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명인방 해외문화탐방 ㅡ 북해도 대설산 설경
명인방 고품격 북해도 눈꽃여행
백악기의 절경 대설산로프웨이
1월 21(일) ~1월24 (수) / 3박4일/ 20명
1인 140만원+실시간 항공(진에어/ 760,000) (늦어지면 가격 올라갑니다)
제1일 1월 21(일)
진에어 08:35 (인천)-11:00 치토세 국제공항도착
쿠로다케 온천지역 이동
호텔 투숙후 석식 및 온천욕 (2인1실)
제2일 1월 22(월)
호텔 조식후
대설산 2291m 일본 국립공원 1호
케이블카로 정상 까지/ 설산트레킹
패치워크길 설경 - 파노라마로드 (빨간지붕 외딴집)
일본 원조 스튜맛집
후라노 이동
아르테피아차 비바이 조각가 야스중시 칸 갤러리
호텔 투숙후 석식 및 온천욕 (2인1실) -
호텔 투숙후 석식 뷔페 및 온천욕 (2인1실) -조잔케이
제3일 1월23(화)
호텔 조식
양재산 설경
후키다시 약수공원 점심& 커피
도야 (사이로 전망대. 우수산 로프웨이 )
호텔 투숙후 석식 및 온천욕 (2인1실) - 도야 만세각호텔
(석식-뷔페식)
제4일 1월24(수)
호텔 조식후
도야호 유람선
더 윈저호텔(2008년/G8정상회의 호텔)
17:30 치토세 공항 ㅡ인천 20:20
조각가 야스다 칸(安田侃)
풍경 속에 녹아든 조각들, 아르떼 피앗차 비바이·
이곳은 홋카이도를 다녀온 사람 중에서도 아는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비바이’라는 지역에 세워진 조각가 ‘야스다 칸’의 작품이 모여있는 갤러리라고 보면 되는데 폐교가 된 학교 공간과 그 주변의 부지 전체가 포함되어있다.
세계적인 조각가 야스다 칸(安田侃)의 고향은 홋카이도의 비바이다.
시는 야스다 칸에게 1981년 폐교된 이 학교에 아틀리에를 조성해 줄 것을 제안했다. 탄광도시의 흔적이 남아있는 풍경과 그곳에서 놀고 있는 유치원 아이들이 그의 마음을 움직였다. ‘저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열 수 있는 공간을 이곳에 만들겠다’고 결심한 야스다에게 ‘아르테 피아차’는 필생 사업이 되었다.
1992년 문을 열었을 때 야스다의 작품은 세 점이 전부. 그러나 20여년이 지난 지금은 40여점 작품이 전시장으로 변신한 낡은 공간과 7만 헥타르에 이르는 거대한 자연 속 공간에 놓여있다. 모두가 공간을 위해 제작되어 하나둘씩 더해진 것들이다.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관객들이 보고 만져보면서 그 느낌을 소중히 간직하고 마음을 열 수 있기를 바라는 의도를 담아 제목도 붙이지 않았다.
푸른 잔디밭이 펼쳐지는 ‘아르테 피아차’는 거대한 야외조각공원과도 같다. 공간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아름다운 조각들과 낡은 공간의 조화는 더욱 큰 감동이다. 야스다는 왜 ‘아르테 피아차’를 필생사업으로 삼았을까.
“이탈리아인은 2,000년도 전에 만들어진 것에서 영감을 얻어 1,000년 후의 사람들을 생각하며 거리에 조각을 설치한다. 홋카이도 유수의 탄광도시로서 번창했던 흔적이 남아 있는 구 초등학교 교사나 탄광주택가가 있던 자리를 아트작품으로 재생한 아르테 피아차 비바이는 과거에서 계승되는 시간을 의식하게 하고, 자기를 깊이 돌아보는 시간을 주는 공간이다. 그런 장소가 지금 일본에는 너무 부족하다. 그 때문이라도 아르테 피아차 비바이는 앞으로 몇백년이 지나도 보존되어야 한다.”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아르테 피아차 비바이’를 보면서 우리의 수많은 폐교의 변신을 돌아보게 된다. 작가의 고향지키기가 부럽다.
설경과 어우러진 미술관으로의 여행은 어떠신가요
『탄광도시의 흔적이 남아있는 풍경이
세계적인 예술가의 마음을 움직였다.』
겨울 설경이 아름다운 홋카이도에서 만나는 예술의 광장
자연과 어우러지는 힐링 가득한
아르테피아차 비바이 미술관
[아르테 피아차]는 '예술의 광장'이라는 뜻을 가진 이탈리아어로
일찍이 탄광이 폐쇄되면서 저물어가던 지역의
학교와 체육관등의 건물을 개조 및 보수한 야외조각미술관입니다.
원래의 모습은 그대로 남기면서 주변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조각가 '야스다 칸'의 작품을 배치 하였습니다.
약 7만 평방 미터의 부지에서
각각의 장소에 어우러지는 조각들을 감상하고,
관내의 카페에서는
따스한 차 한잔 즐기며 새로운 여행의 설레임을 북돋아 보는건 어떨까요?
첫댓글 김광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