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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서울모터쇼 파헤치기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1일간의 축제에 돌입했다. 9개국 158개의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용품업체가 참여하는 2009 서울모터쇼는 전세계 '그린카' 시장을 점유하기 위해 각 업체마다 친환경차를 쏟아내고 있다. 서울모터쇼에서 전시될 친환경자동차만 해도 모두 30개 모델이 넘을 정도다.
모터쇼 공식 주제인 ‘ Beautiful Technology, Wonderful Design' 친환경 그린카를 내세운 주제인 만큼 주제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극심한 경기침체 속에 열리는 모터쇼지만 주최측은 일반인에 공개되는 공식개막일인 3일부터 행사 기간동안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프레스데이도 각종 언론인들의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되었다.
국내외 자동차 회사 최고경영자들도 열띤 브리핑 경쟁을 펼치며 불황타개 전략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회사의 얼마나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행사인지를 실감케했다.
그토록 서울모터쇼를 뜨겁게 후끈 달아오르게 한 것은 무엇일까?
WBC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일본이 한국을 접전끝에 5:3 으로 이겼다.
세계 피겨 선수권에서는 김연아가 마의 벽 200점을 훨씬 넘은 207점으로 라이벌인 '아사다 마오' 제치고 김연아가 우승했다.
2009 서울 모터쇼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하이브리드카 전쟁이 시작되었다.
전격비교
한국과 일본의 하이브리드카
Korea
국내의 자동차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가 친환경브랜드를 앞세우고 2009년 서울모터쇼에 친환경 미래기술을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친환경차 개발과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감소와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물질들을 제로화시키겠다고 발표했다. 환경친화적인 자동차를 생산하는 만큼 자동차 전 과정에서 환경적인 영향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친환경 기술 개발과 친환경 인류 양성을 통해 지구 환경과 생태계, 그리고 인류 사회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삶을 실현하는 원동력이 되겠다는 의지와 비전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둔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블루 드라이브'
현대자동차는 2일, 서울모터쇼에서 친환경 브랜드 '블루드라이브(Blue Drive)'의 첫 시작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인 '블루윌(HND-4)'를 최초로 공개하고, 현대차의 미래 친환경 자동차 개발과 친환경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블루드라이브' 는 지난해 11월, LA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현대차의 친환경 브랜드이다.
바다, 하늘 등 자연을 의미하는 'Blue'와 이동성과 추진력을 의미하는 'Drive'의 조합어로, 친환경차를 통해 지구의 푸르름을 보전하고 인류를 포함한 지구상 모든 생명체의 지속 가능한 삶에 공헌하겠다는 현대차의 의지를 담았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현대차의 준중형 모델 아반떼를 베이스로 현대기아차의 독보적인 LPI 엔진기술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접목시킨 친환경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운전시 구동력을 보조하는 모터, 전기에너지가 저장되는 배터리, 배터리의 고전압을 구동모터로 공급 및 제어하는 인버터, 배터리의 높은 전압을 차량의 오디오나 헤드램프에 사용할 12V 전원으로 바꿔주는 직류변환장치 등 4가지 핵심 전기동력부품을 독자개발 및 국산화해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원천기술력을 확보했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1600cc 감마 LPI HEV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14마력(ps), 최대토크 15.1kg.m의 강력한 동력을 자랑하며, 15kw의 모터와 무단변속기를 적용해 17.2km/ℓ의 뛰어난 연비를 달성했다.
'블루윌(Blue-Will, HND-4)'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환경 친화적인 요소가 결합된 준중형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용 콘셉트카다.
'블루윌'은 현대차의 친환경 이미지를 나타내는 '블루(Blue)'와 '의지, 열의'를 나타내는 '윌(Will)'을 조합해, 친환경차 개발을 통해 녹색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현대차의 의지를 나타냈다.
그리고 첨단 소재와 첨단 기술을 적용해 진보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최고출력 154마력(ps)의 1600cc의 감마 GDI HEV 엔진과 100kw 모터,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하고, 무단변속기를 적용했으며, 연비는 최고 106mpg까지 가능하다.
1회 충전시 모터만으로 최대 약 64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배터리 전력 소모 후,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시에는 21.3km/ℓ~23.4 km/ℓ의 연비로 주행이 가능하다.
그 밖에도 현대자동차는 또 싼타페 하이브리드, 베르나 하이브리드, 클릭 하이브리드, 투싼 FCEV(수소연료전지자동차) 등을 대거 선보였다.
