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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1일(일) 저녁 9시 30분부터 KBS1-TV 드라마 '정도전'에서는 단양우씨 10세 충정공 현보(玄寶)할아버지를 비롯하여 단양우씨에 대한 내용은 방영되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조선의 왕에 오른 이성계가 방원에게 동북면에 가서 선조 묘소를 관리할것을 종용하고, 이 자리에서 방원이 세자책봉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그러나 이성계는 "전쟁에서 이기려면 싸우기전에 상대가 제풀에 쓰러지 도록해야한다", "임금은 칼이 아니라 마음이다", "라고하면서 방원을 향하여 "니는 임금감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이와 함께 방원은 어머니에게 이성계에게 방석을 천거하였음을 알고 따진다.
이때 이성계는 정도전에게 방석을 세자로 책봉하기로하였으니 잠자코 있으라 말하였다
방원은 이러한 상황에서 정도전의 의중이 궁금해하면서 조선의 개국공신 명단을 작성하는 정도전을 찾아가 세자책봉의 문제를 거론하면서 방석은 안된다고 말하자, 정도전은 방원에게 방석이 낙마하면 그 대안을 물으니 방원은 "접니다"라고하면서 "대업의 뜻을 같이 한 사람이다"라고 말한다
이후 방원이 방석에게 "처신을 잘하라"는 충고를 듣는 장면을 정도전이 목격하고 대답을 못한 방석에게 "왜 답변을 하지 못하였는가?"라고 묻자, "충분히 내 뜻을 전하였다, 군주는 말하는 것보다 듣는 사람이다"라는 말을 들은 후, 이성계에게 개국공신 명단을 올리면서 "개국공신 명단에 왕자 모두의 명단을 삭제하였다", 이성계에게 그 의지를 물은 후, 세자책봉에 동의하였다, 이때가 1392년 8월이다
극중의 내용이 사실여부를 떠나 재미있는 이야기 한토막! 이성계가 가장 아끼는 '지란'이를 불러 "성님~~임"을 한번 불러줄것을 간절히 부탁하여 엉겹결에 지란이 "성님~~~임"이라고하자 기분이 좋아진 이성계는 심양에 주막을 들려 주인장에게 크게 한상 부탁하자 '성계탕'을 한상 올리겠다 고한다 놀란 지란은 주인장에게 말을 못하게 하자, 이셩계는 태연하게 그 연유를 물어보자 "고려가 망하자 개경사람들이 최영 장군을 모신다, 그 제사상에 올라가는 돼지고기가 성계다, 제사가 끝난후 그 성계를 난도질 한다"고 말하므로서 이성계는 눈물의 성계탕을 먹는 장면이 방영되었다.
마지막으로 동북면에 갔던 방원이 돌아오자 방원의 장인이 하륜을 소개하고, 하륜은 방원에게 "훗날(보위)을 위해 와신상담하고있음을 알고있다"고 말하는 장면으로 끝을 맺는다
오늘은 단양우공 충정공 현보(玄寶)할아버지와 그외 단양우씨에 대한 기록은 방영되지않았습니다 그러나 방원의 활약이 지금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보아, 단양우공 충정공 현보(玄寶)할아버지와 우홍부 등 단양우씨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될것으로 보여집니다
단양우공 10세 충정공 현보(玄寶)할아버지 제단비(오른쪽)
단양우공 11세 안정공 홍강(洪康)할아버지 제단비(왼쪽) (경기 파주시 파평면 두포리)
단양우공 11세 예안군 홍부(洪富)할아버지 묘소 (경기 여주시 대신면 상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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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습네요 할아버지 3분이 황거정에 장100대에 사사돼는 내용만 조금 방영돼고 ㅠㅠ
우면희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동안 안녕하셨지요?
그리고 이번 드라마 정도정의 경우,
일단의 주인공이 정도전이기때문에 현보 할아버지 등
단양우씨 선조님에 대하여 방영되더라도 좋은 모습은 아닐것 같습니다
다행인것은 염려했던것 보다는 나쁘지 않게 방영되어 다행입니다
또한 우현보 할아버지의 기개와 충정어린 장면이 인상깊었으며
단양우씨 선조님들의 활동상이 적나라하지는 않지만 몇장면에 걸쳐
방영되어 가슴 뿌듯함을 느낍니다