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교실이 있나해서 아침일찍 찾아간 번함파크
한쪽에 민기또래친구들이 축구를 하고 있길레 함께 조인했다.
그리고 필리핀친구들과도 게임하고
마일로 팀과도 한판!!!
이 날 거의 3시간넘도록 쉬지도 않고 뛰어다닌 민기랑 동훈이
물집에 다리통증에 ㅎㅎㅎ 담날 고생좀 했지만
너무 신나는 하루였단다.
대신 민주가 좀 지루해하긴 했지만...
오후에 있는 피아노레슨시간을 오전으로 옮기는게 좋을거 같당~~~
민기는 오랜만에 제대로 복장까지 갖추고 들떠서
아침일찌감치 제일먼저 준비를 머쳤답니다.
심심한 민주
음악들으여..."오빠야 고만가자!!!"
"이제 시작이거덩!!!???
mp3로 음악들으여 걷기운동 7바퀴째
어어어!!!
삼춘!! 잡아주이소~~
아이고~~~ 머리야!!!
ㅋㅋ 엄마야!!!!
아~~ 잔인한 남자들이여~~
아가씨가 넘어져있는데 냉정하게 가시는군여 ㅋㅋ
첫댓글 울 민기 원없이 뛰었네...
축구하는 울 민기 멋있당...
근데 울 민주 심심해서 어쩌나...
민주도 축구같이 하면 안돼나요??? 운동도 하고 다이어트도 하고...
민기랑 동훈이는 토요일마다 축구할거라고 하니깐 민주의 피아노레슨시간을 그 시간대로 옮기려구여~ 신나게 뛰어다니면 기분이 좋아진다니 건강에도 좋고 정신건강에도 너무 좋은거같네요~~
이제 민기의 스트레스는 축구로 날려버릴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민기와 동훈이 처럼 민주도 공을 차면 될텐데 사진보니까 필리핀 여자에도 보이는데 우리 민주는 축구가 싫은가 보네. 민주야 많이 뛰어 다녀야지. 운동할 여건도 안되니까 일부러라도 활동적인 클럽에 가입해보세요..
ㅎㅎ 안그래두 그날 여자애들 팀에 가입해보자고 했는데 너무너무 싫은지 ... 울기일보직전이더라구여~~ 축구는 너무 싫다네요. 학교에서 베드민턴 하고 있으니 차차 좋아지면 하게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