기아자동차 '에코 다이나믹스'
기아자동차가 친환경 브랜드 'Eco Dynamics'를 공식 선언했다. 기아자동차는 특화된 친환경 자동차 전략과 비전을 대 내외에 알리고 또한 친환경 차량과 녹색기술 R&D 투자 확대로 세계 4대 그린카 강국을 실현하겠다는 기아자동차의 마케팅 전략의 한 부분이다.
'Eco Dynamics'는 자연, 환경, 생태를 의미하는 'ecology' 및 효율, 절약, 경제를 의미하는 'economy'를 함축한 'ECO'와 원동력, 에너지, 활력을 의미하는 'Dynamics'의 조합어다.
올해 8월 출시 예정인 포르테 LPI하이브리드는 세계 최초로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한 하이브리드카다. CVT(무단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속도 182km/h, 연비 17.2km/h(가솔린 환산 21.5km/h)를 발휘한다.
기아자동차는 또한 2015년까지 연간 150만대의 판매 목표가 설정된 미국시장에서의 시판을 목표로 2013년부터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카의 양산계획도 발표했으며, 연료전지차에 대한 기술 개발도 진행 중에 있다. 기아자동차는 2010년부터는 모하비를 베이스로 하는 연료전지차를 소량 생산한다.
기아자동차는 115kW의 출력을 발휘하는 모하비 연료전지차는 효율이 62%로 세계 최고수준이며 0-100km/h. 가속성능 12.8초, 연비 23km/리터를 발휘한다고 밝혔다. 연료전지차를 위한 핵심 부품인 스택(Stack)도 이미 자체 기술로 개발을 완료한 상태다
그 밖에도 기아자동차 전시관은 신차 쏘렌토R, 콘셉트카 KND-5 등을 주축으로 한 ‘서프라이즈 존’,쏘울 하이브리드, 씨드 하이브리드 등으로 친환경 기술과 디자인 경영의 만남을 표현한 ‘에코 다이나믹스 존’, 시대를 선도하는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이는 ‘테크놀로지 존’ 등 3개의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Japan
도요타
한국도요타는 서울모터쇼에 프리우스 3세대 모델과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를 내놓고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의 기세에 맞섰다.
도요타가 자랑하는 최고의 모델은 프리우스이다.
지난 97년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출시된 이후 환경 보호 기술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운 모델로 평가받고있다. 도요타가 강조하고 있는‘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에도 가장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신형 프리우스는 1.8리터 가솔린 엔진을 얹었고 새롭게 개발된 도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THS II)을 장착했다. 연료절약 운전을 도와주는 새로운 시스템을 탑재해 연비는 리터당 26-27km다.
특히 연료절감 시스템은 차량내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현재의 연비수준이나 연료절약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표시해 준다.
그리고 도요타의 대표적인 패밀리 세단인 캠리 하이브리드는 지난 1980년 후륜구동 '셀리카 캠리(Celica Camry)'로 처음 소개됐으며 2년 뒤인 1982년 도요타의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서 '고급 전륜구동 세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06년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재 탄생한 캠리는 2008년 말 전세계 누적판매 1200만대를 넘어선 명실상부한 월드 베스트셀링 패밀리 세단으로 안정성 및 친환경성을 제공한다.
후륜 구동에 의한 ‘주행의 즐거움’과 하이브리드 기술에 의한 정숙성을 결합시킨 전혀 다른 차원의 토요타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스포츠 컨셉카 FT-HS
V6 3.5리터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된 2도어 스포츠 쿠페로 우수한 연비에 의한 CO₂배출량 삭감과 배기가스 배출 억제라는 친 환경성을 확보하였다. 인테리어는 ‘솔로 스페이스’ 디자인을 도입하여 운전자 중심의 공간으로 설계하였
다. 또한 21인치 카본 파이버 휠을 장착하여 한층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다.
혼다 Honda
혼다코리아는 뉴 인사이트 하이브리드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1천190㎏의 무게에 1.3ℓ 엔진과 전기모터를 탑재했다. 일본에서는 출시 열흘만에 1만대가 팔렸을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2009년 발매한 뉴 인사이트는 1.3ℓ i-VTEC엔진과 혼다만의 IMA (Integrated Motor Assist)시스템이 결합된 새로운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해 탁월한 연료 효율성을 제공하며, 연료 효율성을 높이는 운전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모든 모델에 에코어시스트 시스템(Ecological Drive Assist System)이 기본 장착 된다. 또한 연료전지차인 FCX클래러티를 이은 최신 디자인을 적용했다.
