하신 말씀과 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자랑을 위한 산행은 삼가하라는 말씀과 오늘 릿지 등반교육일정은 모두 마쳤다. 그리고 우리끼리 신나는 뒷풀이를 하고 의상봉과 바이바이 작별을 하고 하루를 마무리 했다 우리모두 안전한 산행으로 즐거운 산행이되도록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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