2007년 2월 발매한 시빅 하이브리드는 혼다가 대체에너지 개발 및 제품의 연비 향상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모델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자국 세단 중 최고인 23.2km/ℓ (자국 연비측정기준)의 연비를 자랑한다. 4도어 세단인 시빅 하이브리드는 3단으로 밸브를 제어하는 '3 Stage i-VTEC' 엔진과 고효율화를 꾀한 IMA(Integrated Motor Assist) 기술을 조합한 새로운 '혼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있다.
1.3 SOHC 엔진을 장착한 시빅 하이브리드는 엔진 발진 및 가속 시 모터가 엔진 동력을 보조하는 병렬 방식을 적용해 1.8 ℓ 급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무단변속기(CVT)인 '멀티매틱S' 를 적용, 매끄러운 변속을 구현하였다.
CR-Z는 '컴팩트 르네상스 제로(Compact Renaissance Zero)'를 상징한다. 이 디자인은 환경 친화적으로 자동차의 공해를 줄이면서 즐거운 주행을 할 수 있게 한층 진보된 기술이 적용된 경량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모델이다.
'미래지향과 다이내믹(Futuristic and_Dynamic)'을 기본으로 디자인된 CR-Z는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적용한 컴팩트 형태에 파워풀한 성능이 결합됐다.
이 밖에도
RiN : 쾌적성의 향상과 평온하고 건강한 삶에 초점을 맞춘 차. 운전자가 운전 중 자신을 돌아보고 사회와 자연과의 일체감을 형성해 몸과 마음에 건강한 리듬이 생길 수 있도록 고안된 차량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모았다.
i-REAL : 가까운 미래의 상용화를 향하여..보다 ‘사람’에 근접한, 개인의 이동성을 향상시킨 새로운 퍼스널 모빌리티.
렉서스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출시될 뉴 RX450h는 지난 2월 새롭게 선보인 RX350을 기반으로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한 모델로 배출가스 저감과 같은 환경친화적인 측면과 우수한 주행성능을 동시에 양립시켰다.
GS450h는 렉서스의 퍼포먼스를 대표하는 GS 모델에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접목시킨 모델로 고성능을 발휘하는 새로운 개념의 럭셔리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세단이다. GS450h는V6 D-4S 엔진과 고출력 전기 모터의 하이브리드 시너지 드라이브를 바탕으로 최대출력 344 마력(시스템 출력 기준)과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불과 5.6초 만에 도달하는 등 V8 4.5 리터급에 버금가는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공인연비 12.7km/ℓ(1등급)를 획득, 일반 중형차 수준의 고연비를 실현했으며, 배기 가스 부분에서도 엄격한 북미의 환경기준인 SULEV 인증을 획득하여 주행성능과 친환경성능을 양립시키는데 성공했다.
한 번 보기나 하자!
유럽 고성능과 럭셔리카로 승부!
아우디
아우디 코리아(대표: 트레버 힐)는 2009 서울모터쇼에서 다이내믹 SUV 뉴 아우디 Q5와 새로운 스포츠카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아우디 TT 라인업의 고성능 버전인 뉴 아우디 TTS 등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모델들을 미리 선보였다.
또한 뉴 A5, 뉴 A4, A3 등 최신 아우디 모델 라인업과 아우디의 대표적인 모델 A6, 프레스티지 SUV Q7, 미드쉽 스포츠카 R8, 고성능 스포츠 세단 S8 등 다양한 모델들을 통해 아우디의 ‘프레스티지 & 다이내믹’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4월 본격 판매에 들어가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다이내믹 SUV 뉴 아우디 Q5는 온로드와 오프로드 어느 곳에서라도 최상의 성능을 제공하는 아우디의 최신 모델로 2,000cc TDI 터보 직분사 디젤 엔진, 상시 4륜구동 시스템 콰트로(quattro), 민첩한 기어 등 아우디의 기술력을 한데 모은 모델이다.
상반기 중 국내 출시 예정인 뉴 아우디 TTS는 아우디의 스포츠카 TT 라인업의 고성능 버전으로 아우디의 가솔린 직분사 엔진기술과 터보차징 기술이 결합된 2.0 TFSI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35.7 kg∙m의 강력한 파워와 5.4초만에 100km/h를 돌파하는 탁월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아우디의 탁월한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quattro)를 장착 보다 빠른 가속력과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포드 코리아
포드코리아가 이번 모터쇼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은 국내 처음 선보이는 2010년형 뉴 링컨MKZ와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2010년형 뉴 머스탱.
2010년형 뉴 링컨 MKZ는 링컨 브랜드만의 품위와 세련된 디자인, 첨단 편의 및 안전 장치를 두루 갖춘 중형 럭셔리 세단으로 기존 모델보다 더 빠르고 강한 모델로 거듭났다. 6단 셀렉시프트(SelectShift)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연료효율 및 성능이 향상됐고, 사각지대 정보시스템(BLIS™) 및 주차장에서의 이동을 쉽고 안전하게 해주는 교행 차량 경고 기능(CTA) 등 첨단 장치를 대거 장착해 MKS와 함께 링컨의 성공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머스탱은 지난 46년간 미국인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머슬카다. 2010년형 뉴 머스탱은 머스탱의 혈통을 현대적으로 진화시킨 새로운 근육질의 디자인과 첨단기술을 대거 적용한 최정상급 인테리어로 한층 더 럭셔리하다는 평이다. 210마력의 4.0리터 V-6엔진, 대형 휠, 서스펜션 튜닝, 출력향상 등으로 성능면에서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서울 모터쇼에는 머스탱 쿠페와 컨버터블 중 쿠페가 전시된다.
포드코리아의 정재희 사장은 “이번 서울 모터쇼를 통해 소비자들은 포드의 기술력과 세심함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포드 및 링컨 브랜드가 얼마나 가치있는 제품인지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
폭스바겐코리아는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티구안 R-라인을 비롯해 총 15종의 모델로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모델을 선보이며 '자동차의 본질에 가장 충실한 독일 브랜드' 폭스바겐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티구안 R-라인은 컴팩트 SUV의 새로운 표준으로 떠오르고 있는 폭스바겐 티구안에 더욱 강력하고 스포티한 스타일의 R-라인 패키지를 더한 인디비쥬얼(Individual)모델이다.
이번 모터쇼에서 폭스바겐은 친환경 디젤 엔진의 선구자답게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폭스바겐의 모든 TDI 모델을 선보인다. 2008년 수입차 디젤 모델 중 1위를 기록해 폭스바겐 디젤 모델 라인업의 선두 질주를 견인하고 있는 파사트 2.0 TDI를 비롯해, 최고급 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베스트모델로 자리매김한 페이톤 V6 3.0 TDI, 획기적인 1등급 연비를 자랑하는 제타 2.0 TDI 그리고 쿠페 모델 중 가장 높은 연비를 기록한 CC 2.0 TDI 등 2009 서울모터쇼에 총 8종의 TDI 모델이 대중들을 맞이한다. 특히, 폭스바겐의 TDI는 폭발적인 성능뿐만 아니라 우수한 연비, 친환경적인 컨셉트까지 두루 갖추고 있는 차세대 디젤엔진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디젤에 대한 편견을 바꾼 혁신적인 엔진으로 평가 받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서울모터쇼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The new GLK-Class’의 최상급 모델인 ‘The new GLK 350 4MATIC’을 국내 최초 공개했다.
‘The new GLK-Class’는 메르세데스-벤츠 고유의 특성들을 새롭고, 스타일리시하고, 컴팩트한 컨셉트로 탄생시켰다.
올해 하반기 국내에 출시되는 ‘The new GLK-Class’는 독특하고 모던한 스타일링, 탁월한 주행 성능,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편안함과 안전성으로 소형 프리미엄 SUV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벤츠는 친환경 디젤 모델과 고성능 엔진을 탑재한 AMG 모델도 함께 출품,첨단 엔진기술을 자랑한다. 특히 뉴 제너레이션 ML63 AMG 4매틱과 SL63 AMG,CLS63 AMG,C63 AMG 등은 많은 관람객들을 끌어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벤츠 스포츠카 디자인의 대명사로 꼽히는 SL63 AMG도 빼놓지 않고 봐야할 모델로 꼽히고 있다. 벤츠는 이외에 럭셔리 세단 S500 롱보디 모델과 소형차 마이B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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